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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를 잘 내는 아이때문에....
언제부턴가 화를 잘 내는 습관이 들었어요... 문제는 학교에서도
친구들에게 화를 잘 내는것 같아서 걱정스럽습니다...
그 원인은 제가 아이에게 화를 잘 내는 습관이 아이에게 그대로
답습되는 모양이예요... 제가 이제서야 알고는 아이에게 상냥하려고
노력중인데... 제가 노력하면 아이도 분명 달라지겠죠?
자상하고 모범적인 엄마가 아니어서 아이에게 한없이 미안해지네요....
1. 아이고
'06.10.25 1:43 AM (222.99.xxx.250)저도 버럭버럭...잘 하는데...
아이가 아직은 어려서 그런지 온순한 편입니다만...실은 저 닮을까봐 걱정입니다.
그래서, 조심한다고 하는데도 이눔의 성질머리는...ㅠ.ㅠ
당연히 아이들에게 영향 가겠죠.
닮는 부분도 있겠고, 엄마한테 받은 스트레스를 친구들한테 폭발시키는 걸 수도 있겠고...ㅠ.ㅠ
내일부터 온화한 미소...꼭 명심하렵니다.2. ㅎㅎㅎ
'06.10.25 2:50 AM (222.98.xxx.155)제가 어려서 신경질적으로 화를 잘 냈어요.
오죽하면 동생들이 저를 보고 티비에 선전하는 '신경질적인 어린이는 키*~~' 이런 종합비타민제 광고를 흉내냈겠어요.^^;;
대학가니 참 본인이 초라하다는 걸 느꼈어요. 그 뒤론 겸손하게 살려고 노력하니 저절로 화내는게 줄었고, 어른이 되어서 그런지 대범하게 세상을 대하게 되어서 이젠 다른 사람들이 화 내는 일도 뭐 그런일로....하는 정도가 되었답니다..ㅎㅎ
시간도 어느 정도 약이 되지 않을까요?3. 부모와 아이사이..
'06.10.25 10:25 AM (211.176.xxx.120)라는 책을 한번 읽어보시길...권합니다..
mbc에서도 방송을 했었다하는데 전 그건못보고 책만 사서 봤거든요..
화를 잘 내는 아이에 대해 무조건 상냥하게만 대해서는 사실 엄마가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아
결국은 아이에게 다시 화를 내고 마는 악순환이 될것같구요..제 경험입니다..
아무래도 아무런 지침이 없는것보단 그런 책을 한번씩 보면 가야할 길이 좀 보이지않을까합니다..
부모도 인간인데요...항상 잘할수는 없잖겠어요..노력하는거지요..
미안한만큼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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