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앤해머 베이킹 소다...
집에서 쓰던게 다 떨어졌는데 요즘 구하기 힘들다고 해서
좀 걱정하면서 갔지요. ^^
저번에 82쿡의 어느 글에서 상봉점에는 세제 쪽에 있다고 했는데
그쪽 말고..
지하 빵 쌓아둔 곳 앞쪽 라인에 보면
가루류 있는 곳에 있었어요. 가격은 7천 얼마..
예전보다 올랐는데 제가 뭘 잘못 본 걸지도 모르겠지만
왠지 더 커진 것 같더라구요.
정확한 무게는 못봤지만요..
그리고 살돋에.. 대구점에 키플링 가방 있다고 하셨는데
상봉점에도 아주 많았어요.
좀 크다 싶은 크로스백이 5만 얼마였고..
애들이 뒤로 맬 수 있거나 옆으로 크로스백으로 맬 수 있는 작은 미니백이 3만원대였어요
(이게 인기가 많았어요. 애들 데리고 오신 분들 한 번씩 매보라 해보고 사가시더라구요).
그리고 배낭 종류도 두세가지 있었고
어제 갔을 때만 해도 색깔별(검정, 빨강, 뿌연 파랑, 노랑)로 많이 쌓여있었지요.
트러플 초콜릿도 나왔는데 (가을 들어 처음 간거라.. 나온지 오래 되었나요? ^^;)
많기는 했는데 많이 빠진 것 같았어요.
예전에 9천원대였던 것 같은데 두 통에 1만원 조금 넘었어요.
캐시미어 니트가 남자꺼, 여자꺼.. 나왔는데 가볍고 포근해요..
근데 가격이.. 캐시미어라는거 생각하면 일반 매장보다는 훨씬 싸지만
(브이넥은 7~8만원대.. 가디건은 10만원 좀 넘었거든요)
부담없이 살 정도는 아니었구요.
캐시미어 제품은 추석 선물로 드릴 수 있게
톡톡한 비닐로 포장되어 이쁘게 접혀서 나와있었어요.
샘플 몇 개만 진열되어 있었고..
무난한 디자인이어서 부모님들 입으면 따뜻하고 가벼워서 좋아 보일 것 같더라구요..
저번에 여기에서 동남육포 맛있다는 소리에 육포 좋아하는 신랑한테 이야기했더니
사자고 해서 7천얼마 주고 샀는데..
신랑이 너무 맛있다며 그 많은 것을 주말에 반 이상 먹은 것 같아요. ㅎㅎ
전 육포를 안먹어서 맛을 못봤지만요..
토욜날 다녀와서 기억이 더이상 안나네요..^^;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코스트코 상봉점 다녀온 이야기.
유후~ 조회수 : 1,831
작성일 : 2006-10-02 14:03:28
IP : 203.233.xxx.249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