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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분들...이런분 많을까요?

복잡해 조회수 : 3,034
작성일 : 2006-09-29 19:50:28
일년가까이 알고 지내온 남자분이 있어요
일하면서 알게되었구요...언제나 깍듯하고 반듯해서 사회생활에서 참 좋은 친구였어요
일에 대한 조언은 물론이고 생각이나 가치관이 많이 비슷해서 대화도 잘 통해요
전혀 남자라는 느낌 없었어요 그땐
그런데 그 분은 저에게 호감이 있는것같아보였어요
전화도 무척이나 자주하고..회를 사주겠다 한정식을 사주겠다 나오라하구요
제가 전화도 잘 받지않고 문자 답을 잘 안해도..또 연락이 오곤 했어요
물론 싫지는 않았습니다.
그러다 제가 일이 좀 많이 바빠서 뜸하게 되었구요
올 4월...아주 오랜만에 약속을 잡아서 콩다방에서 만났더랬어요
그런데 왠걸요
제가 살짝 설레는게 아니겠어요? 어 ~내가 왜 이러지...했답니다.
그 분이 일때문에 4개월정도 해외출장을 가게되었다고 말씀하시더라구요
왠지 모르게 섭섭하고..심심할것도 같고..가지말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아주 많이 들었어요 또 내가 왜 이러지.....했답니다.
그분과는 출장기간동안 메일을 주고 받았구요
물론 사적인 내용없이 그곳의 생활과 일에 대한것..그런내용이 주로였어요
한국에 돌아왔고..
만났고..술도 한잔 했구요
이런저런 얘기를 하다보니 그 분은 저에게 처음부터 마음이 있었다고하더라구요
앞으로 우리 사이가 어떻게 되길 바라냐구...
저는 오픈마인드가 빨리 되지않는 사람이라 친해지는데 시간이 좀 많이 걸립니다.
그분이 참 좋은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고 내 남자가 되기까지 오래 걸려요
저도 물론 힘들고 지금껏 만났던 남자분들도 많이 힘들어했었어요
아무튼..요근래 많은얘기를 나눴고..천천히 관계를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어요
그런데 참 이상합니다.
제 욕심일까요~
출장을 다녀온뒤라 무척이나 바쁩니다 그분이...하루에도 미팅이 서너건씩 잡혀있고
밤새는건 예삿일이고 집에도 잘 못 들어가서 옷을 공수해다가(?ㅋㅋ) 입고
찜질방에서 씻고 그럽디다. 피곤하고 바쁘다는 말도 많이 하구요
그래도 그렇지...
아침에 일어나서 제가 문자를 보내면 그 답을 못합니까?
스폰서미팅하러 나가면 하루종일 전화한통도 못합니까?
애는 타는데...투정부리자니 괜히 제가 유치하게 남자가 하는일 이해못하는것같고..
한편으론
나를 좋아한다면서~오랫동안 생각해서 내린 결론이라면서 너무 소홀한거 아닌가
마음이 움직이면 저절로 되는 애정표현들이 아닌가..싶기도 해요
친구에게 상담을 했더니
남자들 중에는 일이 바쁠때는 가족이고 애인이고 생각안하는 사람있다는데
이 사람도 그럴까요?
몇일만에 시간을 내어서 만나면 더없이 따뜻하고 재미있고 자상합니다..
그런데 또 일에 매진하기 시작하면 섭섭하게 해요

어떤건가요 제상황? ㅡ.ㅜ
한창 바쁠때고 승진을 눈앞에 두고 있는 이 남자..이해해주고 기다려야하나요?
아님 더 잘해달라고..더 자주연락해달라고..징징해야하나요..
IP : 220.71.xxx.115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남자는
    '06.9.29 7:53 PM (221.153.xxx.46)

    상대여자가 맘에들면 없는 시간도 만드는게 남자심리입니다

  • 2. 제대로
    '06.9.29 7:56 PM (222.117.xxx.129)

    낚인 것 같네요.
    왠지 이제부턴 님이 매달릴 듯.
    너무 집착하지 마시구요, 애태우지도 마세요.
    진짜 인연이면 결국 맺어지게 되어 있으니까요.

  • 3. 기회
    '06.9.29 7:58 PM (124.60.xxx.119)

    그쪽에서 연락올 때까지 연락을 하지 말아보세요. 상대방 마음을 좀 알아보게....
    20대인가요? 30대?
    상대방이 맘에 들면 콩볶아 먹듯 할 텐데 일중독이라서 그런가요?
    암튼 연락두절해서 지내보심이....가끔 툭툭 찔러보는 것은 금물...

  • 4. ...
    '06.9.29 8:18 PM (220.76.xxx.160)

    남자들 아무리 일중독이라도 자기가 좋아하는 여자는 꼭 챙기던데..
    님이 별로 마음에 들지않다거나
    아님 땡기는 작전인가보네요.
    관심없는척 연락하지말아보세요.
    그쪽에서 연락올때까지.

  • 5. 유부남?
    '06.9.29 8:30 PM (124.111.xxx.253)

    기분나쁘시겠지만 ..
    울프라이프 들어가보세요.

  • 6. ....
    '06.9.29 8:33 PM (211.104.xxx.240)

    엥? 울프라이프까진 의심하지 마시구요 ㅎㅎ
    너무나 일반적인 연애 패턴이에요. 이제부터 원글님도 맘고생 시작이군요.
    원글님이 연락 안하고 스스로의 삶 열심히 살고있단 느낌 오면
    그쪽에서 또 시작합니다..
    남녀관계라는게 그래요.. 결혼해서도 쭉.. 죽을때까지.. ㅎㅎ

  • 7. ..
    '06.9.29 8:34 PM (59.11.xxx.47)

    저도 그런남자 만난적 있어요. 근데 정말 마니 바쁘면 그럴수 있답니다.
    하루종일이 24시간을 뜻한다면 정말 뭔가 이상한게 맞구요, 업무중 하루종일이라면 미팅이 바쁘고
    그러면 그럴수 있습니다. 전 너무 바쁜 남자에 지쳐 헤어지고 시간많고 널럴한 현재의 남편을 만나
    결혼했습니다. 근데 일에 미쳤던 예전 남친 지금은 주식 상장해서 100억대의 부자 되었더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시 선택하라면 제 남편입니다.^^

  • 8. 원글이
    '06.9.29 8:44 PM (220.71.xxx.115)

    제목글씨가 굵게나오네요...수정이안되네요..ㅠ.ㅠ

  • 9. 님께서도
    '06.9.29 9:02 PM (221.146.xxx.29)

    연락은 전처럼 뜸하게 하면서 참고 기다리고 반응을 보세요.
    바쁜것 같아 방해 안하려고 연락 안하는거다 생각하고..
    밀고 댕기기 중이라 그런거면 안되겠다 싶어 잘 챙길거 같구
    정말 바빠서 그런거여도 아 이사람 소홀하면 놓치겠구나 싶어지게요..ㅎㅎ
    아무튼 매달리기 시작하면 여자만 맘고생이예요.

  • 10. 그게
    '06.9.29 9:05 PM (147.46.xxx.220)

    정말 바빠서 그럴 수 있어요. 제가 그런 남자랑 연애하고 결혼했거든요. 저도 전화 한 통 못하게 바빠본 적 많았구요.
    받아들이고 챙겨주실지, 시간 여유가 되어 나를 챙겨줄 사람에게 갈지는 글님 취향에 달린 일 같아요.

  • 11.
    '06.9.29 9:17 PM (221.160.xxx.174)

    저도 정말 바쁜 직장에서 근무한적이 있었는데요. 정말 일 처리하는데만도 숨막히도록 바쁜데 다른데 전화하고 할 여력이 정말 없었어요. 그때 상대가 징징거리면서 전화해라, 놀아달라 하면 정말 머리가 돌 것 같던데요. 아무리 상대가 좋아도 짜증나서 나중엔 멀리하게 되더라구요. 조금만 여유있게 기다려 보세요. 안달복달하면 더 달아날것 같아요.

  • 12. ..
    '06.9.29 9:28 PM (61.79.xxx.111)

    저도 개인적으로..일로 바빠죽겠는데(화장실갈틈도없이...)
    전화해서 심심하다고할때 너무 싫더라구요^^;
    바쁜가보다...하고 여유롭게 기다려보세요.
    전 원글님과 반대로 남자친구는 바빠도 전화할틈이 없냐? 닥달하고..제가 지치고 그런쪽이었는데...

    전화통화라는게 시간상으로는 몇분이지만 스트레스받을땐 저는 전화해서 감정잡을 여유가 없더라구요.
    단지 안좋아해서가 아니라, 바쁘면 그런 사람도 있답니다.

    그래도..4년넘게 잘 만나고 곧 결혼할예정이예요.
    연애초반에는 바쁘지 않아서 알콩달콩 잘만났었는데^^
    님은 연애시작부터 한쪽이 바쁘셔서 힘드시겠어요.
    윗분들 충고도 잘 새겨들으시고..정말 낚였을수도 있으니까요^^;;;
    화이팅입니다.

  • 13. ㅎㅎㅎ
    '06.9.29 9:43 PM (220.124.xxx.241)

    진짜 일반적인 연애 패턴같아 보여요 ^^
    원래 첨보다 나중엔 여자가 더 애? 타는법이죠 ㅎㅎ
    그런데 그분 그리 바쁘면 결혼하면 더 애타지는 않을까요? .....제 생각에요 ㅎㅎ
    맘 편히 연락하지 말구 기다려 보세요 몇달이구......^^

  • 14. 연애에서
    '06.9.29 9:50 PM (58.231.xxx.71)

    연애에서 젤 중요한 건, 내가 어떤 사람인지 아는 거인 거 같아요.
    내가 연애라는 것에서 무얼 바라는가,
    내가 상대방에게 바라는 것, 상대방이 절대로 해서는 안 되는 것,이 무언가..하는 거요.

    음 저를 예로 들면요..
    전 다른 여자랑 단 둘이 만나는 것도 괜찮고
    친구들하고 술을 밤새도록 마시거나 피시방에 오래 있거나 다 괜찮거든요.
    제가 구속받기 싫어해서 상대방도 자유롭게 하는 편인데요.

    근데 거짓말하는 건 절대 용납할 수 없고요,
    상대방한테 2순위로 밀려나는 게 엄청 싫어요.(대부분 그러시죠? ^^;)
    우유부단한 남자들 친구나 여자친구 사이에서 제대로 중심 못 잡고 여자친구들 짜증나게 할 때 있잖아요.
    그래서 전 사귀기로 하면 이런 얘기부터 먼저 합니다.

    이런저런 행동은 하지 말아달라,하는 것.
    원래 잘못된 행동은 연애 초반 백일 전에 고쳐야 하지 않습니까? -_-
    그래서 사귀면서 처음 부탁하는 말들은 잘 들어줍디다.

    원글님, 상대방 남자분 스타일이 원래 바쁘면 연락 잘 못하는 사람일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원글님께서 그거 견디기 힘드시죠?
    그럼 그런 행동 하지 말아달라고 당당하게 요구하세요.
    연락하는 거 아무리 바빠도 할 수 있습니다.
    아무리 바빠도 밥은 먹고 화장실은 가는 거랑 똑같다고 생각하면 되지요.

  • 15. 음.
    '06.9.29 10:04 PM (58.231.xxx.71)

    윗글 이어서요.

    전화나 문자로 얘기하지 마시고 담에 만나시면 확실하게 얘기하세요.

    스파이스걸즈 노래 Wannabe 가사가 그렇잖아요.
    내 미래를 원한다면 내 과거는 잊어라
    나랑 사귀고 싶으면 잘 하고 괜히 내 소중한 시간 낭비하게 만들지 마라,
    하는 도도한 마음가짐으로!

    속상해 하는 것도 울먹이지도 마시고
    감정은 걷어내시고 담담하게..
    지금 글 쓰신 것처럼(왠지 좀 조근조근 우아하신 분이실 것 같아요. ^^)

    나는 원래 마음 여는 데 시간이 많이 걸리는 사람이고
    지금 좀 어렵게 마음이 열릴까 말까 하는 상황이다.
    우리 관계를 건설적으로 만들어 나가고 싶다,
    당신은 나에게 어떤 원하는 게 있느냐. 조심해야 할 행동이라던가.
    나는 이러저러하다..그렇게요.

    따지는 것도 안 되고 징징대는 것도 안 되고
    그냥 나는 이러저러하다,
    당신이 그렇게 행동하니까 내 기분이 이러저러하다..이렇게요.

    남자들한테 말할 때는 이런 게 젤 잘 먹히던데요. ^^;

    연애란 게,
    서로 사랑하는 마음이 열정적일 때 잘 굴러가는 게 아니라
    상대방에게 얼마나 충실하게 행동하느냐,,배려하느냐,,약속을 잘 지키느냐
    그런 것들에 따라서 상대방에 대한 신뢰와 약간의 존경심ㅋㅋ이 생겨나는 게 진짜 같더라구요.

    그리고 그런 게 연애 초반에 관계를 어떻게 정립해나가느냐,가 관건인 거 같구요.
    아, 이여자는 이런 걸 정말 싫어하는 구나, 계속 사귀려면 조심해야겠구나-_-하게요..

    좋은 관계 맺으시길 바랄게요

  • 16. ..
    '06.9.29 10:45 PM (61.79.xxx.111)

    연애란게 사람마다 참 다르단걸 또한번 느껴요^^
    제가 바쁠때 윗님처럼 남자친구가 내기분은 어떻다고 조근조근 얘기했다면
    그래..미안하다 하고 전 헤어졌을것 같아요..
    (윗님을 비난하는게 아니예요..정말 case by case 인게 연애..)

    윗분말씀처럼 좋을 때보다는 힘들때 이사람이 내사람인지 알 수 있더라구요..
    제가 바쁠때 또는 남자친구가 바쁠때면 서로 여유있게 지켜보는 편이었어요.
    데이트는 안바쁜 사람이 회사로 와서 집까지 바래다주면서 하거나
    아침에 출근길에 전화하거나..그랬었구요.
    심지어는..전화할 시간이 아까워서 드라이어로 머리말리면서 전화하기도 했어요.
    제가 위경련이 일어날정도로 스트레스받는 상황이 3개월쯤 있었거든요.
    지금은 제가 당분간 널럴해서..이렇게 82cook에서 삽니다만^^

    님이 여유있게 버틸수 있으신지, 아님 그렇게는 못살겠다 이신지^^
    잘 생각해보시고...경과 알려주세요.

  • 17. 원글이
    '06.9.30 12:37 PM (220.71.xxx.115)

    좋은 말씀들 너무 감사해요...하나하나 다 새겨들을 말씀들이네요
    어젯밤 늦게 문제 하나 왔었어요 바쁘고 피곤한데..미안하다구요
    마음이 조금 누그러지긴했는데 님들말씀처럼 여유를 가지고 좀 더 기다려봐야하나봐요
    언제 만나게될지 모르겠는데 만나면 얘기를 할 참이에요
    유별난건 아니지만 제가 유난히 싫어하는 몇가지..그리고 마음적 시간적 여유가 생기면 더 잘해달란얘기..
    좋은사람이니까 얘기해서 고쳐진다면 행복한 미래가 보일테고
    아니라면 더 깊어지기전에 서로를 위해 돌아서야겠죠?
    이나이먹도록 연애 한번밖에 못해봐서 그리고 너무 오랜만에 연애라
    참 어려운게 많아요...82분들 덕분에 삽니다^^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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