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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사시다 강남으로 이사가신분 생활이많이 차이나나요?

기우일까요? 조회수 : 2,291
작성일 : 2006-09-28 18:25:12
흉보지마세요
혹 그런분 계시면?
강남 강북 갭이 큰가요?
IP : 203.130.xxx.89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걱정
    '06.9.28 6:34 PM (211.55.xxx.171)

    하지 마세요.

    강남에 오래 사시는분들보다 새로 이사온 사람들의 수입이 훨씬 높아서
    그 분위기 금방 따라 잡을수 있을겁니다.(3-4개월이내에)

  • 2. 강남도..
    '06.9.28 8:01 PM (211.178.xxx.147)

    동네에따라 다 다른거 같아요...
    평범한 직업과 가정이 많은 동네도 있고...저희동네처럼..(오래된 강남 부자동네..)거의 전문직에 전통부자들이 살고있는 동네 등등...달라요...
    전 강북에 살다 어찌어찌 멋도 모르고 5년전에 이 동네로 왔는데...사실 수입면에서는 더 낫죠,,허나,...젊은 부부들 수입보다 부모님 재력이 다들 엄청나니....첨에는 위축이 많이 되더라구요...
    지금도 가끔 상대적 박탈감같은 어리석은 생각....이 들때도 있지만....주위를 둘러봐도...우리 힘으로 집마련하고 작지만..여유재산 마련하고 아이들키우고...이런집 찾기 힘들더라구요...
    자부심을 느끼고 열심히 살려고 합니다...
    ' 그런거 외에는 전반적인 환경...저는 만족해요...
    확실한 주관과 괜찮은 수입이시면 큰 어려움 없으실거에요..

  • 3. 잠원동
    '06.9.28 8:07 PM (221.155.xxx.154)

    이 전통적인 부촌이라던데, 아이 학교 들어갈때쯤 2년쯤 후에 이사하고 싶은 동네거든요
    가로수가 우거진 넓은 인도, 평지라서 아이 키우기 딱이잖아요.. 공기는 좀.. 아니지만서두 서초동 같은 복잡한 동네보다 낫더라구요
    젊은 아이엄마들 많이 사는 거 같던데, 저희도 부모님 도움 없이 전문직 남편 외벌이로 살고 있는데, 주눅들까요? 걱정이네요...

  • 4. 잠원동이 무슨...
    '06.9.28 8:16 PM (221.139.xxx.124)

    부촌입니까?

    신혼 부부와 아이들 어린 젊은 부부들이 많이 사는 동네지요. 아이 키우며 살기는 좋다네요.

    부촌은 압구정동 현대, 아파트와 대치동 미도 아파트를 쳐주지요.

    20여년 전 부터 이구요.

    최근엔 도곡동 타워 팰리스와, 삼성동 아이파크, 역시 압구정 현대, 대치동 미도 아닐까요?

    단독 주택 쪽은 빼구요.

  • 5. 아마
    '06.9.28 8:30 PM (222.234.xxx.125)

    위에위에분이 구반포랑 잠깐 혼동하셨나봐요.

    그런데 저희 이모말로는
    미도가 처음에 미분양이였다고 하던데....

    호호

  • 6. 과거지사
    '06.9.28 10:05 PM (221.147.xxx.61)

    미도만 미분양이었겠습니까.. 타워팰리스도 미분양이었다죠.. 타워팰리스미분양이라고 매도권유받던거 한귀로 흘려듣곤 씁쓸해하시는분들 있다죠.

    저도 강남 오래살았지만 강남도 강남나름이라 자기가 살던 동네기준으로만 보게되지 않나요?
    전 반포쪽은 잘 모르겠구 .. 근데 잠원쪽에 가로수가 우거진 그런 곳이 있나요? 거기 공기너무너무 안좋고 복닥복닥하지 않나요
    대치동 선경이나 우성 이쪽이 젤 선호도가 높지요.

  • 7. 이젠
    '06.9.28 10:33 PM (218.48.xxx.111)

    타워팰리스 근처 도곡동, 대치동쪽이 강남의 중심부촌이 된 것 같아요.
    과거에야 압구정현대, 한양, 서초동 삼풍이었지만요.
    잠원동은 옛날부터 강남속의 강북이라는 평을 받았답니다...

  • 8. 헐헐~~
    '06.9.28 11:53 PM (220.75.xxx.181)

    잠원동 아파트값이 진짜 많이 올랐지요. 재건축의 기대감 때문에요.
    저도 그동네로 이사갈까 하다 어른들이 말려서 안갔는데, 쬐금 후회되요.
    여하튼 대치동 34평 팔면, 잠원동 47평 아파트 살수 있는 수준입니다.
    잠원동 살기는 좋아요.
    그리고 오래 사신분들보다는 새로 이사온 분들이 더 부자인건 사실입니다.
    오래 사신분들은 20년전에 분양받아 눌러 산 경우가 많고,
    새로 이사온 사람들은 비싼 아파트값 치르고 온 사람들이라 수입이 높은 사람들이 많아요.
    강남엔 부자들도 있지만, 평범한 서민들이 더 많아요.

  • 9. 지인
    '06.9.28 11:58 PM (210.57.xxx.178)

    잠원동은... 겉으로 보이는 모습과 실제 살아봤을때 차이가 많이 나는거 같아요.
    겉으로는 고속터미널 자락이라고 같이 복잡해보이지만... 살아보니 너무 좋네요;...
    저도 예전 지나다닐땐 그리 생각했었거든요....

  • 10. 잠원동
    '06.9.29 9:15 AM (211.255.xxx.114)

    잠원동은 그 중에서도 좀 못사는(?) 동네 아닌가요?
    부동산에서도 그렇게 말하던데..
    그리고 압구정이 역시 부촌중의 부촌은 맞는거 같아요
    다만 대치동이나 도곡동은 새아파트가 좀 들어섰잖아요
    아직 압구정은 재건축의 ㅈ 도 안 나온 상태라던데..
    만약에 재건축만되면 지리적으로도 압구정이 최고라고 생각해요.

  • 11. 잠원동 주민
    '06.9.29 6:40 PM (218.153.xxx.222)

    잠원동에 살고 있습니다... 전통적인 부촌은 아닌거 같구요...^^
    재건축 기대심리에 아파트 값이 많이 오른거 말고는 여기 아줌마들 정말 불쌍하게 살아가는 사람 많아요. 남들과 같이 아이교육을 시키려 하다보니 몽땅 사교육비에 투자하고 정작 본인은 70-80년대 패션하고 다니는 아줌마들 많아요. 지방이나 타 지역에 사는 친구들 가끔씩 우리 동네 놀러왔다가 한번씩 깜짝깜짝 놀래요. 티비에서 하도 강남강남해서 강남이면 다들 삐까번쩍 하게 사는줄 알았는데 어떻게 저런걸 입고 다닐수가 있냐고 그러네요. 제가 봐도 지방사는 친구들이 더 여유는 있는것 같아요.
    집 가구들이면 가전제품들 다들 최신식인데 여긴 다들 중고가전센터 같습니다...그 만큼 생활비가 많이 드니 더욱더 허리띠를 졸라매는겁니다. 일명 옆구정동으로도 불려요...ㅋㅋ

  • 12. ㅋㅋ
    '06.9.29 8:16 PM (124.63.xxx.60)

    윗분 옆구정동 하니까.
    저 옛날에 잠실살때.. 8~90년대..신천 놀러가면서 뒷구정동 간다고 했던 기억이...^^;;;
    잠실도 분위기 많이 바뀌었는데.. 잠실분들께 돌맞을라나...

  • 13. 강남
    '06.9.29 11:37 PM (218.153.xxx.239)

    동네마다 다르니까 뭐라고 말은 못해도...
    저도 얼마전 강남으로 이사왔는데요...
    "체면유지비" 및 "생활비" 가 많이 든다고 봐요...
    그리고, 전에 살던 곳에 비해, 전체적으로 아이들이 사교육도 많이 받고, 말쑥하게 해가지고 다니고 그렇더라구요..(물론 많이 차이나던 동네이긴 해도요)
    상대적 박탈감으로 맘 고생 많이 하시는 타입이시면 좀 힘드실거구요...
    남이야 어떻든 내 형편대로 살리라~ 하시면 괜챦을 거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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