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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산 나무주걱

궁금이 조회수 : 772
작성일 : 2006-09-17 16:09:07
얼마전에 남대문에 가서 7000원정도에 나무주걱종류를 두가지를 샀습니다.
파는 아줌마께서 요즘엔 옻칠한거 안 좋다고 다들 이거 쓴다고 해서
사긴 했는데...
거친느낌없이 맨질맨질한게 너무 좋아서 귀얇은 전 덥석안아왔지만
친구가 너무 매끄럽다면서 코팅되어있는거 아니냐고 합니다.

혹시 이런종류 나무주걱에 대해서 아시는분 있으시면
알려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IP : 219.253.xxx.3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6.9.17 6:32 PM (125.194.xxx.103)

    햇빛에 비춰보면, 매끄러운 것이 칠 때문인지 연마 때문인지 알 수 있을 겁니다.
    이도 저도 불안하시다면, 초록색 수세미로 문질러서 쓰세요, 사포질을 한다는 기분으로....
    저는 윤을 내기 위해서 칠이 된 부엌용품을 살 경우에는, 음식에 닿는 부분은 그렇게 칠을 벗겨내고 씁니다.

  • 2. 원글
    '06.9.17 8:43 PM (219.253.xxx.33)

    아.. 햇빛에 비춰보면 알수있는거군요
    오늘은 해가 져서 내일 해봐야겠습니다.
    답변 정말 감사합니다. ^^*

  • 3. ...
    '06.9.18 1:15 AM (125.194.xxx.103)

    알고 계시겠지만 노파심에서 부연 설명을 합니다.
    햇빛에 비춰보았을 때, 칠이 되어있는 제품이라면 칠(버니쉬 등) 특유의 반짝거림이 보인다는 뜻입니다.
    그리고 연마가 꼼꼼하게 되어 맨질맨질하더라도 칠 특유의 반짝거림과는 비교가 되는 거죠.
    말하자면, 투명 메니큐어를 한 손톱과 윤기가 잘잘 흐르는 맨 손톱과의 차이라고나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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