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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애기 키우시는 분들.. 육아일기 꼭 쓰세요

육아일기 조회수 : 1,237
작성일 : 2006-09-11 14:06:57
우리 아들 초등 2학년
요즘 교과에 나의 성장과정이 있나봐요.
난 몇살에 뭘했고.. 등등
"엄마, 난 육아일기 있지??"
당연한듯...
" 아니. 없는데"

한동안 말이 없더니."엄마, 실망이야!!!"

할말없음.
근데 왜 지금 생각났지???
집에 임신부터 돌때까지 사진 정리해서 메로랑. 초음파사진까지 정리한게 있는걸.....
빨리 집에가면 보여줘야지...

육아일기 . 나중에 꼭 쓸데가 생기니...
써두는것도 좋을것같네요...
IP : 59.26.xxx.4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6.9.11 2:09 PM (211.192.xxx.65)

    저도 지금 태교일기 쓸까 하다가.... 울 신랑 협조 없어서 일기장 던져놨어요.
    울 외삼촌은 이거 같이 썼대. 자기도 쓰자 했더니 한심하다는 듯 자기는 빼달라고 쳐다보더군요....
    임신해서 직장다니는 것도 힘든데.... 남편 들으라는 듯.... 그래, 이런건 집에 있는 엄마들이나 하는 거지 했다니까요....
    쓰긴해야되는데.... 쓰면... 나중에 아이한테도 좋을 것 같은데...^^

  • 2. 흐흐흐
    '06.9.11 2:11 PM (218.52.xxx.51)

    저두 2학년 딸아이한테 혼났습니다....

    아기 어린분들 꼭들 쓰세요

  • 3. ^^
    '06.9.11 2:15 PM (125.129.xxx.105)

    이궁 세월이 지나고 이사몇번 다니다보니 다 없어졌네용^^*

  • 4. 10년째..
    '06.9.11 2:19 PM (125.245.xxx.138)

    울집 큰아이가 10살이에요.
    이젠 슬슬 지쳐가서 어쩌다 한번씩 쓰고있지요.
    옛날일기 꺼내보면 읽는재미도 쏠쏠해요.

  • 5. 저도
    '06.9.11 2:23 PM (222.101.xxx.147)

    저도 따로 쓰긴 좀 그래서 싸이월드 게시판에 틈날때마다 적어놓는데 지나고 읽어보니 그때그랬나싶기도 하고 재밌네요..사진도 같이 올리니 더 편한거 같아요

  • 6. 블로그
    '06.9.11 2:38 PM (211.112.xxx.190)

    신혼일기부터 적었는데,, 벌써,, 두아이의 육아일기까정,, 6년째 쓰고 있네요,,
    힘이 되기도 하구, 적으면서 위로 받기도 하구,, 나중에 아이들이 커서 힘이 들때 조금이나마 엄마의 사랑을 느꼈으면 하는 맘에 계속 적고 있네요,,

  • 7. 짱가
    '06.9.11 2:49 PM (220.94.xxx.50)

    저도 구년전 첫아이 가졋을때부터 홈피 만들어서 태교일기..육아일기 꾸준하게 쓰고있는데..
    근데 울아들도 2학년인데..교과서 나의성장과정..그런거 말안하던데요?
    아~주 잘 정리되어있어서 프린트해가면 딱인데.말이예요...

  • 8. 15년째
    '06.9.11 4:42 PM (166.104.xxx.10)

    첫 아이 열 다섯살, 둘째 열두살
    아직 쓰고 있어요
    맞벌이라서 아이가 나름대로 엄마 없어서
    외롭고 슬픈 순간이 있었을 지 모르지만
    엄마는 한시도 잊지않고
    기도하고 사랑했다고 변명 할려고 쓰기 시작 했는데
    아이들이 자기 육아 일기 쓰는줄 알고
    이런저런 이야기 써 달라고 학교 이야기도 더 해 주고
    선생님께 받은 칭찬 스티커도 일기장에 붙여 달라고 잘 챙겨오고
    사춘기 되니까 일기 핑게로 학교에서 무슨일 있었냐고 묻기도 하고
    아기때 만큼 지금도 쓸이야기가 많습니다.
    이제는 아이들도 저도 안 쓴다는 생각은 안 하고 있으니
    장가 들어 분가 하면
    손주 데리고 찾아 왔다든지 , 전화 내용이라든지 그런걸
    쓰게 될지도 모르겠네요.
    아이들 만큼 소중한 제 재산 목록 이랍니다.

  • 9. .
    '06.9.11 6:50 PM (221.148.xxx.96)

    저도 큰애(지금 18세)때 임신했을때부터 돌정도까지 육아일기 써줬어요.
    처음한 낙서도 오려 붙이고 처음간 소아과 약봉지도 보관하고...
    그날그날 무슨 재롱을 떨었는지도 써주고..아이의 보물 1호지요...
    작은애는 안해줘서 좀 미안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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