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대출로 전세집늘리기..
전 대출해서 지금집도 금액이 늘어난건데...
어떤분이 전세 가면서 왜 이자까지 물며 가냐고 이해가 안된다고 하시길래..
저같은 경우는 대출해서 빚갚는 맘으로 전세비 늘린 사람이라..
물론 저축해서 늘림 좋지만 저축은 맘이 좀 편해져서...담에 넣지뭐 하는 이런 맘이 들어서..
빚은 말그대로 빚..맘도 급해지고 조금씩 덜써야 한다는 생각도 들고...어른들 생각도 힘들꺼다 하시고..
저축하시는 분들은 황당하시겠지만..
집사는데 대출아니고 전세면서 대출내는거 이상한가요....
1. ...
'06.9.1 3:31 PM (124.54.xxx.30)매매는 대출을 받아도 집값이 오를 걸 기대하는거고
또 실제로 오르지 않아도 내집이니까 살면되지만
전제는 집값 상승은 없고 빚은 갚아야하고 오래살지도 못하는 거니까요..자산 형성에 별 도움이 안되죠..2. 하버드
'06.9.1 3:42 PM (58.140.xxx.78)집을 늘려가는경우의 대출도 부담스럽고 어렵더군요!
요즘 이자도 장난이 아니잖아요,
거북이를 친구삶아 천천히 가보는것은 어떨지요?3. 남편
'06.9.1 3:45 PM (210.217.xxx.40)분이 좀 느슨하신가요?
제 친구같은 경우엔 남편이 좀 헤퍼요.
그래서 안 받아도 될(?) 대출을 받더라구요.
빚이 좀 있으니, 남편이 정신 차리더라면서...
그런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곤 대출 받아 전세는 좀 그런데요.
가진 돈이 너무 적어 대출 받지 않고선 집을 못 구한다...이런 경우가 아니라면요.
님만 마음 단속 잘 하시면, 대출금 갚는 것보단 적금을 꼬박꼬박 드는 게 당연히 돈 버는 거지요.4. 원글이
'06.9.1 3:50 PM (220.81.xxx.47)저희는 남편이 그렇게 느슨하진 않구요..어떻게 보면 알뜰..
요즘사람들(다는 아니겠지만)옛날 사람들 처럼 궁삭맞게 사는사람 잘 없잖아요..
편하게 쓰고 뭐 그렇게 사니깐...
천 전세자금이 넘 작아서 1,000만원 받아 500대출해 1,500집 살았거든요..
지금은 남편을 설득해(빚지고 전세비 늘리기)남편도 이젠 이해하고
될수있음 덜쓸려고 노력하며 4,500만원 됐어요..
시댁에서 주실돈도 없지만 바라지도 않구요..저희는 그런얘기 아예 꺼낼생각않고..
저희가 알아서 하는편이라...5. 케이스바이케이스
'06.9.1 4:23 PM (124.53.xxx.61)아주 돈 잘 절약하는 분이 아니라면 전세 융자로 늘려가는 것 괜찮다고 봅니다.
산술적으로야 이자 낼 돈 모아서 은행에 넣고 한푼이라도 늘리는 게 좋겠지만
그런 경우 대부분 태만해지더군요.
주변에 비슷하게 시작해서 결혼하자마자 작은 집이라도 주저앉은 사람들
대부분 크게 일어서지 못하더군요. 아무래도 헤이해지고 씀씀이가 커져서.
그런데 융자로 계속 집 늘려 전세 다니던 사람들, 전세 기간 내내 융자 갚느라 허리 휘고
다음집 또 늘려 가고 그러더니 몇번 만에 결국 집을 사더군요.
전 원글님, 자신의 상황 보시고 자신의 판단 따르셨으면 좋겠어요.6. 우리랑 정말 비슷
'06.9.1 4:49 PM (222.110.xxx.79)저희도 부모님 도움없이 유학에서 돌아와 바로 결혼한 케이스라..
첨에 땡전한푼없어서
대출 1000받아서 월세로 들어갔구요
그 돈 일년만에 다갚았구..
이제 다시 그 집 계약종료해서 이사가는데
서울시내 갈 곳이 없더군요..
그래서 또다시 대출 8000받아서
손바닥만한 집으로 전세로 가요..
그 전에 월세 쓰던 집이 이제 80만원으로 월세가 올랐고,
아기도 있고,,
저희로선 다른 선택의 여지가 없었어요...
우리 둘만 산다면
정말 콧구멍만한 하꼬방에서 악착같이 살겠지만
아기가 있으니깐
방이 필요하더라구요.(그전엔 원룸).
주변환경도 고려하게 되고...
심적 부담이 커요(이쁜 옷 못사입고 머리도 손떨려서....ㄷㄷㄷㄷ)
하지만....
사는 방법이 있지 않겠어요...7. ..
'06.9.1 5:11 PM (125.177.xxx.13)능력이 되면 좀 넓은집 가서 편하게 사는것도 괜찮아요
8. ^^
'06.9.1 5:22 PM (203.238.xxx.130)대출이 있으면 쓰임새가 덜 헤퍼지는건 맞지만..
저축 대신으로 전세비 대출 받는건 그리 현명하지 않네요.
저라면
대출예정 금액만큼 2년짜리 정액 정기 적금들어서(전세 2년 계약이니까)자동이체 시켜놓겠어요.
그리고 예정 대출 이자 만큼 또 매달 자동이체로 적금 2년 만기로 들겠어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319316 | 시댁에 전화 해야 하는 스트레스... 아~ 싫다.. 10 | 답답 | 2006/09/01 | 1,198 |
319315 | 2주 캠프시 안전사고후,, 집에와서 병원치료 다시 받고있는데요.... 질문 1 | 블루* | 2006/09/01 | 309 |
319314 | 이케아 싸게 살수 있는 싸이트 알려 주세용... 5 | 이케아 | 2006/09/01 | 731 |
319313 | 이거아세요? 4 | 명품? | 2006/09/01 | 1,342 |
319312 | 시짜들 정말 싫어요. 18 | .. | 2006/09/01 | 2,274 |
319311 | 치과에 갔더니 치료비가 백만원.... 8 | 한혜쑤 | 2006/09/01 | 1,456 |
319310 | 우리 애들이... 2 | 학부모 | 2006/09/01 | 486 |
319309 | 대구에 치아교정병원 좀 추천해주세요.부탁드려요... 3 | 키키 | 2006/09/01 | 304 |
319308 | 전세자금대출시 - 집이 대출이 있는 경우 3 | 궁금 | 2006/09/01 | 375 |
319307 | 돈빌려주고.........ㅠ,ㅠ 3 | 바보남편 | 2006/09/01 | 897 |
319306 | 시댁이 넘 싫어요 5 | 미치겠어요 | 2006/09/01 | 1,339 |
319305 | 시어머님꼐 드린 말씀. 7 | 며느리 | 2006/09/01 | 1,817 |
319304 | 발매트를 세탁기에 돌렸다가ㅠㅠ 5 | ~~ | 2006/09/01 | 1,556 |
319303 | WORD SMART Ⅰ+Ⅱ 이 단어 책은? 5 | 판애플 | 2006/09/01 | 464 |
319302 | 일산에 3~4억으로 살 아파트 추천해주세요. 4 | 일산 | 2006/09/01 | 1,198 |
319301 | 유치원&놀이학교? | 유진사랑 | 2006/09/01 | 251 |
319300 | 전원주택 초대받았는데, 선물을 어떤걸 해야 할 지 고민입니다.... 7 | 혁빈맘 | 2006/09/01 | 762 |
319299 | 집 사는데 올인해야 하는건지... 24 | 집 | 2006/09/01 | 2,129 |
319298 | 대출로 전세집늘리기.. 8 | ㅜㅜ | 2006/09/01 | 1,070 |
319297 | 베게.. | 콩수니 | 2006/09/01 | 267 |
319296 | 내일 남편친구초대 ㅠㅠ 5 | 메뉴좀 ㅠ_.. | 2006/09/01 | 984 |
319295 | 청담동 맛집 추천 | 어디 | 2006/09/01 | 363 |
319294 | 이베이 구매대행 사이트 이용해보신분? 3 | .. | 2006/09/01 | 342 |
319293 | 소방관아저씨들 정말 고마우신분들이예요.. 5 | 고마우신분들.. | 2006/09/01 | 646 |
319292 | 다음주에 시댁에 가는데요... 3 | 시댁에.. | 2006/09/01 | 860 |
319291 | 아이 당뇨검사하구 왔어요~~~~휴... 4 | 안심맘 | 2006/09/01 | 827 |
319290 | 파나소닉 디카는 어떨까요? 6 | 갈팡질팡 | 2006/09/01 | 384 |
319289 | 지하철표 씨디..^^ 2 | 씨디 | 2006/09/01 | 567 |
319288 | 낙찰받아 좋아했다가...판매자가 취소했네요 6 | 옥션에서 | 2006/09/01 | 1,233 |
319287 | 저 지금 미치겠어요..ㅠ.ㅠ 10 | 어떻게해ㅠ... | 2006/09/01 | 3,0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