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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2 딸이랑 7살 아들이랑 집에 놔둬두 괜찮을까요?

장사 조회수 : 1,202
작성일 : 2006-08-31 08:57:45
초2..1월생이라 8살이구요 7살 아들요

저희가 장사를 해야할것같은데 (저녁장사)

경험해보신분들.둘이 놔둬두 괜찮을까요?
IP : 122.199.xxx.106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구...
    '06.8.31 9:08 AM (211.197.xxx.183)

    아직 너무 어리네요.
    첫애가 3학년 둘째가 1학년은 돼야 그나마 안심이 될 텐데요.
    좀 걱정되네요.

  • 2. ..
    '06.8.31 9:14 AM (61.84.xxx.175)

    마음이 아프네요 너무 어린것 같아요 단도리 잘하셔야할것 같아요 ...

  • 3. 아뇨..
    '06.8.31 9:19 AM (219.88.xxx.158)

    너무 어려요.. 더구나 저녁때는요.
    응급상황이 생길 수도 있겠구...
    저도 걱정이 되어요~

  • 4. 저도 직장
    '06.8.31 9:33 AM (211.53.xxx.253)

    다녀서 어쩌다 한번 애들끼리 있을때가 있는데요.
    어렸을때부터 엄마가 직장다닌 경우 조금 낫긴 한데 그래도 최소 3,1학년
    조금 안심하려면 큰애가 4학년은 되야하는것 같더군요.
    그것도 저녁 내내는 안되는데..
    잠깐이면 몰라도 저녁내내 그렇다면 보완 방법을 좀 찾으셔야할것 같아요.
    원글님이 한시간에 한번 들여다 본다든가 아님 주변에서 아이들이
    챙겨주실분들을 찾는다든가요...
    잘 해결되시길 바래요...

  • 5. 낮도 힘든데
    '06.8.31 9:39 AM (222.237.xxx.90)

    저녁시간이라구요?????????????????
    절박한 일 아니시라면 부디 재고 하십시오

    애들 위해 하는일 이라도 말리고 싶습니다

  • 6. 저도 비슷
    '06.8.31 9:41 AM (210.95.xxx.230)

    둘 다 딸인데 큰아이는 8살 2학년 작은 아이는 여섯살. 아이들 봐 줄 사람이 갑자기 없어져서 한 3주 전부터 아이들만 있었는데 너무 힘들더라구요. 뭐 큰 문제는 없었지만 신경이 쓰이고 아이들도 자꾸 전화하고 그래서 개학하고 부터 베이비시터를 불렀어요. 하루 3시간만.(기본2만원 연회비별도) 저녁은 더더욱 신경쓰이실 텐데요. 남일이 아니라 몇자 적어 봅니다.

  • 7.
    '06.8.31 9:51 AM (222.234.xxx.242)

    저희 앞집에서 저녁장사를 하는데 집에는 남매가 있어요.
    지금은 커서 오빠가 중학생인데 여학생 친구가 집에 자주 놀러옵니다.
    한번은 복도에서 여자목소리가 한참이나 전화에 대고 싸우는 듯한 소리가 들려 내다보니 앞집 남자애가 혼나고 있더군요.
    정말 가관인것이 대꾸도 못하고 일방적으로 당하고 있는 상황.
    그걸 목격하고나니 돈번다고 힘들게 일하는 부모가 안쓰럽더군요.
    그냥 웬만하면 적게 벌고 아이 단속하는게 낫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 8. ....
    '06.8.31 10:00 AM (218.49.xxx.34)

    아직은 아니라고 말하고 싶어요

    제 경험인데요
    제가 밤에 일을하고 애 아빠가 낮에 일을 하던 시절
    전 오후 다섯시면 집을 나서야 하고 애아빠는 여덟시쯤 귀가였어요
    남매가 있어야할 시간은 세시간 정도

    그날도 밤샘 작업을 마치고 집에 들어서니 매케한 냄새가 나고
    밖에는 불에 탄것들이 한대야 나와 있더라구요
    애아빠 깨워 물어 보니 본인이 퇴근해 오니
    두놈이 라이타로 장난 치다가 나전칠기 문갑에 불이 붙었데요
    그걸 큰놈이 놀라서 요강단지를 (화장실이 따로 밖에 있던 집이라 애들위해 방에 놔 주던 ㅜ.ㅜ.)
    부어 어찌 어찌 끄고는 얼굴들 노래져 있더래요 .

    그때 생각하면 지금도 가슴을 쓸어 내립니다 .
    재고 하십시오

  • 9. 에휴..
    '06.8.31 10:08 AM (211.222.xxx.121)

    어쩔 수 없는 상황이겠지만
    애들만 집에 두는 건 아니라고 봐요.
    저희 서방님네가 회사 그만두고 치킨집을 했는데요
    애들한테 너무 안좋아요.
    특별히 눈에 띄게 변한건 없는데
    말수도 부쩍 적어지고 뭔가 전과는 다른 느낌이 나요.
    누가 뭐라 그래도 애들은 엄마 아빠랑 많은 시간을 보내야 한다고 생각해요.
    애들 금방 크잖아요. 다시 돌아올 수 없는 시간인데...
    남들 하는 것처럼 학원 여기저기 보내고 싶고 잘 가르치고 싶은 마음에
    자꾸 돈에 욕심이 생기면 애들도 안보인다고 하더라구요.
    제 동서를 봐도 그렇더라구요. 물론 사람마다 다르겠지만요.

    사람을 한명 더 채용을 하던지 하는 방법을 사용하시고
    애들과 함께 계시면 좋겠다.라는 생각입니다.

  • 10.
    '06.8.31 10:20 AM (210.217.xxx.18)

    마음이 아프네요.
    힘 내세요.

    아이들이 너무 어리네요...

  • 11. 맞아요..
    '06.8.31 12:51 PM (218.48.xxx.215)

    애들이 너무 어려요...
    아직 저녁도 못차려 먹을 나이죠.
    제가 가게를 하고 애들 나이도 성별도 똑같아 남일 같지 않네요...
    전 남편이 저보다 일찍 퇴근해서 애들 밥 차려주는게 가능할땐 1-3시간 정도
    자기들끼리 있은 적은 가금 있었어요.
    하지만 남편일이 너무 많아서 근 10시에 들어가는 저보다 늦게 오는 상황이 되어서는
    친정엄마가 오셔서 고생하고 계셔요...
    그게 1년이 좀 넘었는데 혼자 게시는 아버지도 힘들어 하시고 (절대 이쪽으로는 이사안하신다고..)
    지금은 큰 애가 반에서 일등도 하고 하지만 더 클수록 혼자하기엔 무리일것 같아
    애들 공부도 그렇고 해서 이제 곧 정리할려고 한답니다....근데 정리도 맘처럼 쉽지 않아요.
    저는 타지라서 아는 이 없어 더한거지만...
    시작은 진자 신중히 하셔야 해요.
    시작하시전에는 언제든 번복할 수 있지만...이미 하고 나서는 뒤집기가 힘이 들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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