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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숭아 사신분 무게좀 달아봐주세요

아짱나 조회수 : 1,849
작성일 : 2006-08-31 08:15:39
오늘 아침에 냉장고에서 꺼내 보니 복숭아가 왜이렇게 조그맣게 보이는지 모르겠어요.
여기장터에서 산건데 15과짜리요.
근데 실제로 배달온 것은 16과였고 넘 작아보였어요.
공구에서 구입한 저울로 무게를 달아보니 255그램이네요.
계산기로 후다닥 계산을 하니 4.080키로.
한상자 중량이 4.5키로인데 이렇게 차이가 나는게 정상인가요?
너무 속상하다보니 저만 그런건지 알고 싶어요.
IP : 222.234.xxx.242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6.8.31 8:24 AM (124.50.xxx.159)

    1개당 255그램이어도 다른 것들이 좀 더 중량이 나갈 수도 있죠. 16과 전체를 다 달아보시고 다시 항의를 하심이..

  • 2. ....
    '06.8.31 8:26 AM (218.49.xxx.34)

    생물은 손대는 순간 부터 무게 변화 옵니다.
    더구나 복숭아는 냉장보관 안하는건데 ...수분까지 뺏겻겠군요 .
    물론 전 장터랑은 무관 하지만 ...농산물이라든지 해산물에 대해선 조금 이해를 할필요가 있어요 .

  • 3. 아짱나
    '06.8.31 8:37 AM (222.234.xxx.242)

    아...그런가요.수분이 증발해서 적게 나갈 수도 있는거군요.
    냉장고 야채 박스에 넣어놓은거고 하루밖에 안지난거거든요.
    받자마자 바로 냉장고에 넣었는데도 수분이 많이 증발하나요.
    .님
    표본조사라는게 있잖아요.
    몇개 달아보면 대충 평균치가 나오잖아요.

  • 4. 복숭아..
    '06.8.31 8:39 AM (61.84.xxx.162)

    냉장고에 보관하면 수분을 빼앗겨 작아지던데요. 작년에 집에서 키우는 나무에서 딴 큼직한 복숭아를 냉장고에 넣어놓고 깜빡 잊었었는데 며칠 지나서 보니 남자어른 주먹만하던 것이 개복숭아크기로 팍 줄어있던 경험이 있네요.

  • 5. 매직
    '06.8.31 8:54 AM (59.7.xxx.165)

    봉숭아는 냉장고에 보관하는게 안 좋데요

  • 6.
    '06.8.31 8:55 AM (211.197.xxx.183)

    배송 받은 시점에 한꺼번에 다 달아보시는 것이 정확했겠지요.
    확실히 과실의 경우엔 시간경과에 따라 무게가 줄어들긴 합니다.
    평균값을 내는 건 좀 아닌 것 같네요.
    처음 전체 무게 달아 500그램 차이가 났다면 조금 의심스럽긴 하겠네요^^;;

  • 7. 저도..
    '06.8.31 9:21 AM (220.86.xxx.72)

    왕복숭아라고 15과 두상자 주문했었는데요, 한상자는 15과 다른건 16과가 온거에요, 근데 크기가 많이 다르더라구요.. 판매자에게 쪽지를 보냈는데 아직 답을 못받았어요...

  • 8. 그냥
    '06.8.31 9:29 AM (222.238.xxx.198)

    장터 농산물들 많이 비싸요. 시중가대비...
    얼마나 특품인지는 몰라도.. 더구나 인증되지 않는 사재물품이잖아요.

  • 9. 넘비싸
    '06.8.31 9:39 AM (222.234.xxx.242)

    냉장고에 넣는게 안좋군요.
    하지만 도저히 이해가 안되네요.
    용이마누라께 구입한 25000원짜리 복숭아가 이정도라는게요.
    맛도 민숭맨숭인데다 크기까지 쬐끄맣다니.
    농산물이라 반품할 수도 없고 정말 속상해요.

  • 10. 장터
    '06.8.31 9:42 AM (58.141.xxx.99)

    에서 복숭아 주문한분들 많이 실망스러웠다고 그러시든데요...

  • 11. 저도
    '06.8.31 9:53 AM (211.116.xxx.116)

    며칠전에 장터에서 호박고구마 샀는데 받자마자 열어보니 여기저기 싹나고 크기도 왕에다가 끝도 말라있고...아무튼 놀랬어요
    저 뿐만이 아니고 많이들...
    팔만큼 팔았다는건지...쪽지나 답글에 댓구도 없고...
    정말 속상했어요
    복숭아도 그랬군요....왜들 그러는지...참....

  • 12. 복숭아
    '06.8.31 9:58 AM (222.237.xxx.153)

    전 어제 받았는데 너무 만족스러웠어요.
    맛도 너무 좋고 배송상태도 좋아서 오늘 또 추가주문을 냈거든요.
    이마트서 사다먹은 복숭아랑 비교해서 가격이랑 맛이랑 월등해서요.

  • 13. 가끔은
    '06.8.31 10:09 AM (222.98.xxx.176)

    장터물건이 시중보다 비싼 게 올라오더군요..
    직접 농사 지은거지만..
    시중보다 가격 차이가 심하니 좀 그렇더군요..안사면 그만이지 하는 맘이지만..
    씁쓸할때도 있지요..^^

  • 14. 가격이?
    '06.8.31 10:29 AM (58.235.xxx.50)

    재래시장에서 복숭아(4.5kg인지, 5kg인지 가물가물) 7,000원에 산 적도있어요. 그냥 소매상에서요.
    가격이 좀.... 근데 만족할만한 수준도 아니고, 속상하시겠어요.

  • 15. 울집앞
    '06.8.31 11:56 AM (61.104.xxx.177)

    마트에선 젤 비싼 상품 복숭아가 13000원인데 15~17과 4.5키로
    얼마나 맛있는지 몰라요.
    상태도 너무 좋구요.
    하품은 8~9천원이구요.
    세일이 아닌 기본 판매가격이구요.
    서울 한복판이구요.

  • 16. 능금
    '06.8.31 12:48 PM (61.106.xxx.59)

    참고하시라 말씀드립니다.보통 과수원에서는 선별기란 기계로 과일를 가립니다(선별).
    원리는 부피가 아닌 무게로 선별한다는 얘기입니다. 물론 박스 포장지에도 4.5키로 **개로 표기하고요.
    아시겠지만 4,5키로인경우 실중량(과일)만 4.5키로 인데 일반적으로 기계로 찍어내는 제품이
    아니기에 정확히 같은 크기로 4.5키로 안돼죠.
    보통 저울 쎄게 하는게 농사짓는 사람이나 장사하는 사람이나 같을 겁니다. 4.7이나 4.8키로정도로요.
    따라서 일부는 큰놈이 들어갈 수 있는데 크기가 고르지 못하다고 하시는 분도 계시죠.
    시간이 경과하면 수분의 증발로 무게가 주는건 사실입니다만 하루사이에는 좀 무리죠?

  • 17. 과수원집딸
    '06.8.31 1:17 PM (211.116.xxx.130)

    과일 하나 하나 마다 무게가 다 다릅니다. 같은 크기여도 무거운게, 가벼운게 있어요.
    또 품종마다 무게가 또 다르게 나온답니다.
    보통 미백처럼 과육이 많은 복숭아가 크기에 비해 무게가 많이 나가고,
    단단한 복숭아들이 큰크기에 비해 무게가 적게 나갑니다.
    가격같은 경우는 저희집 동네에서 대부분 복숭아 농사를 짓는데, 집집마다 다 다르게 돈이 나옵니다.
    농협을 거쳐 서울의 경매에 내놓아요.
    4.5kg 박스당 다른집이 2만원 받을때 저희집은 3만원 받을때 있습니다. 거의 대부분 저희집은 다른 과수농가보다 가격이 잘나오죠. 농산물은 품종에 따라 상태에 따라 가격에 많은 차이가 난답니다.

  • 18. 복숭아집딸..
    '06.8.31 2:49 PM (59.23.xxx.36)

    복숭아 품종에 따라 가격은 천차만별입니다.
    친정에서 5키로 상자에 3만원까지 받았거든요.
    15과,, 16과,, 생물이 정확히 공산품처럼 딱 맞아떨어지는 크기로 포장되는건 참 힘듭니다.
    갯수가 하나더 많음 크기가 아주 미세하게 작은것이고 무게는 15과와 같답니다.
    수분은 하루만 지나도 좀 차이가 나는데요,
    하루만에 500그램차이면 이건 문제가 되네요.
    절대 속박이나 중량을 속이지 않는걸 원칙으로 하는데,, 파신분한테 한번 질문해보심이 좋겠어요.

    그리고 복숭아 저장은 신문지로 싸서 냉장보관하면 오래 신선하게 드십니다..
    최고 맛나게 먹는건 실온보관이구요.
    그렇지만 수분이 많아 금방 상해지니 냉장보관이 좋아요.
    저도 여기서 팔아보려고 햇지만,,, 이런 후기가 무서워 포기를 했는데,,,
    복숭아 많이 사드세요. 특히 담배 피시는분 최고입니다^^*

  • 19. 염장지릅니까?
    '06.8.31 3:13 PM (202.30.xxx.28)

    아니 받은 물건이 안좋았다는 글에
    "내껀 좋았어요 맛있게 먹었어요"
    이런 리플은 뭡니까. 판매자입니까?

  • 20. 울동네...
    '06.8.31 8:10 PM (218.147.xxx.216)

    어제 복숭아 다섯박스 선물로 돌리고 이동네는요.. 복숭아 14짜리는 10,000원이구요 11,12,13개 들은것은 한박스 12,000원 맛은 죽음이고요.. 아직 앨버트안나오고요.. 미백, 만맥 매일 팔러오는데요 복숭아크
    크기가 애들 머리통만 하다면... 감곡 햇사레 복숭아인데요. 하루이틀사이에 물러져서 보관이나 배달은 안되구요. 장호원쪽 지나실때 감곡에서 사세요.

  • 21. 궁금..
    '06.9.1 3:55 AM (218.155.xxx.105)

    울동네..님 동네가 어딘지 궁금해요.
    아이가 복숭아 너무 좋아하고 요즈음 복숭아만 찾은데 하나로마트에도 1박스 2만원 이상하더군요.
    내일은 초특가 행사로 1박스 9,600원 한정판매 한다고해서 아침 일찍 가보려고 해요.
    복숭아 싼동네.. 우리집에서 멀지않으면 가서 사오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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