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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스트레스 극복할길이 없을까.....
전화좀 해라 넌 왜 전화를 안하니 도대체..아휴 도대체 어떡해 생겨먹은앤줄 알수가 있어야지...하시다가 끊는다 말도 없이 그냥 끊어 버리시네요..
예 저 전화잘 안해요..친구든 친정엄마든...그리고 시어머니든..
또 그 레파토리야 하실지 몰라도 전 정말 스트레스네요..그놈의 전화 전화 전화
직장생활에 15개월 아기까지 집안일 하나도 안도와주는 남편...오랫동안의 사업실패로 찌들린 가정..
그것보다도 시어머니와 그간 4년동안 별일이 다 있었어요..결정적으로 한 일년전 전화로 혼나다가 니가 도대체 인간이니 짐승이니 하시는 소리를 듣고 맘 닫어버렸죠..
그 후론 가끔씩 가거나 전화도 점점 줄어들게 되었어요..맘도 안내키고 의무적으로 하기도 싫고 해서..
근데 어제 또 이렇게 하시니 전화를 계속 안하면 추석전에 한번 뒤집힐 일이 있게 생겼네요..
시어머니와 합세해 시누도 만만치 않거든요...엄마한테 잘못하면 너 나한테 죽어라는 소리 별뜻없이 하시는 분이니...
도대체 그렇게 미워하는 며느리 왜 그리 전화에 집착을 하실까요..
사업실패후 몇달째 백수인 아들이 미안하시도 않을까요?
왜 그리 아들갖은 유세를 하실까요?도대체..그놈의 전화가 뭐길래.....
1. 저같은
'06.8.28 3:07 PM (211.202.xxx.186)경우에는 정말 시부모님들께는 죄송스럽지만 전화를 하시면 통화가 아주 길어요.
그래서 번호를 보고 시댁이면 핸드폰이랑 함께 가져와서 전화를 받다가 길어진다 싶으면 핸드폰으로 집에 전화를 해요.
그래서 말씀드리죠.
어디서 전화가 온거 같아요. 다음에 전화드릴께요.하구요2. 너무한가
'06.8.28 3:11 PM (202.30.xxx.28)한 번 매일 전화해보심은 어떨까요
아님 하루에 두번...
전화해서 '저에요 별일 없으시죠? 또 전화드릴께요 들어가세요' 뚝-3. 저도
'06.8.28 3:16 PM (218.237.xxx.70)결혼하고 몇년동안은 같은 스트레스로 힘들었어요.
그런데 원래 이렇게 생겨먹은 아이라고 포기하도록 제 페이스를 계속 유지했더니 어느샌가
포기하시더군요.
원글님도 걍 스트레스받더라도 편하신대로 하시고 가끔씩 맘 내키시면 전화하시면 언젠가
좋은 날이 오겠지요.4. 전
'06.8.28 3:18 PM (203.253.xxx.230)전화 없앴었어요.
둘다 하도 스트레스 받아서 휴대폰 마련하고 없앴다지요...
나중에 왜 전화 안놓냐고 뭐라 하실때도 둘 다 버텼답니다.^^
시어머니 가끔 오시면 쓰시는 전화 요금만 10만원이 넘었었어요.
그런데요...
그게 집안 나름인것 같아요.
저희 친정은 필요없이 전화 길게 통화하는거 이해 못합니다.
그리고 딱히 용건이 없으면 서로 전화 안합니다.
무소식이 희소식??? 하여간 친정에는 한달에 한번 통화할까 말까 할때도 많은데
시댁은 아니더군요.
하루에도 몇번씩~~~ 죽는 줄 알았답니다.
신혼에 아침에 몇시만 되면 벨 울리는데
둘 다 처음에는 받다가 나중에는 안받고....
시아버지는 하루에도 몇 번씩 별 용건도 아닌데 전화 하시는것이
나름 자상하다고 생각하시는 듯 하고
시어머니는 그것이 당연하다 생각하시는데다가
전화기 붙잡고 사시는 시간이 상당하신 분이라
저같은 경우는 적응 자체가 안되어서리~~~^^;;
10년 지난 지금은 아예 합가를 했지만
인사랑 필요한 말 이외에는 제가 잘 안하는 성격이랍니다.
처음에는 맞추려고 노력했지만
저 스트레스 받기 싫어서 그냥 듣고 흘립니다.
요즘도 시어머니 동서가 복날이라서 전화했는데
말하는것이 너무 이쁘다나 말씀하시면
전 쳐다보고 맙니다.
그러시던 말던...
저도 맘 닫고 살기 시작한지 얼마 안됩니다만
듣고 흘려보내시고
가능하시다면 전화 없애시고
남편분 휴대폰 번호 크게 써서 하나 안겨드리세요...
그나저나 시누이 되시는 분 한번 크게 일 내셔야 겠네요.
너가 뭐랍니까 올케한테....
너나 잘하세요 하면 난리 나겠지요?
왠 유세랍니까... 조용히 요즘 힘드니까 건들지 말라고 이야기는 해야 할 듯 한데...5. 전화
'06.8.28 3:22 PM (218.236.xxx.112)마음이 약한 이런 분은 전화스트레스 극복 못해요.
거기서 이기려면 매일 아침 먼저 전화해서
어머니 남편이 어쩌구저쩌구 해서 돈이 얼마가 어떻게 없어지고 속상해 죽겠어서 죽고싶고 이혼할까봐요..등푸
매일 아침을 남편 욕과 푸념으로 시작해야 이길까말깐데 님은 그럴것 같지 않네요.
전화오면 받아서 그냥 가만 있다가 어머니가 끊거든 속으로 그래 너 참 잘났다 너나 잘하세요..욕 좀 하고 내려놓으세요..나이 더 들기 전가진 그 길 밖에 없어요.6. 전
'06.8.28 3:47 PM (218.234.xxx.229)전화 안해요. 시댁이고 친정이고 다 잘 안합니다.
친정에선, 그려려니 이해하는데, 시댁은 불만이시죠.
하는 전화 받기만 해라. 하시는데, 그래도 딱 시어머니 번호뜨면 전화 안받습니다.
대신, 만나거나, 통화하는 날엔, 진짜 가식적으로(^^;;) 호호 웃으면서
넘넘 잘하기때문에 별말씀 안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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