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 청소중에 식탁위에 벌레 한마리가 있었어요
무슨 벌레인지는 모르겠어요
길이는 1센티 정도 되는거 같고 폭은 그보다 좁고요(별로 크지 않았어요)
연한 갈색인지 황토색인지 그래요
급해서 옆에있던 물건으로 탁 쳐서 터져죽어서 자세한 모양은 관찰을 못했어요
지은지 4년정도 된 아파트고요 지금껏 벌레같은거와는 상관없이 살았거든요(날파리 모기빼고)
부엌에서 나오니 바퀴벌레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고
근데 며칠전 밤에 집에서 귀뚜라미 소리가 나는거예요
어디서 나나 귀귀울여보면 베란다 밖에서 나는 소리고,
그래서 가만히 앉아있으면 또 집 안에서 소리가 나는거 같고
집에 귀뚜라미가 들어왔나 긴가민가 하고 있었거든요
혹시 귀뚜라미도 제가 설명한 크기 정도 되나요
귀뚜라미면 좋겠는데
만약 바퀴벌레면 어떡하죠
바퀴 한번 나타나면 그 이후로 계속 없어지지 않고 나온다는데
아이있는 집에서 큰일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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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던 바퀴벌레가 갑자기 생길수도 있나요?
급해요 조회수 : 1,001
작성일 : 2006-08-27 16:07:57
IP : 220.126.xxx.24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버버리다이어리
'06.8.27 4:35 PM (211.175.xxx.45)귀뚜라미는 진한갈색보다는 검갈색에 가까워요.
바퀴벌레는 음~ 연한갈색부터 진한갈색..크기또한 종류에따라
여러가지입니다. 몇미리부터 몇센치까지 ^^ 밟거나 죽이면 하얀액체를 뿜고 죽는다는,,,
그게 알이랑 뭐 등등 그런건데요. 지능이 높은 바퀴벌레들은 점차 진화한답니다.
우리 일상생활에 어디든 참여를 한다죠.
단 안보일뿐이지만,, 크게 걱정되신다면 레이졸 구석구석 뿌려주시면 되구요.
귀뚜라미야... 가을이 제법 다가왔으니 우는건 당연합니다.
바퀴들이 있다함은 절대 한마리만 있는건 아닙니다.
싱크대쪽 잘 관찰하셔야 할듯합니다.2. 붕산조아
'06.8.27 8:24 PM (59.22.xxx.246)얼마전 이사와서 바퀴가 출몰하길래 기겁을 하고서는 약국에 가서 붕산가루 사다가(천원) 설탕하고 적당이 섞어서 부엌바닥 싱크대 욕실 구석에 살살 뿌려놓았더니 가끔씩 뒤집어져서 바둥거리는 바퀴벌레가 보입니다.
아마 머잖아 사라질듯 싶어요.
전에 어디서 들었는데 붕산 먹은 바퀴는 더이상 생식을 못한다고 하더라구요.3. 루피
'06.8.28 6:15 AM (203.236.xxx.213)님께서 죽이신 게 귀뚜라미면 좋겠지만..
없던 바퀴벌레가 갑자기 생길수도 있나요? ->에 대한 대답은 Sure! 입니다요 ㅠ.ㅠ 미리 박멸 잘 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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