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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타보고 싶다..

비행기 조회수 : 1,218
작성일 : 2006-08-26 21:21:09
결혼 8년차구요  신혼여행 뚜벅이시절이라 내가 우겨서 버스타고 거제도 남해 부산 진해(벚꽃놀이겸)..

이렇게 다녔구요..

해외는 아니더라도 제주도라도 다녀오라는 말은 있었지만 꼭 해보고 싶은 남쪽 여행이었기에 지금

후회같은건 없는데..  왜 요즘 이렇게 비행기 한번 타보고 싶은건지..

저 34살 먹도록 비행기 타보지 못했구요  공항은 그래도..  인천국제공항 한번 가봤습니다.

납품가는 남편따라..  비행기 크데요..  공항도 크고..  

공항을 오가는 사람들이 왜그리 부러워 보이던지..

조만간 타보겠지만   그날이 언제일런지..  

외국 나가신다는 특히 얼마동안 살아야한다는 말을 들으면 부럽습니다.

나도 국이랑 밥 반찬에서 벗어나 고기썰고 싶습니다.

그런데 저녁에 돈까스 먹었는데  왜이리 김치찌개가 먹고 싶을까요...
IP : 222.237.xxx.9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ㅋ
    '06.8.26 9:25 PM (203.248.xxx.67)

    마지막 문장때문에 웃어봅니다.
    그런날이 곧 올거라 믿어봅니다.
    그런데 비행기 타고 멀리가시게 되면 꼭 고추장 가지고 타세요~~^^

  • 2. 귀염귀염
    '06.8.26 9:36 PM (58.225.xxx.92)

    너무 귀여우시네요
    비행기 참 타보고 싶죠
    한번 타보고 더 타보고 싶은게 바로 비행기인거 같아요
    다 때가 있는 법인데 공공연히 비행기 탈수 있는 기회(?)인 신혼여행에
    왜 버스 여행을 하셨어요
    나중에도 할수 있는걸을--
    후회 없으시다고 하셨지만 제가 다 속이 상하네요
    제주도 가을에 한번 가세요
    인천공항에서 출발해봤는데 정말 해외가는거 같아요 ㅋㅋ

  • 3. 고기썰기..
    '06.8.26 11:31 PM (24.166.xxx.11)

    비행기님이 부러워 하신다는... 외국에 살구 있어요...
    하지만 오늘 저녁 우리집 예상 메뉴는... 된장찌게입니다...^^
    곧 타시겠죠... ^^

  • 4. 스마일
    '06.8.26 11:41 PM (81.250.xxx.7)

    제주라도 한번 꼭 다녀오시구 비행기 왔다갔다 꼭 두번 타세요...
    외국 살아도 점심으로 수출용 라면먹고 사는 아줌마가 응원해 드릴께요! ^^

  • 5. 3주...
    '06.8.26 11:47 PM (64.229.xxx.43)

    됐어요. 비행기 타고 외국 온지. 삼시세끼 밥해먹어서 다섯식구가 3주만에 20키로 쌀 다 먹었어요.그나마 쌀값이 한국보다는 싸기에 망정이지....

  • 6. 아이구..
    '06.8.27 12:52 AM (210.126.xxx.76)

    아직 나이도 젊으신데 그것 못타겠습니까? 탈일이 없으니까 안타고 있는겁니다. 저도 신혼여행 왜 외국안가고 제주도 갔냐고 그래서 계속 후회 되었었는데 어째 어째 살다보니 외국도 나가봅디다. 님같이 비행기 안타본 사람 많습니다. 까짓거 안타는 거지 못타는 거냐고 위로드립니다.^^

  • 7. 동심초
    '06.8.27 8:10 AM (121.145.xxx.179)

    남편이 직업상 외국에 많이 다니는데요
    김현희 폭파 비행기 예약했었는데 택시안에 서류를 두고 와서 그 비행기 못탔거든요
    지금도 비행기 타고 다닐수 밖에 없지만 가족은 절대 비행기 못타게 해요
    회사에서 무료로 말레시아에 갈 기회가 몇번 있었는데도 안 데리고 가요

  • 8. ^^
    '06.8.27 10:54 AM (222.234.xxx.91)

    전 세상에서 젤 싫은 게 비행기 타는 건데요..-_-;;
    맞아요, 까짓꺼 안 타는 거지 못타는 거랍니까?
    그거 암 것두 아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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