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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복비??

누가?? 조회수 : 419
작성일 : 2006-08-19 18:47:51
전새 계약이 2년이었었는데 2년 만기 지나고 그냥 살면 자동으로 1년 연장이 되는 거라고 주위에서 그러시더라구요..
부동산 아저씨도 그렇게 말씀하셨구요..
그래서 올해가 3년째 되는 해인데..10월달이 만기네요...
저희가 이사갈 집은 정해 졌구요...
지금 사는 집도 계약이 되었는데 너무 빨리 계약이 된거예요..
제가 만약에 집이 안 나갈까봐 집먼저 부동산에 내 놓고
(시세대로 물어보니 지금현재 저희사는선에서 다 거래가 되더라구요..저희가 첨에 들어올때 약간 비쌀때 들어왔거든요)
그리고 집주인에게 얘기할려고 했는데 얘기도 아직 못했는데 집보러 온다고 아저씨에게 전화가 왔는데 바로 계약할 수 도 있다고 하더라구요..
급하게 사정을 집 주인에게 얘기하고 바로 담음날 집주인이랑 와서 부동산에서 계약을 했는데..
저희가 복비를 내는거라고 하더라구요..
집주인 얘기는
'자기한테 먼저 얘길 하고 집을 내 놓지..시세도 좀 알아보고하게..
하지만 시세가 그대로라니 할 수는 없지만...
그렇지만 나는 부동산에 와서 가져가는 돈 하나도 없이 복비만 물어야 하지 않느냐..
자동연장은 2년이다..그러니 2년 다 안 채우고 가는 우리가 복비를 내야 한다..'
그러시네요..
근데 이 부동산 아저씨께 제가 여쭤봤을땐 2년계약 자동연장1년 이기때문에 집주인이 복비를 내야한다고 하셨는데
주인이 이렇게 얘기하니 갑자기 말을 바꿔 자동연장해서 3년 살았기 때문에(4년을 살아야 하는데) 세입자가 내야한다고 그자리에서 말을 바꾸시는군요..
갑자기 당황하고 그자리에 상대방 부동산아줌마 아저씨도 계시고 전부 나이드신 분들 5명 속에서 저 아무말도 못하고 그러냐하고 나왔는데..
너무 속이 상하네요..
이 부동산 아저씨가 첨부터 복비를 생각하고 있어라 했으면 내가 내는구나 하고 생각이라도 하고 있었을텐데 계약 다하고나니 말을 바꾸니 황당은 한데..
그런가부다..해서 암말도 못하고..괜히 집에와서 속만 상하네요..작은돈도 아닌데...
이럴땐 정말 세입자가 복비를 물어야 하나요??
잘 아시는분들은 거침없이 댓글 달아주시기 바랍니다..
제가 내야 하는 상황이라면 기꺼이 내야죠...
그치만 자세한 얘기를 듣고 싶어서 입니다..
주위에서 하는 말들이 다 분분하기에...
부탁드립니다..
IP : 221.149.xxx.16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s
    '06.8.19 8:21 PM (222.234.xxx.225)

    당연히 집주인이 내는거죠.
    집주인이 다른 사람하고 계약하면 세를 놓는 마당인데 복비내는게 당연한건데 어리다고 만만히 봐서 뒤집어 씌우는 분위기인데 절대 주지마세요.
    집주인 참 양심없네요.
    절대 못낸다고 우기세요.
    2년계약하면 2년마다 복비내고 세줘야할 사람이 누군지 원...

  • 2. 로긴
    '06.8.19 8:50 PM (211.244.xxx.251)

    하게 만드네요...^^
    2년 후 주인이 특별한 연락이 없으면 자동연장은 2년이 맞습니다.
    계약기간내에 주인이 집을 비워달라고 해서 나가야 하는 경우는 세입자가 다른 전세를 알아볼 때 드는 복비랑 이사비를 줘야 합니다.
    그러나,계약기간내 세입자가 미리 통보를 하면 새로계약하는 경우에 복비를 절대 줄 필요가 없답니다.
    그 집 주인 정말 넘 하네요...
    그리고 부동산하시는 분들은 이쪽에서는 이렇게 ,저쪽에서는 이렇게하는 경우가 많더라구요^^;;;그 분들은 복비가 누가 내느냐는 큰 상관은 없으시니까요..보통 집주인편을 많이 들겠죠?아무래도,다음번 계약도 있고하니...(다 그렇다는 건 아니겠지만요;;;)

    님이 생각하신대로 맞는 것 같아요..어리다고 해서,세입자라고 해서 조금 만만하게 보시는 것들이...
    그럴수록 당당하고도 예의바르게 님의 입장을 분명히 밝히세요...
    저도 그런 비슷한 일을 당한 지라...정말 가만있음 바보로 알더라구요...
    참, 누가 그러더냐 그런 법이 어딨냐 이러면 인터넷운운은 하지 마셔요^^ 어른들은 인터넷에 대해 선입견이 있으셔서..그냥 양가 어른이나 잘 아는 부동산하시는 분이 일러 줬다등 말도 준비해가시구요
    의기소침해하지 마시고 홧팅하셔요^^

  • 3. 원글이
    '06.8.20 9:23 AM (221.149.xxx.160)

    정말,,너무 시원하게 말씀 해 주셔서 감사해요..
    지금 친정엄마가 아는 부동산하시는분께도 여쭤봤더니 제가 내는게 아니라고 왜 그자리에서 가만히 있었냐고 하더라네요..인터넷에서 관련 법규를 한번 읽어보고 아저씨께 다시 얘기 해야 겠어요..
    분명히 그 아저씨도 내가 내는게 아니라고 하셨었거든요..
    다시 가서 얘기하면 뭐라고 하실라나...
    저 엄청 소심해서 이런얘기 절대 못하는데...^^
    벌써 심장이 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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