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호주에서 영주권 받아서 간호사로 생활하시는분 경험 듣고 싶어요..

호주에서 간호사 조회수 : 827
작성일 : 2006-07-21 13:01:53
안녕하세요 ~제가 유학을 생각중인데
호주나 미국쪽으로 생각하고 있거든요..
근데 제가 한국에서 살고싶지 않아서
호주로 더 마음이 끌리네요
우선 영주권을 취득할수있는 요리쪽이나 간호쪽으로 생각을 갖고 있는데
지금은 간호쪽이 더 관심이 듭니다

제가 궁금한 사항이 제가 해외경험이 없어서
호주에서 간호사 생활이 한국이랑 비슷한가요?
간호학과를 졸업하면 취업이 바로 되는지
호주에서 간호사로 먹고 살아갈수있는지 경제적으로 평탄하게 등등
그리고 호주 간호대학 입학과 졸업 공부수준이 어떻게 되는지
한국으로 따지면 간호대학이 이과 쪽에 비슷한가요??
제가 영 수학을 못해서 ㅜㅜ


유학원을 통해서만 듣는게 좀 그래서  실질적으로 해외에서 생활하시는
분들의 경험이나 조언을 듣고 싶어요~~ ^^
IP : 221.155.xxx.5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는대로요
    '06.7.21 2:40 PM (203.49.xxx.113)

    전 다른 전공으로 호주영주권 땄는 데요.

    ** 비관적인 초점 **

    한국에서 연대간호대 다닌 친구가 그러데요, 아는 거는 "의사만큼" 전분야에 걸쳐서 다 알아야 되서 힘들다고요.

    저두 10년 정도 영어로 먹고사는 데 메디칼 단어 어려워요. 단어 봐도 어떻게 읽어야 할지 엄두가 안나요.

    여기두 간호사가 없어서 바로 영주권 주긴 하는 데 아마도 영어권이나 유럽에서 다 배우구 무슨 자격증이 있는 층 타겟(바로 일할수 있는) 인거 같고요. -독립기술이민

    님이 영어가 되신다면, 스쿨오브널싱+나라이름 으로 구글검색 하면 쫙 나올텐데 이런 걸 기본적을 안한 상태에서 아마 유학 가신다면 랭귀지 부텀 하실 생각이죠?

    바로 영어 90% 되는 상태에서 가도 간호대학은 4년 걸리는 과정이구요. 게다가 학비는 한학기에 한화로 600만원 불르던데요. 외국인학생이라 2배를 받아서요.

    학비 600 백 곱하기 8학기 = 4천 8백만원
    생활비 한달 80만원 곱하기 4년 = 4천만원
    한국에 방학때 마다나옴 표값만 백씩 4년 곱하기 = 8백만원

    랭귀지 빼고도 총 1억 정도들겠네요. 연봉은 3천~4천 만원 정도 하는 거 같은데 첨에는 좀더 작겠죠. 3교대 24시간이고요. 게다가 병원생활은 어디든지 비슷할 겁니다.

    *** 좋은 쪽으로 보자면 ***

    간호도 여러가지 레벨이 있어요.
    가장 쉬운 거는

    * 메디칼 리셉션 - 말 그대로 진료예약 전화받고 계산서 끊어주고 그런거요

    *덴탈 널스 - 치과 치위생사로 치과의사 옆에서 봐주는 거요.

    * 노약자 관리사 / 장애인 관리사 - 주로 요양원, 노양원에 근무, 또는 가정방문 베이스로..간병인이죠.

    위에 자격증들을 가르키는 학원 비슷한 곳이 여러군데 있답니다. 가서 배우고 시험 패스하고 그럼 증 줍니다. 위에 기술도 기술인정에 60점짜리 직군인지는 모르겠어요.

    능력이 된다면.. 호주가 그냥 저냥 살기는 좋답니다. 캐나다보담은 훨 덜 춥고요. 미국보다는 안전하죠.

  • 2. ...
    '06.7.21 2:48 PM (218.209.xxx.159)

    제 친한언니도 한국에서 간호사하다 호주로 건너갔는데도 많이 힘들어 합니다.
    예전에 비해서 요하는 영어 수준도 높아졌구요(외국인 간호사가 병원에서 사고 낸 적이 있어서)
    한국이랑은 좀 일이 다르다고 하구요. 세미닥터수준으로 의학지식도 많이 요해요

    간호사가 한동안 영주권 받기에 아주 좋은 직업군임은 분명하구요.
    보수도 한국에 비해서 꽤 높아요. 물론 세금을 그만큼 많이 가져가긴 합니다만...

  • 3. 호주
    '06.7.21 4:49 PM (168.126.xxx.133)

    호주에서 간호사 역시 부족직업군에 드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월급도 많이 받고 대우도 좋습니다.. 다만 영어가 네이티브정도 되는 사람들에 한해서 그런걸로 알고 있네요.. 직업이 직업이다보니 좀 그런것 같아요... 만약에 영주권이 목적이시라면 헤어디자인 학교에 들어가는것은 어떠세요? 학교도 2년인가만 다니면 되고, IELTS점수도 그리 높지 않고요... 제가 호주에 있을때 간호대학 다니는 언니는 매일 도서관 죽순이였고, 미용 배우는 동생은 사는게 심심하다(?) 했었네요...^^;

  • 4. 원래.
    '06.7.23 4:02 PM (61.109.xxx.154)

    간호를 하셨었는지..
    시드니에서 만난 몇몇 친구들이 대부분 한국에서 5~6년이상 간호사로 일하던 친구들이었어요.
    영어때문에 너무 고생 많이 하더군요.
    급여도 꽤 적은데.. 대신에 한국처럼 나이트 뛰고, 연휴에 일하고 그러면 벌이는 좋다구 하더군요.
    간호는 전 세계 어느나라나 RN은 꽤 필요한걸로 알고 있구요..

    요리는.. 요번에 부족직업군에 들어가서, 어떨지 모르겠어요. 빠지기 쉽지 않을까 해요.
    제과제빵이랑 미용은 지금 하고 있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공부 끝나실때 쯤 부족직업군에서 빠져버리면.. 그야말로 닭쫒던 * 되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3280 檢 "盧전대통령 딸도 수십만弗 수수"(종합2보) ← 속보는 아닙니다. 3 세우실 2009/05/13 564
313279 모임에서 너무 말많고 말옮기는 언니 ㅠ 5 ㅡㅜ 2009/05/13 1,000
313278 펌] "우리 그냥 결혼하게 놔두세요 네?" "설송커플 흔들기 이제그만".. 20 나요즘 2009/05/13 2,493
313277 스승의 날 선물은 어떻게 하시나요??게시판에 말이 없네요 7 초1 엄마 2009/05/13 829
313276 아! 미치겠네요 대낮에 가정집에서 이게 웬일이애요?.. ㅡㅡ;; 49 흐미... 2009/05/13 13,625
313275 <공부 잘하고 싶으면 학원부터 그만둬라> 라는 책을 읽었어요. 1 중고생아이들.. 2009/05/13 742
313274 유도분만이 실패확률이 높나요? 16 고민고민 2009/05/13 1,366
313273 나른한 오후에 웃으시라고 퍼왔어요^^ 4 ㅎㅎㅎ 2009/05/13 852
313272 부모장례식 부조금 10 저기 2009/05/13 1,688
313271 지금너는 나에게 관심없지만 언젠가는 나를 좋아하게 될거야(영작부탁드려요) 1 영작부탁드려.. 2009/05/13 311
313270 김연아가 꿈에 나왔어여... 5 우하하.. 2009/05/13 1,222
313269 12개월 아기 먹거리..잘 먹이고 있는건가요? 좀 봐주세요. 5 .. 2009/05/13 482
313268 여의도나 대방역 부근에 맛집추천해주세요.. 6 ^^; 2009/05/13 791
313267 [사설]이 정부는 ‘부동산 투기 단속’ 말할 자격 없다 1 세우실 2009/05/13 278
313266 6월말 중국여행시 옷차림 조언 좀 해주세요 3 ^^ 2009/05/13 602
313265 대나무 블라인드 견적 좀 봐주세요~ 1 질러놓고 2009/05/13 468
313264 국방과학연구소 인원 절반감축 5 해도 너무 .. 2009/05/13 672
313263 유치원에서 낮1시에 놀이터에서 모래놀이를 합니다. 8 5세맘 2009/05/13 827
313262 베스트셀러 작가의 가난한 삶 ---> 벌써 2주기 네요. 2 강아지 똥 2009/05/13 801
313261 회원님들 위로 감사합니다.. 9 바보입니다 2009/05/13 849
313260 수능대비요령 수능.. 2009/05/13 616
313259 *옥생 방문판매 맛사지에 대해서 직장맘 2009/05/13 242
313258 <급질>일본 호텔 예약시... 4 여행 2009/05/13 1,039
313257 특유의 아줌마 궁금증이 발동하는데, 온에어 송윤아 취중인터뷰가 무슨내용이예요? 10 아줌마 2009/05/13 2,357
313256 핸폰에 저장된 사진/동영상을 컴퓨터로 4 알려주세요 2009/05/13 424
313255 어제꿈에 벌레가 나오는꿈을 꾸었어요 8 꿈해몽 2009/05/13 867
313254 딸 몸매 이쁘게 키우고 싶어요. 27 딸둘 2009/05/13 3,074
313253 입맛이 돌아오는 음식이 뭐가 있나요? 7 선영모 2009/05/13 605
313252 6학년 아이 졸업하고 바로 이사해야 하는데 절차가 어찌 될까요? 4 좋은 날 2009/05/13 512
313251 HP a/s센터의 사기 사건 10 속았다 2009/05/13 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