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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장례식 부조금

저기 조회수 : 1,688
작성일 : 2009-05-13 13:43:22
잘 몰라서 그러는데요..
아버지가 맏아들에 삼촌과 고모몇분이 계시는데요
삼촌 연고지에서 할아버지 장례를 치렀고
삼촌손님만 400여명이고 저희 아버지는 손님이 가족손님밖에 없고,,
그런데,
부조금을 삼촌과 고모들이 전부 나눠 가지시고 나머지 돈을 우릴 주셔서,
음식값이며 마이너스가 되었어요. 몇백정도만,  
이렇게 형제분들이 부조금이 나오면 다 챙겨가시는건가요?
작은아버지의 손님이 많으니 많은 부분을 가져가시는게 맞는것 같은데
우린 돈이 없어도 조부모님을 모시고 살진 않지만, 모든 치닥거리는 다 하시고
병원비, 이런건 다 우리몫이었고,
장례식의 많은 부분을 아버지, 삼촌, 장손인 제 남동생이 진행하였거든요..
그리고 저와 여동생은 각각의 시댁의 돈과 합쳐  뒤늦게 아버지 통장으로 부쳤고요..
작은어머니께서 저희가 손님이 없는데, 장례비용을 다른형제들 부주로 다 해결하려고 한다고
화내시고,,저희 형제들(우리 아버지 자식들)도 왜 사돈이며 부조를 부조장에 다 꼬박꼬박 적지 않았냐ㄱ고
돈을 빼돌리려는게 아니었냐 하면서 들고 일어나 고모들과 다 나눠 가지셨대요.
평소에 조부모님 병원비며, 각종 수발은 아버지가 다하십니다. 모시고 살진 않고요.. 먼 지방이라,,이주에 한번씩 내려가시고요,,   참 ,,작은아버지는 할아버지 근처에 사시고,, 모든걸 책임지진 않고 아버지랑 의논하시면서, 일처리를 하셔왔고요,, 하지만 아버지가 일 그만두신지 오래되고, 삼촌은 현직에 계시다는게 다를뿐,, 맏아들의 의무는 ㅁ부모님이 다 하세요,.. 고모들 말씀은 사촌들(고모의 자식들)도 다 20만원씩 냈는데, 할아버지 직계자식인 우리가족이 부조가 크지 않았다고, 나무라시기도 하고 (우리가 상주이고 우리 할아버지라고 생각하는데)
그리고, 그돈르 결국은 다 챙겨가신거거든요..
IP : 124.50.xxx.17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 아버지
    '09.5.13 1:46 PM (210.94.xxx.1)

    경우는 부조금을 제가 받았는데 장례식장비 내고 아버지 산소에 쓴 비용(비석등등) 어르신들 차비며 여러가지 장례식 관련된 비용 지불하고 나머지는 엄마 드렸어요.

  • 2. ...
    '09.5.13 1:52 PM (221.156.xxx.54)

    경비 다 제하고 남은 부분에서 나누어 가졌는데요
    부조는 빚이라서 손님 많았던 형제는 조금 더주고 서로 상의해서 했는데요
    다른 집들도 장례끝나고 싸움난다고 하던데요.
    다행이 저희집은 조금씩 나누어같고 형제계로 남겨두었어요

  • 3.
    '09.5.13 1:54 PM (218.157.xxx.58)

    이해가 안가네요.
    원래 장례식비 다 지불하고 나머지는 살아계신 어머니나 어버님 드리고
    아니면 형제간에 나누든지 하는거 아닌가요.
    먼저 나누고 장례식비로 일정부분 준다는게 말이 되나요.
    그리고 또 손님이 많다고 부의금을 챙겨간다는건 또 뭔가요.

  • 4. 헐~~
    '09.5.13 1:56 PM (210.95.xxx.19)

    부조금은 일단 장례비용을 먼저 계산해야되는거 아닌가요?
    작년에 친정아버지 돌아가셨을때 부조금으로 장례치르고 남은 돈은 엄마드렸어요
    제가 맞벌이라 제 손님이 가장 많았는데 사무실에 인사치례 비용 조금 받아구요
    찾아오신 손님들께 빚이긴 해요
    내가 살면서 차차 갚아야 할 빚이지만 어떻게 장례비용도 안남기고 싹 쓸어가나요?
    너무 하시네요
    일단 부조금은 장례비용 먼저 치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5. 저기
    '09.5.13 2:06 PM (124.50.xxx.178)

    그래서 아버지께서,, 잘들 ,챙겨가거라,,,
    대신 할머지 장례때는 부주손님없는 우리가 돈천만원 들여서 장례하고 끝낼테니,
    너희들은 각각의 손님을 알아서 받거나 부페불러 잔치를 하거나 말거나 해라,,
    그리고 돈계산 해주고 올라오셨대요,,
    저도 참,, 서글퍼서,, 적어봤습니다.
    저도 딸 입장인데, 우리고모들 잘사시거든요,,
    저라면 돈이백씩 내앞으로 손님온것,,
    오빠내외 부모님 병원비 앞으로도 더 들텐데,,, 보태주진 못해도,,,하는생각에
    그돈 가져가래도 못 가져갈듯싶어요,,

  • 6. 헐2
    '09.5.13 2:07 PM (202.30.xxx.226)

    조문객이 많았으면 그만큼 식대로도 많이 나가는거 아닌가요?

    그 얘기는 빼고라도,

    장례비용을 다 정산하고 나머지 비용에 대해서

    상주가 다른 식구들한테 챙겨줄 수 있는 부분이 있다고 여겨지지,,

    이 경우처럼 내 손님이 낸 부조는 내가 가져간다 식으로 가져가는건,,,경우없어 보네요.

  • 7. ....
    '09.5.13 2:12 PM (58.122.xxx.229)

    어디 말하기 망신스런 집안인셈이지요
    보통은 장례비용은 계산한뒤 남은걸로 손님많은 순서대로 챙겨가던데

  • 8. 참나
    '09.5.13 2:41 PM (218.52.xxx.97)

    돈 때문에 분란 생기는 집안처럼 볼썽 사나운 것이 없는 것 같아요.
    님네 삼촌들과 고모들, 정말 뻥 차 주고 싶네요 엉덩이들을...

  • 9. ...
    '09.5.13 2:58 PM (211.237.xxx.225)

    님과 동생분, 또 시댁에서 부조한것 아버지께 따로 한것이 사단인것 같아요...
    아버님이 그것도 모두 부조해서 정정당당히 보여 주셨다면 좋았을것을...

    그리고 맏아들이 부모 병원이 부담한는것 지차들은 당연하다고 생각하고..
    가까이서 모시지 않는것만 섭섭해 한답니다.

    작은아버님도 할아버지 가까이 사셨다면 소소하게 돈들어가고 몸으로 많이 애쓰셨을꺼예요...
    노인분 곁에 있음 신경쓸일이 무척 많아요...

    장례치르고 부조 문제만이 아니라 그동안 다른 여타 문제가 있어 보입니다...

  • 10. ...
    '09.5.13 5:05 PM (125.177.xxx.49)

    우린 각자 자기꺼 받아서 장례비 3등분하고 냈어요

    남은거야 많든 적든 본인이 가지고요 모자라는 우리는 내돈 더 냈고요

    너무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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