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휴~결국 오늘 남의 집 아이를 혼냈네요,,

밴댕이속 조회수 : 1,439
작성일 : 2006-07-19 14:14:41
위로의 말씀 감사합니다.
남의 애를 혼내본적이 없다보니 맘이 내 내 너무 안편했네요..
그 엄마도 제가 나간사이에 미안하다구문자가 들어와있구,,
성질더러븐 제가 참아야겠네요^^,다들 감사합니다..
제 딸애에게도 엄마가 지편이라는 걸 깨우쳐주어야겠어요,,..  

IP : 218.37.xxx.19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6.7.19 2:27 PM (211.169.xxx.57)

    불편하신 기분이 저도 느껴져요.
    하지만, 잘 하셨어요. 제가 다 후련한걸요.
    저도 워낙 소심해서 애건, 어른이건 싫은 소리 못하거든요.
    흥분하시지 않고 잘 얘기하셨다니 길게 가지는 마셔요.
    껄끄럽긴 할테지만 시간 지나면 괜찮아 질거에요.

  • 2. 그애
    '06.7.19 2:27 PM (61.97.xxx.127)

    엄마도 이제 신경쓰고 애 교육 잘 시킬것 같습니다
    여러 사람들에게 폐를 키친다는걸 이제 실감 했을테니까요

  • 3. ...
    '06.7.19 2:29 PM (210.95.xxx.240)

    그 정도는 말썽꾸러기가 아니라 '폭력성'을 가진 아이입니다.

    그 부모도 '우리 아이는 귀여운 말썽꾸러기'가 아니라 '소아 폭력성'을 가졌음을 알아야 합니다.

  • 4. ....
    '06.7.19 2:47 PM (211.35.xxx.9)

    잘 하셨습니다.
    남이 무서울 수 있다는 걸 그애랑 엄마도 알아야 합니다.

  • 5. 잘 하셨어요
    '06.7.19 2:50 PM (211.229.xxx.146)

    때로 남의 이목 생각해서 잘하나 못하나 우선 내아이 혼내고 다른애 잘못은 덮어두는 분들도 계신데..
    엄마입장에서 참 속상하신 일이기도 하겟지만
    내아이 입장에서 보자면 억울하고 너무 서운한 일입니다..
    내엄마가 매번 다른애 편만 들고 그아이 입장만 들어보구 나를 혼내는 상황이니까요..
    아이가 어릴때는 엄마가 세상 전체나 마찬가지입니다..
    아이가 부모의 도움이 필요한경우 엄마는 (아빠는 ) 나의 편이다 라는 믿음은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만약 그런경우에도 자기애 편만 들려는 부모이거나 자기애 혼냈다구 서운해하는 부모라면
    저라면 안만납니다.
    부모가 공정해도 아이가 습관적으로 때리고 폭력적이구 거짓말 한다면 피하겟습니다.
    아이들도 알건 다 알아서 부모가 커버해주는 경우에는 만만히 보지 못해요.

  • 6. 원글님은
    '06.7.19 3:41 PM (59.7.xxx.239)

    상당히 이성적으로 아이를 대하셨네요^^
    저 같았으면~~~~~~~~~
    평소에도 다른엄마들한테 그런말들을 많이 들었음에도 불구하고 자기아이하나 단속못한 그 엄마는
    역시 가해자로서의 여유였던 모양입니다
    이번일로도 또 고쳐지지 않는다면 정말 그 아이의 부모마저도 길게 만날일이 아닌듯보여집니다
    부모의 무책임 무관심도 아이를 그렇게 말썽꾸러기 아니 폭력아이로 키운듯합니다

  • 7. 밴댕이
    '06.7.19 4:55 PM (218.37.xxx.190)

    위로의 말씀 감사합니다.
    남의 애를 혼내본적이 없다보니 맘이 내 내 너무 안편했네요..
    그 엄마도 제가 나간사이에 미안하다구문자가 들어와있구,,
    성질더러븐 제가 참아야겠네요^^,다들 감사합니다..
    제 딸애에게도 엄마가 지편이라는 걸 깨우쳐주어야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3047 가끔 압구정이라 하면서 오는 중매전화... 13 중매 2006/07/19 2,219
73046 기분 더러워요. 6 ㅠㅠ 2006/07/19 1,521
73045 식용유 어떻게 버리면 되나요? 8 초보주부 2006/07/19 645
73044 매도자가 가등기를 해주겠다는데요... 4 황당합니다... 2006/07/19 506
73043 휴~결국 오늘 남의 집 아이를 혼냈네요,, 7 밴댕이속 2006/07/19 1,439
73042 미숫가루 유통기한이 어떻게 되는지 .... 3 ... 2006/07/19 1,068
73041 해외여행시 기념품은 뭐가 좋을까요? 2 기념품 2006/07/19 422
73040 저 인생경험과 조금의 소득을 기대하고 주식 100만원어치 사보려구요,, 14 급질,, 2006/07/19 1,305
73039 냉장실 온도는 몇도가 적당할까요? 5 토종이 2006/07/19 745
73038 여름에가는 무주리조트 어떤가요? 4 우기모 2006/07/19 625
73037 안경. 벗어버리고 싶어요. 13 ㅠ.ㅠ 2006/07/19 1,080
73036 놀이터같은 단지조성이 잘 된 아파트는 어디에 있나요? (서울이나 근교) 2 집집집..... 2006/07/19 470
73035 우이씨~오스트랠리안 버거 맛없으... 9 맥도널드 2006/07/19 802
73034 디카 안의 사진 어떻게 하면 시디로 옮겨놓을수 있을까요^^; 3 용량 초과 2006/07/19 317
73033 황당한 일들... 2 sydney.. 2006/07/19 720
73032 IQ 테스트 결과가 141이면? 20 초등4년 2006/07/19 5,903
73031 레노마 아동복 70프로 셀도 있군요 ㅠㅠㅠ 1 요플레 2006/07/19 618
73030 외출할껀데요.. 1 선풍기 2006/07/19 309
73029 시엄니와 10만원 8 목욕 2006/07/19 1,522
73028 창피하지만 이게 요실금일까요 3 30대후반 2006/07/19 583
73027 카시트 선물해야하는데 아무 것도 몰라요. 6 질문 2006/07/19 251
73026 오늘 완전 바보짓... 19 바보텡이 나.. 2006/07/19 2,205
73025 전라도 음식 원래 그렇게 짠가요? 10 식습관 2006/07/19 2,113
73024 먹기 싫어 걸린 병 1 괴롬이 2006/07/19 694
73023 분당에 한정식집 추천해주세요~ 3 궁금.. 2006/07/19 422
73022 시어머니 사드릴려고하는데,,(지갑얘기가나와서,,^^;) 6 핸드백 2006/07/19 763
73021 아이들 간식으로 콩.. 7 궁금해요 2006/07/19 706
73020 검색을 못하겠어요... 3 .. 2006/07/19 256
73019 가락시장 체리 2 체리체리 2006/07/19 737
73018 다이아 반지 어디서 구입해야 5 반지 2006/07/19 8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