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딸이 30개월 막 넘었지요.
예전엔 심하지 않았는데 동생을 보고나서 더 심해진것 같아요.
온갖 나쁜버릇을 많이 갖고 있지요.
예전엔 배꼽만 좀 만졌었는데 요즘들어서 자꾸 코도 자주 후비고 3~4손가락을
입에 다 집어넣고 쪽쪽 빨고다니고 치카치카도 잘 안하려고 하고...그래서 제가
요즘 너무 힘들고 고민이 많았답니다. 근데 애들 책을 좀 사주려고 인터넷을
좀 뒤지던중에 콧구멍을 후비면 이라는 책을 발견했지요. 후기도 좋길레 믿져야
본전이란 생각으로 샀어요. 글구 읽어줬는데...ㅋㅋㅋ 오늘 아침에 치카치카
너무 잘하고 어린이집 갔구요 밤에 잘때 배꼽 만지면서 자던아이가 어제밤에는
무서워서 배꼽 못만진다고 흐느끼다가 잠들었지요. 저도 그책보고 생각지도 못한
발상에 어찌나 웃기던지...근데 저는 웃기다고 생각하는걸 아이는 무섭게 받아
들이더라구요. 아무튼 이책 덕분에 여러가지 나쁜 습관들을 고치게 되었답니다.
호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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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딸 나쁜습관 고치기...
나쁜버릇 조회수 : 706
작성일 : 2006-07-14 15:18:21
IP : 121.143.xxx.24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저도
'06.7.14 3:21 PM (220.64.xxx.200)그 책 선물받아 아이들 보게 했는데..
효과가 좋던데요^^
아이들이 영리한듯 해도 단순하기는 해요..2. 추카추카
'06.7.14 4:24 PM (220.84.xxx.214)아이들 키우다보면 이상한 습관들 진짜 많아요 그렇지만 오래가진 않아요 어느날 보면 또다른 습관으로...딸들이 주로 그런가봐요 우리딸 지금 초등3학년...근데 아직도 한번씩 이상한 습관을 버리질 못해요
요즘새로 생긴버릇 ..입술을 찢기라도 하듯 계속 입을 크게 벌리곤 하죠 아주 보기싫어 죽겠어요
그럴땐 입을 살짝 때려주는데 이젠 눈피해 몰래 한다니까요 ㅎㅎㅎ3. 우리 아이도
'06.7.14 5:54 PM (61.73.xxx.246)한동안 그렇게 손가락을 빨아대더니
못빨게 하면 숨어서 빨아요..ㅋㅋ
그러더니 지금은 갖다 넣어줘도 안빱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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