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아이때 예정일까지 회사를 다녔는데 (전문직이어요) 시어머니께서 하신말은 ' 여자들 살림하기 싫어서 회사 다니는거다' 하시는거여요.
증말 황당 하죠...
두아이 키우다 보니....회사보다 아이 양육이 더 중요하다 싶어 회사 다닐맘 접었어요.
요즘 시어머니 하시는말 '요즘은 남자 혼자 벌어서 살기 힘들다. 같이 벌어서 젊어서 고생하면서 노후도 준비 해야지'
항상 이런식으로 당신 편한데로 말씀 하십니다.
한번 하시는게 아니라 일주일에 한번은 꼭 오시는데..매번 하시네요.
친정엄마는 일하셔서 아이 못 봐주시고..시부모님은 두분다 일이 없으셔도 아이는 일주일에 한번 꼭 보러 오셔도 (오셔서 점심, 저녁 다 드시고 갑니다) 봐주는건 안 됩니다.
결혼 7년차여요...요즘은 시어머니 말에 폭발 직전일때가 많아요.
제가 작년에 한번 폭발하여서 (너무 억지를 무리셔서) 어머니한테 말 대답을 했더니 하도 우시고 증말 쑈를 하셔서 이젠 대답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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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니가 돈을 엄청시리 좋아 합니다. 매번 돈 야기 합니다.
이번 생신때 60세 이시기도 하고 하여 돈을 좀 많이 드렸어요. 최근 2년 정도는 반찬 구경도 못했는데 반찬도 만들어 오시고, 오시면 주방엔 안 들어 오셨는데 설겆이도 해 주시고...
증말 돈이 좋킨 좋은 모양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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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년에 몇번은 백화점 부띡서 옷 해 입어요. 그럼서 매번 돈 없어서 힘들다 하셔요.
새옷 입고 오신날은 전 언급도 안했는데 셀하여 샀다고 무지 강조 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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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과 다른 행동은 다 이상타 하십니다.
걸레나 행주를 짜는 방향이 당신과 다르다고 매번 ' 너는 이상하게 짠다'며 한 말씀 하시네요.
전 속옷이나 옷은 하루 입으면 빨아요. 수건은 한번 쓰면 빨고요. 당신은 브라는 몇번 입는다면서 한번 입고 빠는 사람이 어디 있냐 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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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듬 시엄니 흉
삐짐이 조회수 : 1,038
작성일 : 2006-07-12 04:19:35
IP : 211.108.xxx.4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6.7.12 10:36 AM (61.98.xxx.25)시어머니 돈도 벌며 집안일도 잘하길 바라죠
결론은 그냥 그러려니 해야죠 뭐 내 부모도 맘에 들게 못하는데요
늙으면 다 그런가보다 해요2. 나는..
'06.7.12 1:29 PM (218.50.xxx.226)그러지 말아야지.. 라고 생각해야죠..
그래야 나의 며느리가 '모듬 시엄니 흉' 안볼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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