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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60키로 됐어요 ㅠㅠ

뚱뚱이 조회수 : 1,869
작성일 : 2006-07-11 15:11:17
어머나..
키 161에 몸무게 55키로 정도의 통통녀인데
상체는 워낙 살이 안찌고 하체 울트라급이라..
몸무게에 비해 뚱뚱해보이진 않는데..
요며칠 무서워 몸무게 재보지도 못하고 어제밤에 슬쩍 올라가봤는데
글쎄 60키로..
아니..요즘엔 저녁도 잘 안먹고 웬만한거리는 다 걸어다니는데.
도대체 이유가 몬지..
제 동생이 어제 저 옷갈아 입는데 제 하체보고
미안한 표정으로 하체가 더 살이 찐거 같다고 그러더니
정말 인가봅니다.
올여름 친구들과 실외온천에 가기로 했는데..
앞으로 20일 밖에 남지 않았는데 뺀다한들 티도 안나겠죠?
점심에 스파게티 먹고 왔는데.
60키로로 접어든 저..어쩜 좋나요. ㅠㅠ
IP : 124.137.xxx.6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06.7.11 3:18 PM (211.246.xxx.169)

    그정도 쯤이야...
    전 진작에 60키로 넘은지 오래에요..
    몇년이 지났다 기억도 안나네요...
    키는 님보다 2센치정도 큰데 65나가요....ㅡ.ㅡ;;

  • 2. ...
    '06.7.11 3:27 PM (211.192.xxx.243)

    몸무게 느는거 그거 순식간이더군요..ㅠ.ㅠ
    제가 적게 나갈때는 51.5 뭐..이정도이고 평소에는 52.3 뭐..이정도였었는데..
    작년부터 야금야금 찌더니만...지금은 55-55.5 나갑니다.

    정말..옷도 작고...그래서 거울도 보기 싫고 살맛 안나서
    운동을 해도 살이 안빠지고
    그러다 보니 또 마구 먹어대고..악순환의 연속이죠...

    그래서 결국 ..오늘부터 헬스 개인레슨 1달만 받기로 했습니다...흑..

    살찌는거 정말 순식간이에요..
    먹을때는 즐거웠건만...

  • 3. ㅠㅠ
    '06.7.11 3:28 PM (61.78.xxx.59)

    안돼요~~~~
    살빼세용...
    제가 그키에 53~54인데 통통이에용...ㅠㅠ
    60킬로라뇨???????
    얼렁 빼세용

  • 4. 점세개님
    '06.7.11 3:32 PM (58.142.xxx.177)

    어쩜 저랑 비슷하신 조건이신지 ㅠ_ㅠ
    저도 특약처방이 있어야 하는데;;;;

  • 5. 뚱뚱이
    '06.7.11 3:40 PM (124.137.xxx.6)

    네.. 오늘부터 열심히 빼려구요ㅜㅜ 저녁안먹고 한시간씩 걸으면 그래도 조금 빠지겠죠??

  • 6. 60이시면
    '06.7.11 3:52 PM (210.109.xxx.43)

    전 죽었습니다. 85입니다. 굴러다니죠 자가발전으로 떼떼굴~~ 결혼전에 56~58이었는데 결혼후 내가 인지할때즈음 걷잡을수 없게 되더이다 ㅠㅠ

  • 7. 흑..
    '06.7.11 4:07 PM (220.75.xxx.220)

    전 저녁 6시에 먹고 한시간 반씩 빠른 걸음 걷는데..
    1달 새 2키로가 늘었어요.
    왜 그럴까요..ㅜㅜ

  • 8. ㅎㅎ
    '06.7.11 4:15 PM (211.203.xxx.222)

    아니 162에 55 면 날씬아닌가요??
    제가 63에 60나갑니다만. 55나가면 소원이 없겠다 싶습니다..
    55키로만 나가면 온갖 폼나는 옷들 다 맞을것 같은데,
    보통은 그정도면 통통이라고 말씀들 하시는가봐요.. ㅎㅎ
    그래도 55키로를 꿈꿔봅니다.

    그런데, 사실 63에 60이면 그리 뚱뚱하다고는 안하시던데, 제 생각인가요??

  • 9. 아니되옵니다
    '06.7.11 4:42 PM (219.248.xxx.231)

    다이어트 한다는 맘으로 자꾸 긴장해도 나이 먹으면서 해마다 알게 모르게 1키로씩 붙는것 같아요
    살은 붙는 즉시 뺴줘야지 한번 안정되면 빼기 더 힘들어요
    화이팅~~

  • 10. ....
    '06.7.11 4:49 PM (218.209.xxx.213)

    으... 저도 윗분처럼 다여트 해야지 하고 긴장하면 먹을것 생각만나서..
    자꾸 먹게 됩니다. 흑흑.. 살은 알게모르게 늘어가는데..
    빠지는건... 감감 무소식입니다. 저도 곧 60에 육박한다는.. -_-;

  • 11. 흠냐
    '06.7.11 4:49 PM (210.0.xxx.192)

    ㅎㅎ님
    저 163에 58나가는데요
    예전에 55나갈때랑 별로 다른게 없어요
    50정도 나가야 뽀대날듯 싶어요
    그런데 55나가기도 장난 아닌데 50이라니..
    정말 미치겠어요 어쩜 이렇게 안빠지는지
    20대엔 삼일만 운동하면 몇키로 거뜬하고
    스트레칭 하루만 해도 다릿살이 몰라보게 빠지더니
    지금은 도무지..ㅠㅠ
    6개월을 파워워킹해서 2키로 빠지더이다 ㅠㅠ

  • 12. 빠샤...
    '06.7.11 5:02 PM (203.229.xxx.156)

    저도 장난이 아닙니다..
    저울만 보면 한숨만나오고..
    워낙에 끈기가 없어서 운동도 약처방도 3일이상간적이없네요..
    아~~ 3일만에 날씬해질수만있다면~~~
    꿈같은소리입니다...

  • 13. ..
    '06.7.11 5:55 PM (211.176.xxx.250)

    운동 열심히 하세요.. 63정도에 60이면 아주 둥둥은 아니더라도 나중에 몸이 안좋을수도 있고..
    나이 들면 더 찔수도 있어요.. 무릎 관절도 안좋아지구요..
    50키로대로 끌어내리세요.. 6시 이후에 식사는 금물이고 물만 드시고...
    걷기 운동 열심히 하세요...
    제가 아는 이는 그렇게 5달만에 10키로 감량했어요...

  • 14. 헤유
    '06.7.11 11:05 PM (211.178.xxx.137)

    160에 58입니다. 위는 55 아래는 77, 체지방률 30퍼센트.

    몸매에 목숨거는 타입이 아니라서 남들이야 뭐라든 다이어트 생각은 않고 잘 살았는데
    요즘은 건강 때문에 빼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첫째, 숨이 가빠집니다.
    배꼽 아래까지 쑥쑥 들이쉬어지던 숨이 어느 순간 가슴께에서 더 들이쉬어지지 않아요.
    전철 오르내릴 때 씨근벌떡하는 숨소리가 스스로도 듣기 매우 부담스럽습니다.
    둘째, 무릎이 아픕니다.
    55킬로그램 넘어가면서 시작된 증상이예요. 근력부족에 과다체중이라 이중고인 셈이죠.
    셋째, 인생이 무기력해집니다.
    확실히 찌기 전보다 기운이 없고 늘어져요. 일찍 늙어버린 기분이랄까.

    다이어트는 몸무게가 아니라 허리둘레를 따져서 해야된다지만
    굳이 몸무게로 이야기해본다면 저는 3킬로그램만 빼고 싶어요.
    체지방 5킬로그램 줄이고 근육 2킬로그램 늘여 55킬로그램만 만들어도 날아다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아... 운동해야 하는데. 흑흑.

  • 15. 호호
    '06.7.12 12:56 AM (222.108.xxx.99)

    문제는 체중이 아니고 체지방이지요..
    전 키도 160도 안되는데 체중은 62입니당..
    님보다 훨 살이 많네요..
    근데 체지방은 장난이 아니랍니다.
    그래서 7월부터 수영 등록하고 수영장가서 정말 죽어라 하고 운동을 한답니다.
    그것도 모자라서 자전거도 매일 1시간 정도 타구요..
    운동을 2가지로 병행하다보니 2주일정도 되니 허리살이 약간 빠졌네요..
    이제부터 이를 악물고 열심히 하려구요..
    님도 운동을 한번 해보심이 어떨까요...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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