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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에 주부습진이 심해요..

주부습진 조회수 : 397
작성일 : 2006-07-11 11:12:12
병원에 다녀도 약을 먹을때 뿐이고 약이 독해서 속도 많이 아프고요..
민간으로 나을수 있는 방법 없을까요...
혹 나으신분 글좀요...
IP : 219.248.xxx.138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6.7.11 12:04 PM (59.13.xxx.212)

    자꾸 목초액 이야기 올려서 제가 무슨 목초액 장사꾼 같네요..ㅡ.ㅡ
    얼마전에 목초액으로 남편 무좀 잡았다는 리플 적었는데..
    사실 친정어머니 손에 주부습진이 잘 안나아서 어머니가 먼저 주부습진 목초액으로
    잡으시고 남편 추천해 주신거거든요..
    원액에 이삼십분씩 손을 담구어 보세요..

  • 2. !!
    '06.7.11 12:38 PM (219.248.xxx.138)

    인지쑥도 효엄이 있는 걸로 아는데..

  • 3. 주부습진
    '06.7.11 12:41 PM (219.248.xxx.138)

    목초액 싸게 구할수 있는 곳 좀 ..
    ..님 부탁좀요..

  • 4. ...
    '06.7.11 1:15 PM (221.150.xxx.19)

    도움이 안 되는 글이 될지는 모르지만요
    저 양손 습진이 무지무지 심했거든요 손가락 마다껍질 다 벗겨지고 물집 생기고
    자다가 일어나 긁고 ....

    지금 괜찮아요

    식기 세척기 사고 손설겆이 되도록 안하고요

    손빨래 안하고요

    걸레도 다 세탁기로 빱니다

    위생상....이러시는 분 계실지 몰라도 습진...안겪어본 사람은 모릅니다

    싹 가라앉은 다음에는 한번씩 묵은 때 닦는다고 주방살림 꺼내 닦고 나면 손가락 한개 정도가 몇주 고생합니다

    행주 한 두장 빠는건 괜찮구요

    저두 약 먹어보고 다 해봤는데요

    병원에서도 그러더라구요
    스트레스 받지말고 손에 물 담그지 말고....

  • 5. 저도...
    '06.7.11 1:24 PM (211.217.xxx.214)

    물일을 가능한 하지 않는 것이.....
    제가 한 때 지문이 없어졌는데 보시는 분들이 비누를 쓰지 말라고 하시더라구요.
    뭐, 그렇게 할 수는 없었지만
    주부들이야 하루에 수십번 비누로 손 씻을 일이 생기잖아요.
    걸레빨다가 부엌일, 부엌일 하다가 화장실.....
    습기차는 고무장갑 안 좋은 건 다 아실 거고.....
    완치는 안 되는 것 같아도 많이 좋아지는 건 가능하더라구요.
    전 지금은 거의... 물일 좀 많이 하면 어김없이 또 증상이 오기는 하지만....

  • 6. 헵번사랑
    '06.7.11 1:38 PM (218.50.xxx.120)

    저도 지난 겨울 처음으로 주부 습진이란거 겪어서 너무 고생했어요. 힘든 것도 힘든 거지만 손 내밀기가 창피해서...약국에서 약 사 발랐지만 효과 없었고 물에 손이 닿지 않는 게 최고 라는데 주부가 어떻게...그러다 약국 아주머니? 권유로 연고를 바르면서 감마 리놀렌산을 먹었어요. 또한 고무 장갑을 과감히 버리고 초극세사 행주(주방 세제를 사용하지 않고 설겆이 한다는)를 써서 그릇을 닦았더니 개인적으론 약 한통 덜 먹고 다 나았어요. 아직 재발은 없구요. 이게 제 피부에 잘 맞는 건지 아니면 원래 습진에도 효과가 있는진 잘 모르지만 개인적으로는 성공했답니다.

  • 7. 알로에
    '06.7.11 2:22 PM (220.92.xxx.221)

    김정문알로에큐어크림추천합니다.
    사이트에 들어가보시면 자세하게설명돼있거던요
    저는 굉장히 효과봤습니다.
    참고로 80g에 20,000원이네요.

  • 8. 나두요~
    '06.7.11 3:04 PM (128.134.xxx.12)

    목초액 파는 사이트 갈차주세용~

  • 9. ..\
    '06.7.11 7:24 PM (59.13.xxx.212)

    저는 목초액 살 당시 시골에 살았던지라-용인의 미개발 지역-
    건어물상에서 -음 땅콩도 팔고 오징어도 팔고 각종 약재도 파는 재래시장에서 흔히 보이는
    건어물상이요-1.5리터 패트병 한병에 3000원씩 주고 샀네요..
    음 여러병 사서 서울로 지고 날랐지만은요..
    인터넷에서는 안사봤는데 검색해보시면 파는데야 많치 않을까요?

  • 10. 10년고질병
    '06.7.11 8:41 PM (220.125.xxx.99)

    전 고등학교 3학년때쯤 시작됐던거 같아요.
    맨처음 손바닥에서 시작하더니... 시간이 지남에 따라서 양손톱으로 하나나 두개씩 옮더라구요.

    제가 양약서부터 한약 기타등등 다 섭렵했거든요.
    그런데 대학교때쯤 피부과 선생님 왈 샴푸나 비누 등 왠만한 세제들은 사용을 될수있는대로 자제하고 어쩔수 없이 썼을때는 손가락 사이사이 까지 물기 싹 제거하라고...
    그리고 샴푸로 머리 감을때 면장갑끼고 겉에 고무장갑끼고 머리 감았어요.

    쑥찜질부터 안해본일이 없었어요. 그리고 환절기 되면 더 심해지구요

    전 가장 효과본건 출산이었던거 같아요
    입덧이 심해서 임신기간 내내 공주처럼 살고 머리도 일주일에 한번쯤 ^^;
    그리고 출산후에 귀신같이 없어졌어요.
    아이 이제 두돌 넘었는데...
    지금까지 증상이 나타나지 않고 있어요

  • 11. 아이고,
    '06.7.12 10:21 AM (211.51.xxx.17)

    그건 병원가셔서 연고 타다가 바르시구요. 정말 심하면 밤에 잘때 바셀린 듬뿍 바르고 면장갑끼고 주무세요. 며칠만 그래도 거의 낫습니다. 그리고 제일 중요한건 물일할 때 반드시 면장갑끼고 고무장갑끼는 버릇을 하세요. 그럼 다시 재발안합니다. 밤에 잘때 바셀린바르고 자는게 가장 효과적입니다. 돈도 안들구요. 그리고 나을때까지는 정말 조심하세요. 그런데 오래 안걸립니다. 1주일 정도만 조심하면 거의 나을거예요. 그리고 고무장갑낄때는 반드시 면장갑을 끼는거라고 생각하면 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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