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간병인

클로버 조회수 : 454
작성일 : 2006-07-06 10:58:57

안녕하세요
지금 엄마가 아프셔서 병원에서 간병인을 토요일만 빼고 어제부터 쓰고 있답니다.
혹시 알아야 할것들이나 아시는 것좀 알려주세요
엄마는 중증환자라서 2시간에 한번씩 자리를 옮겨줘야 한대요.
간병인은 엄마 곁에서 잠을 자나봐요
IP : 59.1.xxx.16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6.7.6 12:24 PM (221.158.xxx.197)

    다른분들과 함께쓰는 병실에 계시다면 옆에분정도는 눈을 익혀두시는게 좋아요...
    나쁜분들보단 좋은분들이 많은세상이지만
    제가 본 간병인분들 대다수는 보호자가 없는 중증환자의 경우에 좀...나몰라라 하는 식이어서요...
    사람이 어찌그래...싶지만... 어찌보면 그분들도 봉사가 아닌 일 이기때문에 그렇게 되는거같아요
    간병인분께 당부말씀드리세요 자주하시진말고 단호하게 이러이러한건 꼭 해주시라고 하셔야합니다.
    그리고 부모님께 정말 잘해드리세요 제가 잘하면 남도 잘하게되겠지요.. 반대의 경우도 같구요
    많이 의지하거나 믿지는 마세요 환자를 다루는데있어 아무리 능숙하다하셔도 가족만큼배려하기는 어려울거같아요
    제말이 클로버님께 더 걱정거리를 만들어드린거같아 걱정됩니다 하지만 그런모습을 많이봤기때문에 아무것도모르는 보호자들을 보면 안타까워서요...

  • 2. 간병인..
    '06.7.6 2:33 PM (220.72.xxx.158)

    사람 나름인 거 같아요.
    정말 입이 떡 벌어질 정도로 나쁜 사람도 많고요, 전문 직업인답게 잘해주시는 분도 있어요.
    그러나 한 가지 분명한 건 자식들이 자주 들여다보고
    간병인에게도 좀 살뜰히 대해주면 환자에게도 낫다는 거지요.

    그리고 병원 가셔서는 욕창 걱정 좀 드러내고 많이 하세요.
    그래야 한 번 옮길 자리 두번 옮기는 척이라도 하지요.

  • 3. ...
    '06.7.6 6:58 PM (203.236.xxx.11)

    저흰 얼마전에 3주 동안 간병이을 썼는데요... 종교단체에 소속해 있는 간병인을 썼어요.

    참고로 전 카톨릭인 이고요. 저희 부모님은 유교에 가까운 ... 그래도 믿음있는 분이 낫다고 카톨릭 간병인회에 부탁드렸어요.

    이 분들은 담당 수녀님께 평가도 받고 정기적으로 정신(?)교육도 받으신데요.

    어머님이 빨리 건강을 찾으시길 기도 할게요.

  • 4. 욕창이
    '06.7.8 10:40 PM (222.109.xxx.46)

    걱정 되신다면 욕창 방지용 에어 매트가
    있어요. 의료기 파는데 가시면 여러가지
    가격대가 있어요. 간병인 잘 만나는 것도
    운인것 같아요. 오래 쓰실려면 마음에 안드시면
    다른 분으로 바꾸시구요.
    경험이 많은 분이면 좋을 텐데요.
    처음 쓰실때 이러 이러한 간병인으로
    보내 달라고 하셨으면 될텐데요.
    보호자가 병원에 자주 가보시고
    간병인 간식 거리라도 사다주고
    환자나 간병인에게 관심도 가지시구요.
    의사도 간병인에게 맡기는 경우 보다
    보호자가 의사와 직접 면담하고
    상태도 의논하고 관심을 보여야
    더 치료가 잘 됩니다.
    병원에 입원 시켰다고 간병인 데려다
    놨다고 신경 안쓰시면 회복이 느립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70904 주로 어떤 보험에 가입하셨나요? 10 보험 2006/07/06 619
70903 혹시 이제사랑은 끝났다.보시는분? 10 궁금이.. 2006/07/06 1,038
70902 정말 난감합니다..과외하는 사람인데요. 7 난감 2006/07/06 1,552
70901 오*타올도 가짜가 있나요? 4 질문 2006/07/06 547
70900 ebook 읽으실분 3 ebook 2006/07/06 486
70899 시댁식구들하고 휴가 가시는분들이 참 많네요. 18 휴가 2006/07/06 1,557
70898 간병인 4 클로버 2006/07/06 454
70897 제가 아이를 데리고 밴쿠버에서 어학연수중 인데요... 5 화나네요 2006/07/06 1,017
70896 롯데 With You 마일리지 열심히 모으고 계신가요~~ 5 *_* 2006/07/06 456
70895 누에가 나방이 되어 나왔는데.. 5 누에가.. 2006/07/06 307
70894 흉 좀 볼께요 ( 부제 : 문득 뾰족한 댓글 달고싶을 때 ) 28 반은농담 2006/07/06 2,153
70893 시부모님이 애기 봐주시면 여름휴가는... 17 ㅠㅠ 2006/07/06 1,154
70892 초등성적에 초연해지기 11 좋은 엄마 2006/07/06 1,450
70891 임신 8개월의 시댁식구들 휴가바라지... 11 괴롭다 2006/07/06 1,295
70890 벨기에에서 사온 생초콜릿 유효기간이 얼마나될까요? 4 문의 2006/07/06 601
70889 술도 상하나요? 7 변질 2006/07/06 1,503
70888 커피를 어린이 간식으로 권장하는 남미의 국가들 6 상식파타 2006/07/06 1,037
70887 보험에 대한 고민 3 oo 2006/07/06 295
70886 휴가가셔서 식사 어떻게들 하세요?? 12 여름휴가 2006/07/06 1,137
70885 FTA관련 기사를 보며 5 돌맞을라나 2006/07/06 393
70884 팔라우요 2 여름맘 2006/07/06 357
70883 [무료영어강연회] 2006년 여름방학~영어완전정복!! KTF 2006/07/06 272
70882 티마패드가 뭔지 아시나요? 1 코스코후기를.. 2006/07/06 426
70881 아카시아꿀을 10 날씨 짱 2006/07/06 609
70880 부조는 어떻게 1 급해요 2006/07/06 328
70879 결혼하고 처음 생일상 고민중입니다 5 생일 2006/07/06 422
70878 임플란트 이 색깔 6 칫과 2006/07/06 774
70877 '강이 되어 만나리' 보시는 분 계십니까? 드라마 2006/07/06 404
70876 홈쇼핑에서 컴퓨터사보신분 6 치키치키 2006/07/06 347
70875 좋은글귀 추천 부탁합니다. 부채 2006/07/06 1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