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실주 담궈보신 분들께요.

[궁금]

오늘 첨으로 매실주를 담궜는데
설탕을 넣고 했거든요.
그런데 설탕 넣고 하면 마신 후에 두통이 있다던데
정말 그런가요?
괜히 설탕을 넣었나 싶기도 하고
다시 해야 하나 걱정이 되네요.

[,,,]

발효를 위해 설탕을 넣는 게 맞는 것 같은데요.;
저도 작년에 넣고 했는데 머리 아픈 거 모르겠던걸요^^

[쩝]

전 다른문젠데.. 매실에.. --; 그냥 과일담는 소주 말고 일반소주 넣었는데..
괜찮을까 모르겠습니다. 아무생각없이 매실에 소주만 넣었다는..

[갸우뚱]

전 소주만 부었는데요....그소주도 그냥 일반소주......맛만좋던데요.^^

[달래냉이꽃다지]

어떤 술이건 좋습니다
과일주용 소주는 과육에서 즙이 많이 나오는것때문에 술이 독해요
일반소주는 술맛이 순하고요

설탕 넣어서 머리 아픈것은 절대 아니고유
설탕 넣으면 오래 보관하면 좀 그래요
아무것도 첨가하지 않고 술+매실이면 10년둬도 안 변합니다
약으으로는 더 이상 없구요
슬슬 배 아파,설사 해->소주잔 하나면 빙원들 울쌍^*^

[상상]

술마시고 머리가 아픈건 발효가 덜 되었기 때문이랍니다.
발효상태를 보시려면 과실주 입구에다가 성냥불을 대어보면 알 수 있데요.
불이 꺼지면 발효가 덜 된 상태... 이유는 가스가 분출이되기 때문에 불이 꺼진답니다.

[원글]

의견 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그냥 푹~ 익혀봐야겠어요.
황설탕을 넣은 탓에 색깔도 아마 찐할 것 같네요.
참 매실 1,5kg정도에 35도 1.8L 넣었는데 소주 양이 괜찮을지도 걱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