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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고전 후 따뜻한 혹은 가슴아픈 사진

... 조회수 : 2,202
작성일 : 2006-06-16 18:50:54
http://www3.pullbbang.com/worldcup/view.pull?sub_categ=worldcup&sub_categ2=pa...


ㅡ_ㅠ
IP : 211.178.xxx.137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6.6.16 6:50 PM (211.178.xxx.137)

    http://www3.pullbbang.com/worldcup/view.pull?sub_categ=worldcup&sub_categ2=pa...

  • 2. 토고선수가
    '06.6.16 6:58 PM (222.233.xxx.106)

    다리에 쥐나는 이을용 선수에게 맛사지해주는 사진도 보았는데,
    갈수록 정이 가는 토고 선수들이네요.
    토고 선수들 힘내서 남은 경기 잘 싸웠으면~

  • 3. 제 가슴도
    '06.6.16 7:42 PM (218.147.xxx.199)

    울컥 합니다.
    경기전 너무 두려었는데, (2002년 이탈리아전에서 처럼 토고선스들이 거칠게 경기 할까봐) 토고선수들,
    선하게 생겼더군요. 그리고 경기도 거칠게 하지 않았던것 같아요.

    다른분들은 자기가 보면 우리가 진다고 안보시는 분들도 계시던데,
    저는 반대로 제가 안보면 한국이 져요 --;;;
    제가 겁이 많아 그런경기는 안보고 싶은데, 제가 잠깐이라도 자리를 비우면
    금방 골이 들어가네요.흑흑

    이번 프랑스전에는 새벽에 일어나서 봐야 할까봐요.^^

  • 4. 괜히
    '06.6.16 7:52 PM (58.140.xxx.80)

    눈물이.... ㅜ,ㅜ;;
    이영표선수 너무 좋아요~

  • 5. 국가 잘못..
    '06.6.16 8:01 PM (58.75.xxx.88)

    연주되었을때..
    토고 선수들 눈망울 보셨나요..?
    당황을 넘어 순진무구..그리고 슬픔까지 묻어나는 눈망울이었습니다..
    대부분의 아나운서 멘트들이 우리의 승리..어쩌구 햇는데..
    입장바꿔 생각해 볼때..
    참으로 어처구니없는 의전상 실수였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우리가 이겨서 어느정도 안심이 되고 토고 선수들을 되돌아보니..
    우리의 지난시절 어려움이 떠올라 좀 잘해줄걸하는 안타까움이..
    몇안되는 토고 응원팀도 대부분 비자심사에 미그러져 입국조차 못했답니다..
    그리고 토고가 독일의 식민지였다네요..

  • 6. 토고가 독일이요?
    '06.6.16 8:03 PM (125.181.xxx.221)

    언어가 프랑스어라고 봤는데...
    혹시 프랑스 아니던가요
    저도 찾아보러 갑니다. 휘리릭 =3=3=3=3

  • 7. 찾아봤더니
    '06.6.16 8:08 PM (125.181.xxx.221)

    제1차 세계대전이 발발한 1914년 영국군과 프랑스군이 토고를 점령했고 1922년 국제연맹은 영국과 프랑스에 이 지역의 통치를 위임했습니다.

    이후 토고의 서쪽 구역은 영국의 통치를 받았고, 황금해안 식민지(가나)와 경제적 유대관계를 유지했죠.

    그리고 동쪽 구역은 프랑스의 통치를 받았는데, 특히 1930년대에는 다호메 및 프랑스령 서아프리카와 경제적 유대를 맺었습니다.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난 1946년 토골란드에서 영국과 프랑스가 치지하고 있던 지역이 국제연합(UN)의 신탁통치령이 되었습니다. 영국의 신탁통치령은 1956년 황금해안에 편입되었고, 프랑스령 토골란드는 1956년 프랑스 연방 내의 자치공화국이 되었고 바로 프랑스어가 공식언어가 되었죠.

    그러나 프랑스어가 공용어이지만 국민의 2/3 이상이 니제르콩고어족의 크와어파에 속하는 에웨어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 8. ㅠㅠ
    '06.6.16 8:12 PM (59.5.xxx.29)

    가슴이 정말 아프네요...
    승자는 서로의 아픔도 이해하고 보듬어 주는거 아닐까요?
    스포츠는 스포츠의 정신이 중요할거라 생각되네요
    정말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 9. 허걱..
    '06.6.16 8:12 PM (58.75.xxx.88)

    저희 아이는 초등인데도 폐렴 걸렸어요. 저보다 소아과 의사선생님이 더 걱정하고 난리이실 만큼 큰 병인듯 해요.
    폐렴이라고 무조건 입원하는 건 아니에요.
    중요한건 열이 나냐 안나야 인데 열이 며칠이라도 나면 종합병원 진료날짜 기다리시면 안되고 얼른 응급실로 가셔야 해요. 열이 안나고 약 반응이 괜찮으면 통원치료도 가능합니다.
    집에서 푹 쉬게 해주시고 열나는 것만 잘 관찰하세요

  • 10. 이젠
    '06.6.16 10:18 PM (125.31.xxx.165)

    이영표선수 팬이됐어요...
    이런게 스포츠 정신 아닐런지........

  • 11. 네이버에
    '06.6.16 11:06 PM (220.82.xxx.100)

    토고가 독일 식민지 였다고 올라온 글 저도 읽었어요.
    너무 자책마세요^^

  • 12. --
    '06.6.17 12:17 AM (219.251.xxx.92)

    불과 30년전만해도 우리나라가 해외에 가면 저런 대접받았지요.

    차범근 씨가 독일에서 선수생활할 때 동양인만 보면 일본인이냐고 묻고
    한국인이라고 하면 돌아보더라는...

    아마 토고도 머잖아 옛말할 날이 오겠죠.
    우리도 전에 미국 가려면 불법체류할까봐 비자 안 내줬잖아요...
    지금도 조금 그런 건 있지만 훨씬 덜하지요.
    그나라도 머잖아 잘 살 때가 올 거에요.

  • 13. --
    '06.6.17 12:21 AM (219.251.xxx.92)

    그리고 이영표선주..너무 좋아요.
    원래 좋아했지만~

    여유가 있고 세상을 보는 마음이 넓고 열린 듯해서요.
    그냥 혼자 좋아서 날뛰는게 아니라 진 사람을 돌아볼 줄 아는 여유가 멋집니다.
    젊은 선수들은 그런게 없잖아요.^^

  • 14. ㅉㅉ
    '06.6.17 1:03 AM (220.86.xxx.245)

    독재정권때문에 어쩌지 못한다는데.....

    토고와 이참에 좋은 관계를 맺는데 좋은 계기가 될것입니다.
    정부도 당연하겠지만 민간 외교로 더 큰 우호관계를 맺기를 바랍니다.

    아참. 이건 귀속말이어야 하지만...
    토고는 우리에게 석유공급하고...===333

  • 15. ..
    '06.6.17 1:29 AM (220.78.xxx.40)

    운동복말이예요. 울 나라 선수들 운동복속에 쫄티랑 쫄바지입었더랬어요.
    그러니 당근 날리지요. 제가 남편한테 토고 선수들 운동복도 안 좋은건가보다 말했더니
    단번에 그럽디다. 울 나라 선수들 쫄티입었다고..ㅡ,.ㅡ;;
    울 나라 선수들..정말 더웠을까..
    아님 땀때문에 옷이 달라붙어서 토고선수들이 불편했을까?
    여하튼 90분동안 쉬지않고 뛴 양쪽 선수들 모두 힘들었을껍니다.^^

  • 16. 비자는..
    '06.6.17 9:35 AM (211.226.xxx.43)

    누가 뭐라고 해도.. 깐깐하게 하더라구요.
    저 아는 분 중에 나이지리아 분이 계신데.. 미국에서 결혼 하셨어요. 그 큰아버지가 군부 수장이었다고 하더라구요. 조카 결혼식에 오려고 준비를 다 하셨는데.. 결국 못가보셨다고 했어요. 전체 나라 넘버2인데.. 비자를 안주다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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