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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누가 가장 부러우세요?

익명 조회수 : 2,754
작성일 : 2006-06-16 15:17:27
안녕하세요.
제가 요새 몸이 좀 피로하다 싶더니 이내 목이 따끔따끔하고 열이 오르네요.
찌뿌등 구름 낀 날씨가 오늘은 반갑질 않아요.
여러분은 세상에서 누가 가장 부러우세요?
돈 있고 능력 있고 잘 난 사람.. 저는 그들이 부럽긴 한데요.
세상에서 가장 부러운 사람은 따로 있어요. 누구냐면요.
단정히 묶은 머리를 분홍 리본, 딸기  방울로 고정시키고
어여쁜 블라우스 치마에 빨강 구두를 신고 엄마 손 잡고 가는 여자 아이들이예요. 우습죠?
제가 어릴 때 그렇게 크질 못 했어요. 남자 아이 머리에 바지만 입고 슬리퍼 신고
놀이터에서 모래 싸움 하면서 하루종일 놀았던 기억이 나요.
제 어머닌 매우 무서운 분이셨는데 어느날 어머니 인생을 찾아 가셨거든요.
엄마의 손으로 깨끗히 차림하고 엄마가 곁에 있어 아무런 걱정없는 아이의 표정,
모르는 아이지만 얼굴을 보게 되고 저절로 미소가 흘러요.
그 아이들은 "엄마, 목 말라요." 하면 엄마가 야구르트에 빨대 꽂아 주실테죠.
"엄마, 미역국에 밥 말아 먹고 싶어요" 하면 순식간에 밥상 차려 주실까요? (제가 미역국을 좋아했어요.)
그 아이들 콧물이 주르륵 흐르면 엄마가 콧물 닦아 주시고 병원 데려 가 주실꺼예요.
서른을 바라보는 나이인데 아직도 길에서 여자 아이들 보면 눈물이 날 만큼 부럽고    
꿈에라도 그런 장면을 연출해 보고 싶어요.
살면서 모든 걸 다 갖춘 사람의 숫자엔 한계가 있겠지요.
감기 기운이 도니 외롭고 헛헛한가봐요.  
IP : 125.133.xxx.235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직
    '06.6.16 3:22 PM (210.0.xxx.108)

    결혼전이신가 봐요?
    얼른 결혼 하셔서 이쁜 딸 낳으시고
    이쁘게 차려 입히시고
    손잡고 쇼핑도 가고 놀러도 가고 그러세요.
    내딸에게 원없이 사랑을 주셔요.
    괜히 ... 가슴이 아릿하네요.

  • 2. 이런...
    '06.6.16 3:22 PM (210.221.xxx.45)

    이렇게... 가슴 아픈 이야기를
    이리도 덤덤하게 쓰시다니...ㅠㅠ

    제가 다 미역국이라도 끓여드리고 싶은 맘이...
    감기 얼른 나으시고
    행복해지세요..토닥토닥~

  • 3. 몸이
    '06.6.16 3:23 PM (59.7.xxx.239)

    아프면 서럽다고 하잖아요
    지금 님이 그러신거 같아요..
    내가 누리지 못하는 부분을 가지고있는 사람이 제일 부러운거 맞아요^^
    님이 그런 엄마가 되어주세요^^
    누구보다 그 마음 잘 아실테니...만약 결혼하지 않았다면 나중에 인연만나시면
    마음껏 자녀에게 베푸시면 그 헛헛한 마음이 조금은 사그라 들지 않을까요?^^

  • 4. 행복
    '06.6.16 3:25 PM (61.98.xxx.115)

    참 고운 분이세요.
    귀여운 아가들이 있는지요
    아님 미래에 엄마가 되시면 꼭 그런 엄마될거예요.
    이세상에서 제일 좋은엄마.
    아파 입맛이 없더라도 식사 거르지 말고 챙겨드시고,
    편하게 쉬세요.
    그래요. 이세상에 다 갖춘 사람은 없어요.
    건강하시고 ,늘 행복하시고 좋은 엄마되세요.
    제가 가슴뭉클해 집니다.기운내세요.

  • 5. 몸이
    '06.6.16 3:27 PM (203.248.xxx.13)

    아파 마음이 허전하신가보네요. 기운내시고 앞으로 울 아가들 좀 더 사랑으로 대해야지 하고 맘을 다지게 되네요.

  • 6. T.T
    '06.6.16 3:30 PM (168.126.xxx.164)

    저는요~ 아빠가 있는 모든 따님들이 부럽네요~
    어느정도냐 하면요~ 제가 얼마전에 결혼했는데요~ 아들보다는 꼭 이쁜 딸을 낳고싶은 바램인데요~
    가끔 상상하면 ... 태어나지도 않은 그아이(딸)가 부러워요.

    다정하고 따뜻한 아빠가 기다리고있고.. 그 아빠는 때리지도 않을거구.....
    그리구 그 아빠는 오래오래 곁에 있어줄테니까요..
    어느날 갑자기 돌아가셔서.. 나처럼 이런기분 안들게 해줄 아빠일테니까..

  • 7. 날씨탓일까
    '06.6.16 3:32 PM (211.217.xxx.214)

    날씨 때문인가....?

    저도 오늘 영 기분이 아니에요....

    그래도 우리

    어디

    악착같이

    한번

    살아봅시다!!!!!

    ^^

  • 8. 저도
    '06.6.16 3:37 PM (222.101.xxx.72)

    저도 비슷해요...평범한가정의 걱정없는 아이들이 너무너무 부러웠어요..제 아들에게 그때 부러웠던 그 아이들의 모습을 발견할때면 너무 행복하고..그래,.,.너라두 이렇게 평범하구 걱정없으니 좋다..라고 생각해요...

    제 남편은 울 아빠처럼 술주정도 안피는 사람이고..제가 항상 부러워했던 술마시면 양손 가득 아이가 좋아하는 과자며 치킨이며 잔뜩 한아름 들고 와서 주사없이 오히려 애교부리다 조용히 잠드는 사람이라..울아빤 항상 술주정에 칼들고 두려움의 대상이었거든요..

    아이 도시락도 정말 이쁘게 싸줄거에요...80년대 후반~90년대 초반에 초등학생이었던 제 도시락 반찬은 아침밥상에 먹던 김치였거든요...항상...정말 정말 잘해줄거에요...

  • 9. 그러다..
    '06.6.16 3:40 PM (221.138.xxx.103)

    조금 크면 학원ㅇㅔ다 뭐다..엄청 시달립니다.
    요새 애들이 어디 편하게 놀길합니까..
    그냥 지금이 딱 좋다 여기고 살아야지요 ㅋㅋ

  • 10. ^^
    '06.6.16 3:42 PM (210.94.xxx.51)

    글 느낌상 아직 아이 없으신 거 같은데..

    나중에 물찬제비 같이 이쁜 딸 낳으셔서,
    주는사랑의 기쁨을 맘껏 누리고 사시길 바래요.. 꼭 그렇게 하실수 있을거에요..

  • 11. ...
    '06.6.16 3:47 PM (125.240.xxx.130)

    이 말이 해주고 싶어서 급히 로그인했네요.

    토닥토닥.......

  • 12. ..
    '06.6.16 3:49 PM (222.117.xxx.222)

    그렇게 커온 사람에게는 한번도(?) 고마음을 느끼지 못하는 당연한 걸루 생각하죠.
    그 당연함이 가장 부럽다고 하신 원글님 , 슬퍼요. 힘내세요!
    예쁜 딸 낳아서 따스한 엄마의 정 마음껏 베푸세요.

  • 13. 제 남편도...
    '06.6.16 3:50 PM (211.58.xxx.166)

    제가 엄마였으면 좋겠답니다.
    여러 형제의 막내인데 자랄 때 별로 관심을 못 받고 자라서요.
    저도 엄마가 계셨지만 너무 무서운 분이라 자라는 내내 우리 앤 이렇게 키워야지 저렇게 키워야지 그러면서 컸구요.
    다른 건 몰라도 아이 키우는 방법에 대해서는 마음이 딱딱 맞네요.
    내 아이 잘 키우면서 대리만족 하는 거 아~~주 괜찮아요. ^^
    미혼이신 것 같은데 좋은 분 만나 이쁜 아이들 낳고 행복하게 사세요. ^^

  • 14.
    '06.6.16 4:06 PM (211.104.xxx.94)

    제 주변에 아빠랑 친구같이 지내는 사람들 부러워요.아빠 얘기 스스럼 없이 하는 사람들이요.
    저희 아빤 무섭고 애정이 없는 타입이었죠.
    저도 제 아이가 부러울 때 많아요.한없이 다정하고 자상하고 항상 웃어주고...제 남편도 부러워요.
    그런 아버지 밑에서 자랐거든요.평생 그런 생각 들 것 같아요.

  • 15. ㅎㅎ
    '06.6.16 4:07 PM (61.98.xxx.34)

    우리딸 그렇게 키우거든요
    제가 봐도 부러워요 하고싶은거 다하고 다 갖고 ...
    사랑받는다는거 느끼고 자신도 표현하고.
    님도 예쁜아이 낳아서 맘껏 사랑하세요

  • 16. ...
    '06.6.16 4:27 PM (59.13.xxx.16)

    지금이야 엄마랑 굉장히 허물없이 잘 지내고, 이제 제가 결혼해 가정 이루고 있다보니 엄마에 대해 이해하고 포용하는 마음도 크지만....

    우리 엄마도 저 어릴 때 그리 따뜻한 엄마는 아니었어요
    나쁜 건 아닌데, 항상 좀 냉정하고 쌀쌀맞았달까?
    거기다 밑으로 동생이 둘이나 있다보니 아무래도 알게 모르게 치이기도 했구요
    엄마가 저를 스물한살 때 낳았으니 어찌 생각하면 이해가 되기도 해요
    지금의 저보다 한참 어린 나이니, 그 나이 때 뭘 알았겠나, 육아라는 것이 얼마나 힘들었겠나......

    특히 제가 나름대로 감수성이 예민하고, 엄마의 관심이 필요했던 일곱살 무렵에 막내가 태어나 엄마의 관심을 더 못 받았고, 그게 커서도 알게 모르게 상처로 남은 거 같아요
    엄마를 생각하면 가슴 저 밑바닥에 섭섭함이나 원망 비슷한 감정이 있는데, 아마도 그 무렵에 생긴 것이 아닌가.......

    일상에서는 전혀 문제없는 모녀 사이고, 우리 엄마는 제가 이런 생각 가지고 있는 줄도 모르세요 ^^
    무슨 말끝에 비슷한 뉘앙스를 살짝 비췄더니, 굉장히 언짢아하시더군요
    말도 안되는 소리라고.....

  • 17. 당신이요
    '06.6.16 4:35 PM (222.106.xxx.232)

    다들 위로하는 글이 많으시네요
    몸이 아프니 딴 생각할 겨를이 없습니다
    얼마전 사고로 다리를 다치고 나니
    신체 건강한 남녀들이 젤로 다 부럽네요
    건강한 신체만으로도 축복이라고 생각하시고
    활기찬 생활 하세요

  • 18. 토닥토닥~
    '06.6.16 4:44 PM (222.106.xxx.224)

    몸이 아파 그런 생각까지 드셨나보네요...
    근데... 글이 좀 아릿하니 아프네요.. ^^

    나중에 정말 밤톨같이 이쁘고 야무진 딸 낳아서..
    딸이랑 셋트로 이쁘게 곱게 하고 다니시고
    친구처럼, 동생처럼 그렇게 서로 의지하며 지내세요...

    세상에 젤로 이쁜 딸과 그 엄마가 되시길....

    기운내세요...
    아파서 그런 생각까지 드는거니까... ^^

  • 19. ..
    '06.6.16 5:02 PM (222.106.xxx.90)

    저도 그래요. 다음에 태어나면 공주같이 자랐으면 좋겠다는 생각 많이 해요.

    부모님을 부양하고 걱정해야 하는 딸이 아닌,
    부모님께 사랑받고 지원 받는, 친정일로 아무 걱정 하지 않아도 되는..

    풍족하셔서 대학생활도 하고, 용돈도 넉넉히 받으면서..
    하고 싶은 공부 맘껏 하고,

    결혼해서도 친정에 가면 부모님이 활짝 웃으며 반겨주는 따뜻하고 풍요로운 그런 친정이
    있었으면~~ 힘들면 그런 생각 많이 해요.

  • 20. 저두
    '06.6.16 5:18 PM (59.27.xxx.121)

    님 마음 알것 같아요.
    좋은 엄마가 되야지 하면서도 어제는 애를 잡았네요.
    님이 절 울리네요

  • 21. 허구헌날!!
    '06.6.16 5:36 PM (218.156.xxx.133)

    하루에 몇십번씩 이혼을 생각하며 사는 사람인데요.
    님의 글을 읽으니, 역시 이혼을 해서는 안되겠구나...싶어요...
    흑흑흑...

  • 22. 음..
    '06.6.16 5:39 PM (221.142.xxx.140)

    제목대로 리플달면 운전하는 여자분들이 젤로 부럽습니다..장농면허 거의 10년이 다되어가고
    앞으로 언제 운전 할지 기약이 없네여..결정적으로 신랑이 차를 안주기도 하거니와..ㅠ.ㅠ
    차타고 가고 싶은곳에 맘껏 가고 싶어요..미사리는 도대체 언제 가보는지..

    글고 저도 여자아이 하나 키우는데 맘같이 이쁘게 하고 다니진 않습니다..아침에 어린이집
    보낼때도 머리 하나로 묶거나 양갈래..시간 남으면 고무줄 두개씩 한번 더 해주고 옷도
    바지가 많아여..일단 활동하기 편해서죠..

    근데 확실히 원피스 입히면 얼굴이 살죠..나가면 다 이쁘다 그러고..

    누구나 어린시절 안좋은 추억은 하나씩 있죠..살면서 극복하고 잊고 사는게 정신건강을
    위해 좋습니다..화이팅 하세요~^^*

  • 23. 서른살
    '06.6.16 6:49 PM (211.169.xxx.138)

    원글님이 부럽습니다.
    어느날 배철수 오빠가 한말이죠.
    79년인가 자기가 대학가요제 나갔던 그 때로 돌아갈 수 있다면
    모든 것을 다 내놓겠다고.
    전 뭐 내 놀 것도 없습니다만
    서른,
    부럽습니다.

  • 24. 냠냠
    '06.6.16 7:18 PM (58.73.xxx.35)

    글 읽는데, 괜히 맘이 찡해지네요
    지금 임신중인데...
    태어날 우리 아가한테,
    원글님이 그토록 바라던 그런..평범하지만 따듯한 어린시절...
    꼭 만들어줘야겠다 생각했어요
    원글님도 자녀들에게 꼭 그런 엄마가 되어 주세요~^^*

  • 25. 잉~~
    '06.6.16 8:31 PM (61.110.xxx.125)

    여태껏 본글중 가장 찡한 글이네요.
    왜이리 눈물이....날까요

  • 26. 글쓴이
    '06.6.16 9:40 PM (125.133.xxx.235)

    제게 남겨 주신 답변들 참 감사해요.
    미역국에 밥 말아 먹지 않아도 아픈것이 다 나은것 같아요. 정말이요. ^^

    네, 저는 아직 미혼이예요. 물찬 제비, 밤톨 같은 제 아이는 없지만요.
    사랑스런 두 동생들이 있답니다. 동생들이 가여워서 의식적으로 사랑을 주려고 노력해요.
    식사는 챙겼는지, 오늘은 어떤친구와 어울렸는지, 시험은 잘 보았는지 묻고 답하고 이야기해요.
    동생들은 마음의 빈 곳 없이 사랑을 베풀고 표현 할 수 있는 사람이길 바라거든요.
    제가 엄마께 못 받은 챙김을 동생들에게 해 주고는 있는데..
    어디까지나 엄마 맘이 아니고 언니고 누나일테니 늘 미안해요.
    엄마께는 정이 없어서 그런지 미움도 없답니다. 그저 건강하시고 행복하길 바랄 뿐이예요.

    세상에서 가장 부러운 사람은 건강한 사람,
    엄마의 다정한 손길을 느끼며 사는 아가들...
    날씨가 흐리고 감기 기운도 있고 해서 좋치 않는 자기연민에 빠져 버렸어요.
    다시 기운 차리고 장군처럼 살께요. 정말로 감사해요.

  • 27. 꼭꼭
    '06.6.16 10:55 PM (58.76.xxx.117)

    원글님... 꼭꼭 딸래미 하나 낳으세요...
    저는 엄마가 미역국 뚝딱 차려주시긴 했지만 머리가.. 머리가 늘 몽키머리였죠... 아래 동생이 둘 있는지라.. 그리고 엄마 취향도 한몫하겠죠. 그래도 맏이긴 했지만 외동딸이구만.. 왜 그러셨는지..
    대학때 알바해서 악세사리를 얼마나 사들였는지...
    어린 시절 불만을 아시는 엄마... 암말 못하시고...ㅠㅠ
    지금은 그게 딸래미한테 갔습니다... 리본 악세사리고 차고 넘치고 옷은 요상스럽지 않은 한에서 공주과 입니다.
    큰놈이 아들이였어서 그런지 오빠 청바지같은거 물려 있을 생각하면 윗도리라도 이쁜거여야한다며 맨날 오바해서 옷사게 됩니다..^^
    아들옷은 비싸면 대체품이 찾아지는데 딸래미껀 안찾아집니다...ㅎㅎㅎ
    어디 행사 내놓을땐 작품하나 만드는 느낌입니다...ㅎㅎㅎ
    다행히 아이도 그걸 즐기긴 하네요...
    꼭 딸낳으세요.. 그리 아이도 들겁고 나도 공들이니 좀 풀리는 기분입니다..
    우연챦게 오늘 미역국 한 솥 끓였네요... 울 딸도 미역국에 밥말아먹는거 너무 좋아해서...

  • 28.
    '06.6.18 12:07 AM (221.159.xxx.5)

    자게는 페이지가 빨리 빨리 넘어가서 제 댓글 못 볼 수도 있겠지만,,

    행복하세요. 행복하실 자격 있으세요.

    저도 열심히 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사실은 저 백수이고^^;; 지금 시험 준비중인데 오늘 답답하다는 핑계로 일찍와서 이렇게 자판 두드리고 있거든요.
    님 글 보고 제 주위를 둘러 봅니다.
    제 어린 동생이 편안하게 누워있고 가족들은 각자의 일을 하고 있네요.
    저도 이제 씻고 자야겠습니다.
    내일은 진짜 오래 공부해야지^^


    님,, 힘내세요

  • 29. 글쓴이
    '06.6.18 8:01 PM (125.133.xxx.116)

    미래에 예쁜 아가 낳아서 따스한 엄마의 정을 듬뿍 주는 상상을 해봤어요.
    답글을 여러번 읽었답니다. 저는 지금 행복한 사람이예요. 여러분 감사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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