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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합니다.

조회수 : 705
작성일 : 2006-06-16 13:27:35
초1 아이가 수업시간에 자꾸 딴 생각을 한다네요.
영어 시간에 게임같은 것 할때는 굉장히 적극적인데 그냥 수업할때는 다른생각을 하고 있어
한박자 늦은다네요. 목소리도 큰편이고 약간 주위가 산만해요.

맨날 혼자 있다 다른 사람들이 있으면 정신을 못차립니다.
노는걸 매우 좋와하고 무조건 놀려고만 합니다.

맞벌이라 어렸을때부터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아요.
지금은 피아노 학원과 방과후에 선생님이 함께 시간을 보내는데
언제까지 선생님께 폐끼칠수도 없구요.
집에서 부모가 어떻게 해줘야 할까요?
IP : 211.253.xxx.3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산만한 듯해도
    '06.6.16 1:36 PM (125.191.xxx.26)

    공부할 때 집중을 잘하면 큰 무리는 없지 싶지만 수업중에 딴짓하고 분위기를 흐린다면
    한 번 천천히 아이랑 얘기를 나눠보셔요. 초1이니깐 말이 통할 나이잖아요. 이런 분위기가 넘 오래가면
    나중에 많이 힘들 지 싶네요.
    혼자 있는 시간이라는 게 아이 혼자만 덩그라니 집에 있는다는 말씀이신가요? 이부분은 좀 생각해볼 필요가 있을 것 같아요. 한참 어울리고 부모의 정을 느낄 시기에 다른 친척분들이 봐주는 것도 아니고 그러면 ㅇ오히려 아이가 더 힘들어하겠네요..

  • 2. 햇님다비드
    '06.6.16 1:42 PM (124.1.xxx.2)

    언어에 대한 감각은 아주 우수하고 뛰어난 학생입니다.
    수업 시간에 다른 생각을 하는 것은 놀다가 남은 미련과 집중력의 부족때문입니다.
    - 부모님과 하루종일 테마를 가지고 등산이나, 축구, 자전거를 타고 지칠때 까지 놀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혼자 논다는 것은 내성적이고 나름대로 심오한 고민을 시작한다는 징후입니다.
    - 활발하고 열정적인 위인전을 공부방 근처에 두세요. 그리고 활발한 단체스포츠 활동을(축구) 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위 아이는 언어적 감각과 응용력이 우수한 학생입니다. 이러한 장점은 능동적이고 활발한 독서를 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해 주세요.
    그리고 가족과 함께 축구나, 등산을 통하여 놀이문화에 대한 장점과 단점을 심어주세요.
    훌륭한 아이고 성장기의 자연스런 현상들입니다. 걱정마시고 시간 내서 자주 놀아주세요.

  • 3. 원글
    '06.6.16 2:54 PM (211.253.xxx.37)

    댓글 감사드립니다.
    담임선생님께서 관심을 보이시는데 아이는 그대로라 너무 죄송해서요^^
    선생님께서도 그러시네요. 아이가 무언가 부족하다고(아이 마음이 허하다네요)
    윗님말씀 우리아이의 마음인것 같아요(축구하기를 원하거든요)
    노력해 볼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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