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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일 층은 단점이 더 많겠지요

정원 조회수 : 1,236
작성일 : 2006-06-14 12:43:11
  정원 있는 집에 살고 싶은데  일 층으로 가자니 해충과 일조량 부족이 걸리네요
지금 살고 있는 아파트의 일층이 개인 정원으로 쓸 수 있는 공간도 주고
외부시선을 차단할 수 있을 만큼  조경도 해주고 있어서  관심이 가네요
매물 나온 집이 앞에 놀이터가 있는 곳이라 아무래도 소음이 걱정되고  
유심히 들여다 보는 사람은 없겠지만 이래저래 아이들과 보호자들의 왕래가 잦은 곳이니
신경 쓰일 것 두 같구  ...
현재 살고 있는 사람은 하루종일 스크린 내려 놓고 살아요

일층에 조경을 잘해놓고  방부목 데크와  파라솔 까지 해 놓았는데  
위에서 내려다 보면 이쁘고 좋아요  
살면서 관리하는 사람은 불편할까요
겨울에 춥다는 건 난방으로 어찌 안 될까 싶기도 한데요

혹시 일 층 살아 보신 경험 있으신 분들 조언 기다릴께요
단점위주로 말씀 부탁드립니다
IP : 59.20.xxx.48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층
    '06.6.14 1:17 PM (220.87.xxx.227)

    솔직히 전 일부러 1층을 골라서 왔는데요.
    단점만 말씀 드리자면 좀 습하구요..(전 며칠전 제습기 구입)
    햇빛이 많이 들어오지 않아요..
    그리고 다른분들이 물내려가는 소리가 많이 난다고 하는데 이건 꼭대기 층이 아닌이상 물내려가는 소리는 감수해야하고,엘리베이터 타는곳이 좀 시끄러울때 잇죠..
    또 보안 문제도 있다고 하는데

    전 이것보단 아주 만족하면서 지내기에
    저흰 방범창도 따로 안했어요.
    저희도 정원이 넓은편이여서 베란다창에 우드 블라인드 설치해서
    밖에 정원 한번씩 바라보면 나무가 푸르러서 전 마음이 좋아진답니다.

  • 2. 저두요
    '06.6.14 1:20 PM (211.253.xxx.34)

    1층사는데 불편한 점 없어요 일조량도 제가 직장맘이라 잘 모르겠고
    단지 외부에 보일 수 있는 단점이 있는데 전 그것도 유리창 중간까지는 애기꺼 그림으로 도배했어요
    확실히 스크린이나 커텐으로 하는 것보단 햇빛이 많이 들어오네요(하긴 좀 지저분은 하다....)
    파리는 어제 한마리 들어왔는데 제가 깨비짱으로 바로 해치웠네요
    모기는 아직 없답니다.(동네가 깨끗해선가?)

  • 3. 제가
    '06.6.14 1:21 PM (219.248.xxx.233)

    1층 살았었는데요. 지금 가라고 해도 가겠습니다.그리 불편하단거 많이 못느낀듯하구요.
    님처럼 개인정원 있는곳이라면 더욱더 가고싶네요.저도 뒷베란다쪽으로 놀이터가 있었구요.
    근데 해가 덜들긴 해요....젤 큰건 집값에 영향이 ^^;

  • 4. ...
    '06.6.14 1:30 PM (218.48.xxx.99)

    정원까지 딸려있으면 당연히 1층이 너무 좋지요.
    어중간한 저층보다야 훨씬 낫다고 생각해요.
    지금 2층 사는데 낮은 층 살면 엘리베이터 안타도 되고 (특히 정전일때 짱이에요)
    뭐 버릴 일 있으면 후다닥 갔다오기 좋고 (특히 음식쓰레기)
    잊고온 거 있으면 금방 뛰어갔다 올 수 있고 ...
    정원이 없어도 저층만 찾는 사람도 있는데 정원있으면 당연히 1층 좋아요.
    집값은 싸게 사서 싸게 팔면 된다고 생각하세요.

  • 5. 정원
    '06.6.14 1:34 PM (59.20.xxx.48)

    가격이 문제인데 ...
    아주 싸게 나왔어요 그래서 제가 들썩거려지네요
    41평 분양가+프리미엄+이자
    48평 1층 분양가-1500
    가격 차이 없어요
    계속 가격 차이 없겠지요 제가 팔때도 ㅠㅠ

  • 6. .
    '06.6.14 2:01 PM (125.176.xxx.4)

    1층이라도 정원이 딸린..
    그리고 앞에 사람들의 왕래가 많지 않은..
    주차장이 바로 앞에 있어 밤에 라이트가 계속 비치지는 않는지..

    그렇지만 않으면 상관없지요.
    저희 단지는 옛날 아파트라 그런지 위 조건이 모두 거든요.
    블라인드 항상 내려 놓구 살아야 하니 어둡고(남향임에도), 시끄럽고, 경비실 바로 앞에 있어 괜히 신경쓰이고..
    아이들이야 놀이터가 앞에 있으니 드나들기가 쉽기는 하겠지만, 그 소음이 장난이 아닐겁니다.

  • 7. 저층
    '06.6.14 2:04 PM (168.126.xxx.30)

    아파트 저층 (1,2층) 살아보니 밖에서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좋은점이 많아요..
    위에분들도 말씀 많이 해주셨지만
    저는 다음에 이사하더라도 집값이 오히려 다른층보다 비싸더라도 1,2층으로 가고 싶어요
    아마 살아보신분들은 대부분 같은 생각일거에요
    어중간한 저층,고층보다 심리적으로 안정감있고
    특히 정원이 잘가꾸어져있다면 두번 생각안할거같은데...
    그리고 집값도 중요하지만 사는동안 삶의질도 무시할순 없는거 같아요
    잘생각해서 좋은결정 내리세요*^^*

  • 8. 현재
    '06.6.14 2:16 PM (59.7.xxx.239)

    1층살고있고 먼저집도 1층에 거주했었습니다
    먼저는 복도식
    현재는 계단식
    단점은 계단식일경우 엘리베이터에서 생각없이 떠드는 사람들과
    계단으로 우당탕 뛰어내려오거나 또각또각 소리내면서(진짜 생각없는사람들)
    다니는 몰상식한 사람들때문에 스트레스 잠깐오구요
    일조권은 앞 건물과의 거리만 보시면 꼭 1층이라고 일조권 모질라는거 아니구요
    또 생각없이 일 저지르는 사람들 위층에서 자기집 베란다창 깨끗이 할꺼라고
    아랫층피해 막심하게 주는사람
    담배피고 화단으로 던지는 인간~~~
    더불어 침까지 뱉는 그런 이웃만 만나지 않는다면 사는데 불편없고
    윗분들이 말씀하신것처럼 장점도 많고 편한곳인듯합니다^^
    너무 단점만 줄줄이????^^

  • 9. 원글님의
    '06.6.14 2:59 PM (125.181.xxx.221)

    1층이라면 좋은조건인데요?
    제가 1층 살았었는데..겨울에 춥다는거...엘리베이터 타려고 기다리는 사람들 때문에 시끄럽다는거...
    애들이 심심하면 초인종 눌러대고 장난질 친다는거..
    아...햇볕이 완전 들어오지 않는다는거 말고는..

    단점이 없었습니다.
    여름엔 정말 시원했고..쓰레기 버리러가기 좋고..
    원글님처럼 정원이 딸려있다면....저도 혹..할꺼 같아요

  • 10. 밤에도....
    '06.6.14 3:08 PM (211.208.xxx.32)

    새벽한시에도 맘놓고 청소기 돌리고, 저는 좋던데요...
    바닥이 냉해서 차갑다는 단점도 있지만, 그만큼 시원하다고 할수도 있고, 반대로 겨울에는 춥고...
    장, 단점이 있습니다. 가장 좋은건 집안에서 줄넘기를 해도 누가 뭐라고 할 사람 없다는거...^^;;;;

  • 11. 엥....
    '06.6.14 4:22 PM (58.143.xxx.29)

    울언니 1층 살았을때 보니까요
    갈때마다 보면 베란다 커튼이나 창문을 시원하게 연걸 못봤거든요
    1층이 아니라면 커튼도 활짝 젖히고 그럴텐데 좀 어둡다 싶더라구요 , 저는 ....

  • 12. 잘 살펴보세요
    '06.6.14 5:27 PM (168.126.xxx.248)

    혹시 옆에 가로등은 없는지 (이러면 밤에 두꺼운 커튼을 쳐야합니다.)

    바로옆이나 앞으로 지하주차장 내려가는 길은 없는지,( 왜 조심하라고 불빛번쩍번쩍하고 경광등 소리나잖아요)

    이런거 저런거 잘 살펴보세요.

    좀 어두운거야 일층이니까 다 감수하는거고 엘리베이터 시끄러운건 중문달아서 해결할수 있고,

    습기 차는거야 제습기로 해결할수 있지만, 저거 두개는 정말 난감합니다.

  • 13. 원글
    '06.6.14 10:31 PM (59.20.xxx.31)

    감사합니다
    주차장은 없고 놀이터가 있어서 시끄럽습니다
    엘리베이터가 앞에 있긴하군요
    혹시 바퀴벌레 나 개미는 많지 않을까요
    벌레 이야기는 한 분도 없으셔서...
    여러분 ^^ 좋은 말씀 감사 합니다

  • 14. 궁금
    '06.6.15 3:14 PM (218.50.xxx.185)

    지역이 어디세요? 저도 지금 이사준비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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