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아들 중2입니다...근데 가끔 이불에 실례를 하네요.
요즘 좀 뜸해서 이제는 나아졌나했더니, 그제 비오던날 대형사고 쳤어요....
이불이 흥건하도록 바지가 다 젖도록 오줌을 쌌더라구요.
정말 제가 땅끝으로 쑥 꺼지는 느낌이었어요
인터넷도 여기저기 기웃거려보니 딱히 치료방법이 없다구 하니 세상이 끝난 것 같아요..
그렇지 않아도 아이가 조심성이 많고 내성적이라서 맘에 상처 받을까 걱정입니다.
올 여름방학에는 본격적으로 병원 검사를 받을까 하는데 여러가지 조언 듣고 싶습니다.
병원도 그렇구 경험담도 그렇구요..
이런 문제는 주변에 친한 사람에게도 말 꺼내기가 쉽질 않더라구요.
혹시 아이주변에서 소문이라도 나면 아이가 상처 받을까봐서요.
이런 병 잘고치는 한의원도 가볼려구요.
많은 도움 기다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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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2짜리아이가 야뇨증인가 봐요.ㅠㅠ
야뇨증 조회수 : 448
작성일 : 2006-04-21 01:09:28
IP : 218.235.xxx.8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제동생
'06.4.21 1:30 AM (222.101.xxx.199)제여동생 대1때까지 쌌어요. 병원가니 방광에 문제가 좀있다던데...이젠안싸는데요 방광쪽검사를 해보세요
2. 제가
'06.4.21 8:09 AM (222.238.xxx.71)초등6학년때 그랬었어요.
한약먹고 나았어요.
서초동 법원앞에 있는 한의원이었는데
저희 엄마는 혈뇨를 고치셨구요,.
님 말씀대로 이쪽으로 유명한 한의원도 알아보셔요~~
(제가 한약 별로 안 좋아하는데.. 제 병은 그래서 낫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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