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전세집 도배장판..

궁금 조회수 : 694
작성일 : 2006-03-15 23:00:17
서울 토박이 서초구에 몇십년 살았는데요,
동네 주변 사람들이랑 세세한 부분까지 얘기를 안 나눠봐서 그런지..
왜 이렇게 82에는 전세집 도배장판을 주인이 해준단 이야기가 많은거지요?
좀 이상해요.... 원래 그래요? 지역마다 다른 거죠?

무조건 제가 집주인 입장이어서가 아닙니다. 저 지금 결혼하고 살던 집에 계속 전세살고 있어요.
지금 거주하는 아파트 장판은 상태가 너무 좋아서 냅뒀고, 도배는 당연히 저희부부 돈으로 하고 들어왔구요.
저희부부 소유의 아파트 세준것도 있지만 그 집, 세입자가 계~속 살고 있어서.. 잘 모르겠어요.

물새는거 샷시 이런거말고, 도배장판은 세입자가 하는 줄 알았는데..
아니면 역시 수요자가 많은 지역에서는 세입자가 알아서 하는 문화인건가요?
지방은 사정이 좀 달라서 그런지도 모르겠고요.
(아님 저희가 뭘 몰라서 저희돈으로 벽에 바르고 들어왔나...........ㅜㅜ)
IP : 211.104.xxx.210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서울
    '06.3.15 11:05 PM (59.7.xxx.64)

    지금까지 쭈욱 서울 살았구요. 친정에서 집 전월세 주는거 많이 봤는데요.
    전세는 계약할 당시 해주겠다 하는 조건이 아니라면 안해주더군요. 월세는 보통 해주시던데요.
    이게 지역에 따라 반대로 되는 경우가 있더라구요.

  • 2. ㅇㅇ
    '06.3.15 11:23 PM (221.148.xxx.129)

    서초구 같으면 도배장판 안해줄거 같은데요...
    예전에 목동에 전세살았는데 귀신나올거 처럼 집안이 엉망진창이었는데 주인은 아무것도 안해줬어요.
    심지어 등도 없었는데...
    그래도 서로 들어오려고 난리라 그거라도 겨우 얻었네요...
    그런집도 조금 생각하다보면 물건이 나가버려요... 요즘도 전세난이니 도배장판은 안해줄거 같네요.

  • 3. ..
    '06.3.15 11:29 PM (211.206.xxx.26)

    수요와 공급의 법칙 아닌가요?뭐 꼭 해줘야한다 안해줘도된다가 아니라..
    안해줘도 집 잘나가면 주인은 안해주는거고...집이 잘안나가면 그런거 해주는거고..

  • 4. 그게요
    '06.3.15 11:54 PM (61.74.xxx.185)

    지방은 해줘요...대체로....

    근데 서울은 거의 안해줍니다...
    가끔 융통성을 발휘해서 전세금을 좀더 낸다하면 해주기도합니다...

    그럼 세입자는 생돈안써도되고 주인은 그나마 자기집깨끗해지는데
    자기돈 당장 안써도 되니까...
    서로 이해한다면 해주기도하더군요...

  • 5. 어..
    '06.3.16 12:08 AM (58.77.xxx.66)

    저 이번에 부모님집에 전세(?)비슷한걸로 들어가는데요..엄마한테 도배랑 장판 해달라니까 전세는 안해주는거고 월세는 해주는 거라던데요..근데 딸이라구 걍 해주신다 하던데요...

  • 6. ..
    '06.3.16 12:19 AM (125.178.xxx.142)

    월세는 해주는데 전세는 안해주던데요.
    주인 잘~ 만나면 전세금에서 도배비정도 깍아주는 주던데요.
    참고로 전 평촌, 산본 지역에서 전세 살고 있습니다.

  • 7. 저두..
    '06.3.16 8:40 AM (58.232.xxx.133)

    이번에 이사했거든요..전세로...(서울)
    부동산에서도 그러던걸요 월세는 해주는데..
    전세는 도배장판 들어오는 사람이 알아서 하는 거라구요..
    근데 82쿡 보면 도배장판 주인집에서 해준다는 말들 많던데..
    그것 보면서 제가 잘못 계약했나 했습니다....

  • 8. 제 경험상
    '06.3.16 9:25 AM (125.178.xxx.202)

    저는 지방에서도 살아보고, 서울 근교에서도 살아봤는데요..(전세로)
    지방에는 전세는 집주인이 다 해줘요.. 도배, 장판이요...
    아주 조건쫗은데 아니면 당연히 집주인이 도배, 장판 다 하거든요..
    집은 집주인의 소유라는 개념이 강하니까요...
    씽크대 부서지거나 해도 집주인이 고쳐주고요..
    근데 경기권으로 올라오니 아니더라구요..
    세입자가 다 알아서 하는 분위기더라구요,,,

  • 9. 김선미
    '06.3.16 10:36 AM (211.43.xxx.123)

    여긴 부산인데, 전세 내놓을때 도배 장판 집주인이 새로 하는건 기본같아요.
    저도 이번에 새로 다하고, 문짝 칠까지 다시해서 전세 줬거든요.
    전세 내어 놓으면 부동산에서 도배장판 어쩔거냐고 미리 확인하고, 세입자들도 당연히 새로 해 주는걸로 알더군요.
    이번엔 씽크대까지 바꿔달라는거 그냥 쓸사람에게 전세 놓았답니다.......

  • 10. ....
    '06.3.16 11:24 AM (219.249.xxx.50)

    서울도 해 주기도 해요..
    세입자가 게약을 망설이면 도배장판 해 주겠다를 조건으로 하기도 하구요..
    해 주는 곳이 많던걸요..
    집이 너무 잘 나가서 배짱인 경우를 제외하고는요..
    주인은 대개 보통의 질 정도로 하길 원하고
    세입자는 좋은 거 하길 원하니
    주인은 보통 정도로 할 금액을 주고 세입자가 차액 내고 더 좋은 거 하는 경우도 있더라구요..

  • 11. 원글님
    '06.3.16 11:34 AM (192.193.xxx.41)

    저는 서초구에서 전세만 10년 살고 있지만 집주인이 해준 적 한 번도 없답니다.
    늘 제가 하고 들어 갔어요.
    다만 전세 물건이 많을 경우, 집주인이 빨리 전세 놓고 싶을 때만 도배 장판을 서비스로
    해주면 잘 나가니 해주는 것 같아요.

  • 12. ..
    '06.3.16 5:04 PM (125.181.xxx.221)

    이사만 8번 ..전세로 다녀봤지만
    도배.장판 해준단 소리..듣느니 첨입니다.
    서울이라도..집이 후즐근해서..너무 세가 안빠진다던가..하면 해주겠죠..
    깔끔하기라도 해야 하니까..
    그런데..안해주는겁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890 영어 해석좀 부탁합니다. (댓글 감사하구요, 다시 좀 봐주세요) 6 햇살 2006/03/15 329
55889 점 점 짜증 나려해요.. 11 궁.. 2006/03/15 1,583
55888 영양실조라네요...-.- 3 헉... 2006/03/15 703
55887 임신중 하지정맥류가 생겼네요~ 3 파란장미 2006/03/15 310
55886 기미나 주근깨에 관한 연고 3 기미, 주근.. 2006/03/15 449
55885 속상해서... 4 춘삼월 2006/03/15 692
55884 전세집 도배장판.. 12 궁금 2006/03/15 694
55883 핸드백안 물건 정리하는 지갑같은것 있나요? 1 어수선 2006/03/15 392
55882 ^^ 다이어트 성공하고있어요.. 7 통통 2006/03/15 1,368
55881 대전코스코에 디카현상소 있는지요? 3 디카 2006/03/15 100
55880 성북구쪽에 바이올린 선생님 찾아요 1 궁금 2006/03/15 129
55879 신경치료하고 치아 쒸울때요 7 마이아파 2006/03/15 490
55878 피랍되었던 kbs기자... 4 휴. 2006/03/15 1,179
55877 드럼세탁기 주방에 설치 하신분~ 4 트롬 어디다.. 2006/03/15 608
55876 내일 한일전 나온다는 오승훈? 오승환? 2 소심해서리 2006/03/15 336
55875 아레나 남자아이 수영복이요... 3 수영복 2006/03/15 257
55874 서해안 맛집 추천해주세요 서해안 2006/03/15 84
55873 요즘 운전면허 따려면 얼마 드나요? 8 리니지도용되.. 2006/03/15 547
55872 팩을 매일 하면 눈아래가 처질까요? 2 2006/03/15 565
55871 파출부나 가정부로 일을할때요 8 궁금 2006/03/15 1,455
55870 관리자님 봐주세요. 5 글쎄요 2006/03/15 1,004
55869 한솔의 베이비 두라는 교재의 윙윙 플레이어 한솔 2006/03/15 44
55868 신고다니시는 구두굽 몇센치세요? 6 3cm 2006/03/15 984
55867 아이가 젤리펜의 잉크를 삼켰어요.. 2 급해요 2006/03/15 303
55866 강남구에서 저렴한 택배 추천해주세요 3 연주 2006/03/15 137
55865 치아교정 목동쪽이나 신촌 잘 하는 곳 아시는 분요 1 교정 2006/03/15 170
55864 드럼세탁기에 탈수하는 중입니다. 7 드럼 2006/03/15 616
55863 어제 피디수첩.. 미국가는 매* 여성들 ,,,, 2006/03/15 607
55862 씁쓸합니다. 2 정말 2006/03/15 945
55861 휘트니휴스턴이 보디가드에서 불렀던 노래 제목.. 5 에구.. 2006/03/15 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