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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에게 받고 싶은 선물...

선물 조회수 : 1,537
작성일 : 2006-03-14 13:18:29
요즘 자게가 좀 썰렁하네요.
화이트 데이를 빙자해 남편에게 받고 싶은 선물을 이야기해봐요.
너무 터무니없는 것 말고요, 현실적이고 우리가 원하는 것요.
예외로 사탕,다이아몬드,집,자동차...제외하고요.
쉽게 받을 수 있지만 주기는 어려운 것,뭐가 있을까요?
다들 주무시나?
IP : 124.1.xxx.254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정신
    '06.3.14 1:22 PM (211.187.xxx.68)

    물질적인 것은 자신이 충분히 해결가능한 것이고
    제대로박힌 사고를 지닌 인간으로 다시 태어났으면 합니다.
    제 딴에는 잘한다 하지만 내맘엔 안드는 걸요.

  • 2.
    '06.3.14 1:27 PM (202.30.xxx.28)

    다발

  • 3. 자유
    '06.3.14 1:29 PM (211.215.xxx.65)

    남편에게 선물 받고 싶은 것 단 한 가지.
    자유를 원해용~ 미스로 돌아가서 하고 싶은 여행 맘껏
    하며 죽을 때까지 싱글로 살고파~

  • 4. 사랑
    '06.3.14 1:32 PM (58.237.xxx.84)

    만나서 결혼생활까지 어언 20년이 돼가지만 사랑한다는 말을 못들었네요.
    경상도사나이에 부끄럼이 많아서...유도해야만 겨우 대답만 하고...살가운 남편을 원해요..

  • 5. 저두여..
    '06.3.14 1:41 PM (59.20.xxx.115)

    결혼2년차지만...이놈의 남편이 사랑한단 소리를 잘안하네여
    자기 말로는 쑥스러워서,말을 꼭해야 아는냐등등 지금 임신6개월인데 뱃속아기한테도
    쑥스러워서 말못합니다(한마디하면 얼굴이 뻘개 지네여 뭐가그리 부끄러운지ㅠㅠ)
    대신 평상시 친구만난애기, 회사애기,술마시고 어디어디 갔다는 애기는 말안시켜도 조근조근 애기 잘합니다(시끄럽습니다ㅠㅠ)
    그냥 평상시에 지나가는 말이라도 "자기야 사랑해"소리 듣고 싶어요

  • 6. 딸기
    '06.3.14 1:43 PM (211.204.xxx.91)

    간이 안맞아서 그런 거에 1표..
    깍두기를 어찌 모양만 달리해서 무생채처럼 먹어요.
    무생채는 버무리자마자 먹을 수 있지만 깍두기는 아니예요.

  • 7. 무조건
    '06.3.14 1:49 PM (61.73.xxx.227)

    남편을 선물받고 싶어요.!!!!
    독수공방 4개월째... 사장님 내남편 보내줘요. 제발~~~~~~

  • 8. 사랑
    '06.3.14 1:49 PM (58.237.xxx.84)

    저두여..님 남편분과 울남편이 같은과시네요..
    맞아여...친구..회사..이런얘기는 잘합니다..
    오늘부터 닭을 중점적으로 먹여볼까요?

  • 9. ..
    '06.3.14 2:04 PM (210.94.xxx.51)

    꽃다발하고, 바비 립글하고, 음.. 사랑고백이겠죠.
    요원~합니다. ㅎㅎ

    연애때는 그런 지극정성이 없었는데.. 아이고 얘기 안할랍니다. ^^

  • 10. 둘만 살기
    '06.3.14 2:05 PM (61.74.xxx.213)

    대통령실과 아들이 공동으로 집을 사는게 참 신기한 일이군요.
    당연히 있을 수 있는 일인가요?

  • 11. 딴소리지만
    '06.3.14 2:08 PM (211.229.xxx.75)

    다른 아내분들은 사랑한다는 소리 잘 하세요??
    전 신혼 대부터 거의 안해본것 같구요
    우리남편은 첨에는 무지 잘하다 요즘엔 좀 시들한편인데
    어쩌다 술마시구 들어오면 엄청 해요.
    그러면서 저보구 해보라구 하는데 정말 입이 안떨어져요..딱 그생각이 들어요
    꼭 들어야 알아??? 평소에 하는것 보면 알지..
    저보구 애교부리면서 말만 이뿌게 하면 못들어줄 소원이 없다구 제발좀 그렇게 해달라는데
    당체 입이 안열려서 ㅠㅠ
    그나마 두애들이 얼마나 애교덩어리인지(아바 닮았나봐요)
    저한테 못받는 애교 애들한테 받으라구 했어요.
    근데 웃긴건 저도 한애교하게 생긴 외모이구 남편은 근엄하게 생긴 스탈이예요 ㅎㅎㅎ

    저두 화이트데이 선물로 남편을 받구 싶어요.
    며칠 못들어온것 용서할테니 오늘이라도 일찍 들어와서 밥좀 같이 먹자~~~

  • 12. ㅎㅎ
    '06.3.14 2:08 PM (211.198.xxx.51)

    저위에 어느분..다른말은?수다스러이잘한다는분요
    밤에...침대에누버서...
    내가 등에다가.글쓸께 알아맞춰바해보세요..ㅋㅋ
    "자기야 사랑해" 라고 물론 쓰지요.ㅋㅋ
    그럼면...저절로 " 자..기..야..사..랑..해...자기야사랑해:: 라고 말하게되지않을지.ㅋㅋ

    울신랑 말하기머할때...제 팔에다가.....글쓰데요...ㅎㅎ


    머.암튼...절게....등에다가.글씨맞추기놀이도함서?잼잇는밤도만드심이.....ㅎㅎ

  • 13. ^..^
    '06.3.14 2:08 PM (61.33.xxx.66)

    결혼하기전에는 꽃배달도 잘 보내더니 결혼후 몇번받고 이젠 안해도된다고 하니까 진짜로 안하네요. 가끔은 깜짝 놀래게 꽃배달 받고 싶은데...^^;;;

  • 14. 저도
    '06.3.14 2:10 PM (211.198.xxx.51)

    그냥.남편이 제선물이라구생각하는데요..

  • 15.
    '06.3.14 2:13 PM (61.74.xxx.6)

    저두 제 남편이 제겐 젤 큰 선물이랍니다...

    근데 가끔은 생각해봅니다...
    저도 남편에게 젤 큰 선물인지는....
    늘 노력하고 살아야겠지요^^

  • 16. 시간
    '06.3.14 2:27 PM (211.207.xxx.185)

    나만의 시간이요.
    방해없는...

  • 17. ...
    '06.3.14 2:37 PM (222.121.xxx.12)

    저두 저만의 시간이요.... 이제 낮잠을 거의 모르는 꼬맹이랑 지내다보니 제 시간은 완전하게 없습니다 그래서 요즘 제 소원은 아무에게도 방해받지 않고 하루종일 누워서 텔레비젼도 보고 책도 읽고 맛있는것도 먹고 뒹굴뒹굴 하는게 소원입니다

  • 18. 쌍꺼풀 수술..
    '06.3.14 4:13 PM (211.212.xxx.208)

    며칠 후 제 생일인데.. 화이트데이는 커녕 생일 선물도 거의 못 받습니다.
    사실 저희는 안주고 안받는 부부거든요.
    안그래도 챙겨야 할 사람들 많은데..
    주머니돈이 쌈지돈이라고 결국 어찌보면 자기가 자기에게 선물하는 거나 마찬가지일 수도 있어서..
    그런데.. 올해는 꼭 쌍꺼풀 수술이 하고 싶네요.
    얘기해봤자.. 쓸데없는 소리한다고 할거예요

  • 19. HaPPy
    '06.3.14 4:14 PM (222.101.xxx.119)

    저는 근사한 식당 예약해서 데리고 가서
    꽃다발주고 이쁜선물 주면 좋겠어요...ㅎㅎ
    선물은->암거나...^^

  • 20. 저는
    '06.3.14 8:18 PM (61.74.xxx.116)

    흰색 밍크코트요...(몇년째 소원만-.-)
    물론 저희 형편에 가당치 않은 건 알지만 지성이면 감천이라고..꾸준히 바래 볼랍니다. 힛

  • 21. 심플한 결혼반지요
    '06.3.15 2:22 AM (65.57.xxx.130)

    안비싸고 예쁘고 심플한 결혼반지요. 커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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