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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가 아파서요...

아프당.. 조회수 : 354
작성일 : 2005-12-21 02:02:53
자고 일어나면 허리 보단 등뼈가 뻐근하게 아프고
오래 앉아있거나 오래 서있으면 등뼈가 뻐근하게 아파서

한의원에 가니 침만 5개월째 맞고 있는데 진전이 없어요..
침맞고 빨간 불 쐐고 물리치료 해도 몇일간은 괜찮다가
다시 아프고요..

정확히 허리가 아픈건 아니구요
등뼈가 아픈것 같아요..척추 사이사이를 손뒤로 지긋히 눌러주면
그렇게 시원할수가 없구요..

한의원에서는 척추와 척추사이에 인대가 늘어나서 신경을
자극해서 그런다는데 그말이 맞다면 여름부터 맞아온
침의 효과가 아직 없는지...

정형외과에 가봐야 할까요..통증때문에 잠못드는 심정을
또 아시는분이 계실련지...

정형외과 가면 엑스레이는 보험적용되나요?
가격대가 얼마나 할련지..

그간 한의원에 침맞고 돈갔다준건 다 도로아미타불 인건지
넘 속상하네요..

아시는분 도움좀 주세요
IP : 211.168.xxx.6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잠오나공주
    '05.12.21 2:30 AM (59.5.xxx.85)

    어떤 증상인지 정확히 모르겠지만.. 저랑 비슷한거 같거든요..
    혹시 요가나 그런거 해보셨어요?
    요가가 힘드시면 스트레칭이라도..
    기지개 펴는 것도 하나의 스트레칭이예요..
    그거 침맞고 약먹는거 보다 스트레칭이 훨씬 효과 좋답니다..

    물론 병원에서 뼈나 그런데 이상있나 확인 하시구요..
    엑스레이는 병원비 몇천원에 포함되거나 아님 천원정도 할거예요..(더 비싼가? 비싸도 몇 천원이예요)

  • 2. 울나라병원비만큼
    '05.12.21 9:02 AM (61.106.xxx.47)

    싼곳은 드물어요
    정확한 진단받아서 치료하세요
    저도 다녀봤는데 훨씬나아요

  • 3. 저도
    '05.12.21 9:41 AM (222.108.xxx.188)

    침만 맞다 정형외과 갔더니 뼈도 좀 휘었고, 디스크 초기라구...
    그냥 아파서 침만 맞은건데...
    엑스레이 안비싸요. 만원안쪽이였던 기억이예요.
    일단은 정형외과 가서 직접적인 원인도 잘 알아보시고 치료받으세요. 그리고 한의원침도 몸에 맞는 사람이 있나봐요. 정형외과도 가보시고 아니면 한의원도 바꿔보시고...
    어떤 분들은 저처럼 갑자기 허리 못쓸때 침한대 맞고 나았다는데 저도 한달넘게 맞다 병원갔어요. 도통 차도가 없어서...

  • 4. 핑크로즈
    '05.12.21 9:54 AM (220.85.xxx.86)

    며칠전 신경외과 가서 엑스레이 찍고 물리치료 받는데 7000원 들었어요. 그리고 그 다음날은 물리치료만 3000원 이었구요

  • 5. 아!
    '05.12.21 10:18 AM (211.200.xxx.99)

    원인을 먼저 알아야 되겠네요.
    허리가 아픈원인은 여러가지라서 정형외과에서도 모르는 경우가 있더군요.
    척추에 이상이 있는 경우, 자궁으로 인한것, 장에 개스가 채여 단단해져서 그것이 척추신경을
    자극하는 경우,등등 여러가지가 있어요.

    일단 병원부터 가셔서 정형외과적인 원인을 먼저 확인해 보셔요.
    원인이 없을 경우에 단순히 통증완화를 위한 주사나 약은
    드시지 말것을 권하고 싶네요.

    집에서 할 수 있는 보조요법은
    스트레칭이 좋은데 아무리 많이 해도 괜찮아요.
    그런데 아침에 자고 일어나기 직전에 하는 스트레칭이 가장 효험이 좋더군요.
    밤사이 굳어 있던 근육을 풀어주는거지요.
    난 이를 습관적으로 하는데
    60이 다 된 나이에 키가 1센티 정도 늘어 났답니다.

    또 다른 보조요법으로 겨자찜질을 권하고 싶네요.
    이것이 파스의30배 정도의 효과가 있다네요.
    겨자와 밀가루를 1:1로 따뜻한 물로 개어서(뚝뚝 떨어질정도의 묽기)
    종이 타월을 환부에 깔고 바르는데
    그 시간은 겨자의 강도에 따라 달라진답니다.

    내 경험으로는 겨자의 강도가(매운맛)메이커 마다 조금씩 다르더군요.
    중요한 포인트는 강도가 지나치게 강하면 화상을 입게되고,
    약하면 치료가 안된다는 겁니다.
    화상을 입지 않으면서 치료가 될 수 있는 포인트 잡기가 중요하답니다.
    관심 있으시면 경험으로 터득해 보시길.
    겁나시면 밀가루를 조금 더 섞어서 시작해 보심도 좋을듯...-3분 정도-

    허리가 삐끗했을때도 아주 좋답니다.
    그당시 당장하면 2번 정도로 완치가 되더군요.

    내 경험으로는,
    정형외과에서는 척추자체의 원인외의 것은 잘 모르는것 같더군요.-신경성이라고!-
    아주 우연히 장에 개스가 채인것이 원인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는데,
    장의 개스 제거,
    부항기와 그 관련책을 사서 집에서 6개월간 ...
    이렇게 해서 허리 통증에서 해방 됐답니다.
    그래도 장에 개스채이는 것 항상 조심하고
    기본으로 기상전 충분히기지개 켜는일 착실히 한답니다.
    도움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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