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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혀가 짧다고 하네요~

엄마 조회수 : 591
작성일 : 2005-12-20 14:16:25
이제 돌장이 아기인데요 소아과에서 혀가 짧다시며(설소대가 혀의 너무 앞부분에 붙었다심)
수술을 권하시더라구요~
그러시면서 병원에 새로운 기계가 들어왔다고하시면서
이비인후과에서는 전신마취를 해야하는데 새로운 기계는 가격도 3만원정도이고
전신마취안해도 되서 아이에게 좋고 아주 간단하게 시술한다시더라구요
사실 저희 남편이 약간 혀가 짧은데 유전인지......
아이가 혀를 내민것을 보면 하트모양처럼 제가보아도 설소대가 너무 앞에 있는것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걱정입니다.
혹시 이런 수술 해보신분? 그리고 소아과에서 해되될까요? 아님 그냥
이비인후과에 가야할까요? 수술의 적당한 시기도 궁금합니다
IP : 222.238.xxx.215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5.12.20 2:42 PM (58.239.xxx.228)

    이비인후과나 치과에서도 하는 수술인데 전신마취 안 합니다. 전신마취라뇨???
    국소마취로 아주 간단히 끝나는 수술입니다.
    그리고 시기상 너무 빠릅니다.
    보통 유치원 다닐때쯤이 적당하다고 봅니다.

  • 2. 저도.,..
    '05.12.20 3:00 PM (211.208.xxx.145)

    저도 딸아이가 혀가 짧다고 이비인후과 선생님이 이야기 하시드라구요...
    그래서 저희 딸 5살에 수술했어요.. 아직은 너무 빠르신거 같아요...
    자꾸 혀도 늘려주라고 선생님이 이야기 하시드라구요... 수술을 한다고 해도 계속 혀늘리는 연습을 해야 한다고 하네요...
    조금 더 천천히 생각해 보심이 어떨까요?

  • 3. 죄송~
    '05.12.20 3:50 PM (211.202.xxx.170)

    위 답변주신 분께 질문 좀 할게요.
    5살에 국소마취로 수술하면 아이가 고통스러워 하진 않나요?
    참아낼수 있는 정도인지요...

  • 4.
    '05.12.20 4:01 PM (211.41.xxx.39)

    소아과에서 했는데 간단하던데요

  • 5. 저도입니당..
    '05.12.20 4:02 PM (211.208.xxx.145)

    저도 울 딸내미한테 깜짝 놀랬어요... 참아낼 수 있을지 하구요... 더구나 개인이비인후과이어도 수술실이 별도로 있어서 엄마도 못들어오게 하셨어요... 기다리는 내내 울면 어떡하나, 많이 아플텐데.. 걱정했는데... 아이가 워낙 좋아하는 의사선생님이여서 그런지 30분정도 수술하는데 혼자서 울지도 않고 잘 했어요..
    수술후에 선생님이 혀가 짧은데 많이 절제를 안하셨다고 나중에 짧으면 한번 더 하자고 하시더군요...
    그래서 요즘 한번 더 할래 하고 물어보면 안한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요새는 커서 더 겁을 많이 내는 거 같아요...
    아이 상태를 보면서 의사선생님과 상의하세요..
    그리고 레이저로 하는거 보다 메스로 하는 것이 더 좋다고 이야기 하시더만요...
    많이 도움이 되셨을지 모르겠어요...

  • 6. 수술하면
    '05.12.20 4:05 PM (221.139.xxx.247)

    발음상의 문제는 없나요?
    궁금합니다.

  • 7. 얘 둘다
    '05.12.20 4:09 PM (221.148.xxx.211)

    어릴때 소아과, 치과에서 혀 짧다고 수술하라고 했습니다. 아빠가 의산데 괜찮다고해도 영어발음 나쁠가봐 걱정했고, 사실 어릴때 ㄹ 받침 있는 말 어눌하게 해서 걱정 많았습니다. 수술 안해도 되요. 개인 병원들 요샌 정말 힘들어요. 영 걱정되면 대학 병원에 가 보세요. 중학생이고 초등학생인 우리 애들 둘다 영어발음 아주 좋고 아무 문제 없습니다. 괜히 애 고생시키지말고 아주 나중에 크면 재고해 보세요

  • 8. ^^
    '05.12.20 4:21 PM (211.202.xxx.170)

    저도....님 답변 감사합니다.^^

  • 9. 경험
    '05.12.20 4:24 PM (210.114.xxx.114)

    큰딸이 라일락이 안되고 라이악으로 발음을 했어요
    수술하라고 권해서 6살때 했는데 레이저로 했구요
    아이가 움직이지 않고 말귀를 알아들어야하니까 6살이후가 좋다고 하더라구요
    지금 생각해도 어찌나 잘 참았는지 의사선생님이 다 감탄할정도로 얼음땡으로 있었어요
    지금은 6학년이 되었는데 발음 전혀이상없고 정확합니다

  • 10. 저요.
    '05.12.20 5:53 PM (218.156.xxx.223)

    제가 중학교 1학년 겨울방학때 그 수술을 했었어요. 엄마가 항상 혀 짧은 소리 듣기 싫다고 구박을 해서요. 쩝! 혀를 내밀면 앞부분이 하트모양으로 삐죽 나왔었거든요. 전 성형외과에서 수술을 했는데, 혀에다가 직접 국소마취를 해서 수술을 했어요. 으윽.. 혀에 마취주사놓을때 제가 어찌나 소릴 질렀는지 제 동생이 마취안하고 그냥 혀를 자르는 줄 알았다네요..ㅋㅋ

    혀안쪽의 막이 막처럼 생겨서 혀를 끌어당기고 있어서 짧은 거라믄서 그걸 잘라서 지그재그로 꿰매는 방식으로 하더라구요. 그렇게 안하믄 다시 달라붙을수도 있다고.. 일주일넘게 밥도 못먹고 우유나 쥬스로 살았어요. 어쩌다 그 실에 뭐라도 걸리면 온 집안 난리가 났었다는..ㅋㅋ

    아직도 혀에 꿰맨 자국이 남아있구요. 혀가 갑자기 길어져서 자주 혀를 씹어서 팔짝팔짝 뛸때가 많았구요. 그 이후로는 혀짧은 소리 한다고 구박 받을 일 없었구요. 수술의 영향인진 모르겠지만 회화학원 다니면서 원어민한테 발음이 좋다라던지 외국에서 연수받고 왔냐는 둥의 칭찬은 많이 받았어요. ^ ----- ^

  • 11. ...
    '05.12.20 11:35 PM (211.58.xxx.58)

    할 생각이면 저같으면 말 배우기전에 빨리 시켜줄것 같으네요.
    어느정도 말이 되고나면 그게 혀습관이 되서 열심히 연습을 해야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해준후에 그만큼의 효과가 적어진다구요....
    잘 생각해보시고 결정하시길.
    머 그렇다고 안해도 사실 사는게 크게 지장없는 문제잖아요^^**

  • 12. 우리둥이도
    '05.12.21 9:10 AM (203.123.xxx.245)

    우리 쌍둥이가 다 그런 경우였어요
    지금 4살인데 2살때 대학병원에서 전신마취로 했읍니다
    수술후 얼마동안에도 혀 가 짧더군요
    점차 길어 진다는 의사샘 말 믿고 잊어 버리고 있었는데 지금은 거의 턱 밑에까지 나와요

    위에 ...님처럼 이 수술은 말배우기전에 해주는것이 좋다고 하더군요

    아이가 커가면서 혀가 굳어 수술을 해도 더이상 혀가 많이 나오지는 않는다고 하셨어요

    또 소아과 선생님 께서 꼭 대학병원 가서 하라고 하더군요
    일단 아이가 어리니 전신마취를 해야하니 큰 병원에 가서 안전하게 해야 되고 ..
    수술 자체는 간단 하지만 옆에있는 신경을 잘못 건드릴수있다고
    꼭 대학 병원에 가라고 하시더군요
    그리고 소아과 선생님 대학병원선생님 께서도 늦게 해주는 수술은 별의미가 없다 하시니
    님께서 수술을 원하시면 위에 글쭉 읽어보시고 선생님과 다시 상담을 해보심 어떨까요

  • 13.
    '05.12.21 5:18 PM (219.241.xxx.213)

    울신랑이 했어요...다 커서 회사다닐때..
    수술후에 넘 아파서 밥도 못먹고 그랬다는데..
    남들 메롱할때 보면 부러웠다고 하네요..진지하게.
    그리고 전 수술한 후에 만나서 몰랐는데 발음도 짧았다하구요. (영어말고 한국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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