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소변이 잘 안나와서 힘들어해요..

[고민]

남편이 가끔 소변보기를 힘들어합니다.
특히 단체로 화장실을 가야할때 첨에 들어가서 잘 안나오면 나와서 다른사람 다 일볼때까지 기다렸다 들어가곤 하지요..그러면 간신히 보곤 하구요..
첨엔 몇달에 한번 집에서도 소변이 잘 안나와서 한참 화장실에 있다오곤 했는데 요즘 좀 잦아졌네요..
방금전에도 소변 나오길 5-10분이상 기다리다가 안나와서 지금 텔레비보면서 소변나오길 기다리고있어요..
저도 걱정되서 혹 전립선 같은데 이상있는거 아닌가 해서 병원가라고 했는데 비뇨기과에서는 이상없다고 했대요..
어디가 안좋은 걸까요?
맨날 참았다가 누는것도 아닌데 소변보기를 가끔씩 힘들어하니깐 걱정되요..
그찮아도 몸이 약해서 걱정이거든요..
혹 아시는 지식 있으면 부탁드려요..

[그게]

남자들 40 넘으면
조금씩 그런 문제들이 있다고 하던데요.
어린아이처럼 쏴~ 이렇게 볼일 보는건 잘 안되나봐요.

그런데? 5분이상씩 기다려요? 그건 좀 아닌것 같은데...
다른 병원이나 아니면 종합병원 한번 가보시라 해보세요.

[.]

그 경우 전립선비대증이 많더라구요.
나이 드신분이라면 종종 생기는 경우구요...
젊은 분이라면 흔하지는 않을 거에요.
젊은 축에 든 제 남편도 그것땜에 종합변원에서 검사 받았는데
결국 아무 이상없고 스트레스성이라고 몇달간 먹는 약을 주더라구요.
일단 검사 받으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그약먹고 좋아지는 경우가 많다고 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