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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인선원 불교대학
강남에 있는 능인선원 불교대학을 알아보고 있습니다.
올 9월에 시작하는게 있네요.
혹시 그 강의를 들어보신 분, 계신가요?
그 강의 어떤가요?
강의를 듣는 주 연령층은 어떤가요?
저는 40대입니다.
제가 예전에 다른 불교대학을 약간 수강한 적이 있는데, 좀 구태의연하고 지루해서 그만 둔 적이 있거든요.
너무 할머니(?)들을 대상으로 강의하는거 같기도 하고...
능인선원이 아니더라도 불교공부 잘 배울 수 있는 곳 있으면 소개부탁드립니다.
1. 엄마가
'05.8.29 4:05 PM (61.109.xxx.115)거기 나오셨어요.
불교에 대해 처음으로 제대로 공부하신거죠.
저도 막 다니고 싶더군요*^^*
그때 젊은분 많다고 하셨었는데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네요.
저녁반은 남자 신도도 많다고 했었는데..
요즘도 능인선원 다니시구요.
저는 자리잡히면 다녀야지하면서 아직도 못갔답니다..2. 38기
'05.8.29 4:16 PM (221.149.xxx.34)졸업한 사람입니다...지금 40기(?) , 지광스님 강의 시간가는줄 모릅니다...특히 일상생활과 관련된 내용이 많구요...연령층은 20대서부터 60,70대까지 엄청납니다...많을때는 3000명 정도까지...지역별로 앉는것말구 ....꼭 한번 들어보세요...
3. ^^
'05.8.29 4:18 PM (221.153.xxx.155)예전에 능인선원이 지금의 땅에 자리잡기 전에, 그 때는 서초동 무지개아파트 상가 윗층에 있었어요.
큰아이 만삭일 때 거길 다녔죠. 그 애가 지금 고3이군요.
지광스님 철학 강의에 흠뻑 빠졌었어요.
그 분 법문은 불교는 과학이고 철학이라는 것을 실감할 수 있는 아주 수준높은 강의였죠.
올해 큰아이 입시만 끝나면 다시 한 번 불교 공부를 제대로 시작해볼까 해요.
지광스님도 전보다 연세가 드셨을 테니 그 패기는 좀 달라졌을지 몰라도,
그 분 강의는 지적인 것을 추구하시는 분들께는 권할 만해요.
사실, 할머니들은 잘 못 알아들으시더라구요. 컨셉에도 안 맞고....4. 아..
'05.8.29 5:04 PM (211.221.xxx.15)저도 불교공부좀 하고 싶었는데 자리 잡히면 해야지..해야지..한게 어느덧-.-
내년에는 꼭 해야 겠어요5. 아..
'05.8.29 5:45 PM (222.101.xxx.231)능인선원이요... 저도 한번 가서 공부해 보고 싶어요...
6. 해바라기80
'05.8.29 5:56 PM (220.74.xxx.44)저도 언젠가는 공부하러 가고 싶어요~~
7. 저희 엄마도
'05.8.29 6:33 PM (211.46.xxx.208)능인선원 불교대학 졸업하시고 지금은 대학원(?) 코스를 다니십니다.
저도 다니라구 계속 그러시는데 시간이 나지 않아 못 가고 있죠.
다니시는 분들끼리 지역별 모임도 활발하고 , 상당히 현대적인 강의라고 하십니다.
(지광스님이 공대출신이시잖아요...)
저도 가끔 새벽 예불 드리러 가봤는데 정말 많은 분들이 다니시더군요.8. 불교.
'05.8.29 7:20 PM (222.99.xxx.15)답글들 정말 감사합니다.
망설이고 있었는데 접수해야겠습니다.9. 강추~
'05.8.29 10:06 PM (220.126.xxx.51)합니다. 저도 그전에 상가에 있을때 다녔는데요. 그땐 미혼이라 그냥 설렁설렁 다녔지만 참 좋았던 기억으로 남거든요.들으시는 분들도 다들 젊잖아 보이는 분들이고..꼭 다녀보세요.
10. 좋은생각
'05.8.30 1:22 AM (211.107.xxx.252)잘 생각하셨습니다.
절대 후회 하지 않으실것입니다.
좋은 인연 맺으시길...11. 좋아요~
'05.8.30 10:12 AM (211.217.xxx.83)남편이 거기 수업 받았어요. 참 좋은 강의를 하시는데다가
가정문제등등에 대한 것도 상당히 긍정적인 생각을 갖게 되어서
좋더라구요. 지역모임도 활발하구 강의들으러 오시는 분들도
좋은생각을 가진 분들이 많아서 기억에 많이 남습니다.
꼭 인연을 맺으시길 바랍니다.12. 저는...
'05.8.30 10:35 PM (211.207.xxx.245)22기 졸업했어요...법당 봉사 일도 꾸준히 하고있고...
한달에 한번씩 하는... 지역 모임도 꾸준히...10년을 하고 있구요...
불법을 공부하면서 만난 도반들이기에...
늘 마음이 넉넉하고...편안한 만남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