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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말을 하는 사람에겐 어떻게...
어린 나이에 만난것도 아니고
중년을 넘기는 나이에 만난사람이 이러니 참으로 대처할 방법을 모르겠어요.
그렇게 하지 말아 달라고 하려니 분위기 썰렁하여 이상할것 같아 감당이 안되고
그렇다고 그냥 듣고 있자니 가슴이 부글부글...
만약에 여러분이라면....
현명하게 표현할 방법좀 아르켜 주세요.
부탁..
1. ^^
'09.3.24 9:45 PM (121.131.xxx.48)저는 같이 수영하다가 만난 언니들이 있는데 진짜 나이 많으신분은 저희 친정엄마 또래도 계세요
그런데도 꼬박꼬박 누구누구씨하면서 존댓말을 쓰시더라구요
참 사람나름 같아요.. 그렇다고 대놓고 반말하지 말라고 하기도 참 난감하긴해요2. 그게참
'09.3.24 9:45 PM (221.142.xxx.86)어렵지요.
말을 꺼내면 일단 관계가 어색해지고
말을 안꺼내자니 내가 부글부글 속이 아니고,
맨처음에 그런거 딱 잡는게 낫지...어영부영 넘어가다보면
참 말하기 곤란하더라구요.
꼭 봐야하는 사이 아니라면 안만나는게 나은데,,,,그게 아니니 고민이겠지요?3. 원래
'09.3.24 9:55 PM (222.101.xxx.239)말투가 그런 사람은 어쩔 수가 없어요
튀어나오는 말이 그러니..
제가 좀 그런 편인데 그래서 말을 잘 안해요 실수할까봐..
나중에 친해지면 호칭은 높여부르고 말은 좀 짧게하고 그러는데..
그런 사람이 다 나쁜건 아니라는거.. 쿨럭4. ..
'09.3.24 9:55 PM (121.140.xxx.90)몇살 많은 사람에게도 화나시죠?
전 저보다 나이 어린 사람이 반말하네요..ㅋ
정말 친한 사람 아님 어린 아이라도 존댓말 써야 직성이 풀리는 저로는 이해불가
참으로 참기가 힘드니.. 왠만하면 만나지 마세요^ 속섞어요 ㅠ5. 답답이
'09.3.24 9:59 PM (70.27.xxx.26)난 그런거 싫어해서 누구에게나 깍듯이 존대말하는데..
이렇게 대책 없이 반말하며 얘기하니
아이들 남편 보기도 챙피하네요.
내가 그렇게 우습게 보였나싶어...6. 저두요 ....
'09.3.24 10:16 PM (211.109.xxx.195)저두 주위에 그런분 계세요 ...안지는 얼마안되었는데 두번째본날부터 반말하드라구요..저보단 열살정도 많은거같은데 ..꼬박꼬박 반말하고 ... 그분 신랑도 어찌하다가 보게되었는데 첨본날부터 반말을 하지않나 ..ㅡㅡ완전 재섭서서....
반말을 90% 존칭 10%정도 썩어가면서 하는데 정말 기분나쁘더라구요 ..
저두 그걸알기에 저두 다른사람만나면 항상 존칭써줘요 ..나이 많든 적든 ..7. 그냥
'09.3.24 10:18 PM (116.34.xxx.153)성격인 듯 싶어요. 저도 쉽게 말을 놓지 못하는 성격인데
나이와 관계없이, 친밀함과도 관계없이 반말하시는 분들이 있더라구요
차라리 나이라도 많으면 그건 괜찮은데 나보다도 한~참 어린 사람이 그럼
정말 참 어이가 ... 없어요.
어쩌겠어요. 원글님이 참으시던가 아님 피하시는 방법밖에 없을 것 같아요.
상대가 어린 분도 아니라서 뭐라 한다고 통할 것같지는 않네요.8. 답답이
'09.3.24 10:20 PM (70.27.xxx.26)답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그런데
아!...
진정 답이 없단 말인가...9. ㅠㅠ
'09.3.24 10:27 PM (218.156.xxx.229)정말 답이 없는 듯.
신랑 친구 와이프가 그래요. 그쪽을 동갑부부라 저보다 두 살 위.
지가 날 언제 봤다고 처음부터 반말이야. 언니는...하면서. 쳇.
그냥 안봐요. 안보고 살아도 전혀 문제없는 인간이라.10. ...
'09.3.24 10:46 PM (211.109.xxx.195)걍 똑같이 말놓으세요 ... 지들두 똑같이 들어보고 기분나쁘면 알아서 존칭 써주겟죠 ..ㅎㅎ
11. ..
'09.3.24 10:49 PM (61.78.xxx.181)나이 어린 사람이 반말을 하면 저는 절대 말 안 놓고
존칭 꼭 써가며 반말 절대 안하는데
나이 많은 사람은 그렇게 하면 자기가 나이가 많으니 대접받는다고 생각할테니...
그냥 같이 반말하세요..
어정쩡할때 살짝 올려주시고..
그 분의 심기를 괴롭히는 쪽으로....
헉,,,
나 이거 심통??12. 전
'09.3.25 12:20 AM (219.250.xxx.124)나이드신 분이 오히려 존대 쓰시면 불편하던데... 한살이라도 위이신 분에겐 말 놓으시라고 제가 먼저 말합니다.
13. 어쩌나...
'09.3.25 1:05 AM (119.71.xxx.50)저는 친하고 싶은 사람한테만 말놓거든요. 처음부터 그런건 아니고 며칠걸려서 서서히 말놓고 얘기해요. 물론 저보다 어린사람한테만이요. 어린사람이라고 다 말놓는건 아니구요. 저하고 좀 안맞는것 같은 분한테는 계속 존칭씁니다.
그런데 상대방이 기분나빴을 수도 있었겠네요.
지금와서 존칭해줄수도 없고 기분나빴냐고 물어봐야 하는건지 모르겠네요.14. 답답이
'09.3.25 1:42 AM (70.27.xxx.26)개인 적으로 친하고 싶어서 그런다면 그거야 저도 좋고 감사하지요.
때와 장소에 따라 달라져야하는건 아닌가 싶어서요.
제가 생각하기엔
결코 함부로 말 놓아야 되는 상황이 아니고
말 놓고 잘지내고 싶은 그런분도 아니예요.
꼬박꼬박 존대말해드리는데도 세살 많은걸로 누가보든말든 반말로 대답하니
은근히 기분 나빠지네요.
나를 뭘로보고 저러는가 싶어...
안마주치면 좋으련만 그럴수도 없고..
될수있으면 말을 말아야겠지요.
그래서 답답합니다.15. 같이
'09.3.25 8:49 AM (222.106.xxx.177)말 놓으세요...
그런사람 존대해봐야 반말로 되돌아옵니다16. 오잉?
'09.3.25 10:14 AM (124.197.xxx.109)금방 저한테 반말하신거예요? 저 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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