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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를 참아요

3년차 조회수 : 610
작성일 : 2005-08-13 23:02:25
23개월 다 된 아들인데요 이제 기저귀를 떼게 할려구 기저귀를 벗겨 놓고
응가통을 보이면서
쉬 하고 싶으면 엄마한테 쉬 라고 얘기하고 여기서 쉬하는 거야 라고 여러번 말했어요

근데 울 애기가 쉬나 응가를 참는것 같아요
기저귀를 한시간 반만에 가는데 그때마다 항상 쉬를 누었거든요
근데 3시간 동안이나 쉬를 안 하는거예요

한번은 쉬 하길래 얼릉 쉬하고 싶어? 하면서 응가통에 앉혔더니 딴짓하며 쉬를 안하더라구요
(제가 특별히 스트레스 준건 없구요)

그래서 어쨌든 다시 3시간 지나 기저귀 채우고 5분 돼어서 기저긔를 봤더니 쉬를 엄청 한거예요 참았던 오줌을 다 눈 거죠
왜 그럴까요? 그리고 한번은 3시간 있다 기저귀 채웠더니 응가도 했구요

응가도 참은것 같은데

왜 그러는지요?
첫 애기라 기저귀떼기를 얼케 해야할지 잘 모르겠네요

선배맘님 좋은 답변 부탁드려요^^
IP : 211.104.xxx.23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입싼마눌
    '05.8.13 11:08 PM (221.157.xxx.19)

    기저귀떼기 할때되면 다 하거든요...아이 스트레스 받지않게 자연스럽게 놔두세요.

  • 2. 우리 큰 애는
    '05.8.13 11:39 PM (211.215.xxx.247)

    아침에 어린이집에 가서 오후까지 소변을 참았습니다.
    기저귀에 싸는 것은 보질 않으니 모르는데, 변기에 하는 것은 매우 더럽다고 생각하는 것 같아요.
    하여간 저는 이러다가 아이 병 걸리겠다 싶어 시간 맞추어서 기저귀 채워서 소변을 받아내는 식으로 했는데 하루 어쩌다가 변기에 앉아 소변 하더니 하루만에 완전히 떼었어요. 밤에도 기저귀 안 할 정도로요.
    시킬때는 너무 신경쓰였는데, 그걸 보고 아이들은 다 때가 되면 하는구나. 정말 깨달았어요.

  • 3. 그게요
    '05.8.14 12:17 AM (60.39.xxx.91)

    정말 할 때되면 하는 거거든요.
    통들이대며 여기다 하는거야...하는 자체가 아이한테 스트레스랍니다.
    저두 무진장 고생했는데
    저희 아이는 변기에 하기까지 너무 많은 용기가 필요했던 거예요.무서웠던 거죠
    할 때되니 스스로 나서서 하더라구요. 그냥 편하게 기저귀채워주세요.

  • 4.
    '05.8.14 6:33 PM (210.121.xxx.144)

    돌 지나니 시어머니께서 기저귀 못가린다고 애기변기 사라고 보실때 마다 말씀하셔서...일단 사다놨는데 그냥 생각나면 한번씩 앉혀봐요.
    그런데 무서운가봐요. 제 목을 꼭 잡고 그냥 앉아만 있네요.^^
    펑소엔 타고 올라가서 잘도 놀더구만...
    그냥 때가 되면 하려니 신경도 안 씁니다.^^

  • 5. 추석!!
    '05.8.16 4:52 PM (211.59.xxx.96)

    22개월 넘은 딸애예요..저도 추석때 어른들한테 잔소리들을 까봐 나름대로는 갈게 하려고 애쓰는데..안되네요..응가는 진짜 참아요..참다 참다 응가가 지 혼자 밀고 나오는 격이죠..쉬는 누면서도 참아서,, 제가 움직이지 말고 기다려 해도 오줌 누면서 도망갑니다..그냥 아! 이녀석이 오줌이나 응가를 딴데 누는 걸 알고 있구나 하는 걸로 만족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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