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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님을 위하여 리바이벌

강금희 조회수 : 2,347
작성일 : 2005-04-04 12:12:38
* 김장독과 총각김치 *

때는 바야흐로 김장철이라----
어느 실없는 남편이 거실에서 모처럼 집안 일을 하다가
부억에서 설거지하는 아내의 엉덩이를 보더니만,
"아이구~ 이런 갈수록 펑퍼짐해지누만---,

저기 베란다 제일 큰 김장독하고 크기가 거의 비슷하네, 저런!"

하며 아내를 놀렸다.
그러나, 그 아내는 못 들은 척하고 설거지만 했다.
남편은 재미를 붙였는지 이번에는 줄자를 가져오더니
아내의 엉덩이를 직접 재보고는 장독대로 달려가,

"아이고~ 사실이네. 당신 엉덩이가 더 크네! 이런 이런..."

하면서 계속 놀렸다.
그런데, 문제는 그날 밤-----
남편은 침대에서 평상시대로 다리를 걸치며 집적거리기 시작했다.
그랬더니 그 아내가 옆으로 홱 돌아누우며 하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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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 시어 꼬부라진 달랑무 하나 담자고 김장독 열 줄 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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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아그라 필요한 남편들을 위하여 위의 첨부파일을 클릭하세요. 비아그라예요.

**누가 무슨 소릴 하든, 당신 컴이 뿌서진다고 협박해도 걍 클릭하세요. 꼭요!

IP : 211.212.xxx.187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별조각
    '05.4.4 12:24 PM (61.43.xxx.212)

    클릭 최곱니다~ㅎㅎ

  • 2. 도라지
    '05.4.4 12:28 PM (218.153.xxx.104)

    나도 써먹어야지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 3. 그린
    '05.4.4 12:30 PM (211.215.xxx.210)

    ㅎㅎㅎㅎ
    ㅎㅎㅎㅎ
    ㅎㅎㅎㅎ....

  • 4. 짱가
    '05.4.4 1:30 PM (218.145.xxx.62)

    ㅋㅋㅋ............
    한참을 웃었네요..
    강금희님..목화씨 잘받았어요..^^
    감사합니다..
    예쁘게 키워서 내년엔 저도 여러사람들께 나눠줄께요...

  • 5. 연주
    '05.4.4 2:38 PM (211.54.xxx.193)

    ㅋㅋㅋㅋ 홧팅!!

  • 6. 최소한의 예의
    '05.4.4 3:17 PM (220.86.xxx.178)

    깜짝이야...ㅎㅎㅎ

  • 7. 강금희
    '05.4.4 4:13 PM (211.212.xxx.187)

    짱구맘님, 그 목화씨 어부현종님이 구해주셨어요.
    쫌 디린대니깐.
    근데 저 비아그라, 커지는 소리 들리나요?

  • 8. 다혜엄마
    '05.4.4 5:36 PM (218.232.xxx.147)

    푸하하~ 비아그라 울 남편 좋아하는데..;;;;;;;

  • 9. jongjin
    '05.4.4 6:47 PM (210.126.xxx.242)

    하하.. 너무 재미있었어요.

  • 10. 두아이맘
    '05.4.5 7:21 PM (221.156.xxx.215)

    누구신지 ?
    정말 재미있으신분이세요 ...
    잘 봤습니다 ,,,

  • 11. hippo
    '05.4.5 9:57 PM (222.236.xxx.96)

    강금희님 씨앗 잘 받았습니다.
    설면대로 잘 심어 키워 볼게요.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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