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막주네요, 40주, 둘째인데 배가 내려오긴 커녕...

막달맘 조회수 : 915
작성일 : 2005-03-27 09:09:29
큰애때도 이런 느낌 잇엇어요
예정일까지 조짐도 없엇고
양수 먼저 터져 유도분만햇엇기에 자연진통이 뭔지 모르구요, 난산이엇어요
지난주부터 둘째는 빠른 경우가 많대서 그런지
여기저기서 전화만 오구요,
낳앗느냐고, 지금 어디냐고, 배 안 아프냐고... 엥, 아무 느낌 없는데 미안해라...
근데 이번에도...
39주째 되면서부터 아이가 막 큰다는 느낌 들고
그러니 배꼽 윗부분이 미끈한 정도엿던것이
39주 째부터는
아이의 하체가 커져서 그런지 명치쪽까지 불룩해지는게 눈으로 보아도 차이가 느껴지구요
다들 그러셧는지...
이번엔 수술할까 많이 고민햇는데
이유없다는 의사님 말슴이나 주변 맘들 얘기..
결국 자연분만쪽으로 되어
요즘은 맘 안정시키는데 집중하고 잇는데
방금도 눈 뜨니 윗배가 두드러지게 볼록하니 무조건 여기와서 여쭙습니다.
걷기...
중기에 몇번 햇는데
아이가 실제로 밑으로 내려가 겁이나서 못하다가
요즘 막판이라 좀 하는데
어제도 50분쯤 연속햇거든요, 근데 지금은 내려오는 느낌 없구요...
줄넘기를 하면 내려올려나...
우... 숨풍하고 싶어요
IP : 219.252.xxx.19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yuni
    '05.3.27 9:17 AM (211.204.xxx.97)

    저희 언니도 그랬어요.
    둘째가 예정일 보름이 넘어도 나올 기미가 안 보였어요.
    그래서 유도 분만 하려고 병원 갔는데 엄마가 석간신문 사러간
    그 몇분 사이에 애를 숨풍 낳아버렸대요.
    애가 올해 대학 갔어요.
    나올때도 안 작더니만 지금 79킬로 나간다네요. ㅎㅎㅎ

  • 2. 초록달
    '05.3.27 9:36 AM (219.251.xxx.206)

    애가 내려와서 골반 사이에 머리가 끼어야 보통 진통이 시작 되는거라던데 전 두애 모두 진통 안왔어요
    첫애댄 분만유도제 맞고도 전혀 진통기미가 없었구요 원래 골반이 좁아서 수술했는데
    선생님 말로는 전혀 내려오지 않구 위에서 놀구 있었다구 ㅋㅋ
    저도 막달로 갈수록 위에서 더 놀아서 명치가 넘 아팠어요
    갈비뼈랑..전 자연분만이 아니라 도움은 안되네요

  • 3. 리틀봉맘
    '05.3.27 2:09 PM (211.246.xxx.21)

    저 울 아들 수술할때가 생각이 나네요..
    예정일이 지나도 진통도 없고..
    애기 머리가 골반으로 내려와야하는데..애기가 둥둥떠있어서
    수술했거든요...

  • 4. Terry
    '05.3.28 10:25 AM (59.11.xxx.116)

    저는 예정일 8일 지나 겨우 진통이 왔지만 이틀 꼬박을 진통이 진행을 안 하더라구요.
    3분 간격으로 주-욱. 이틀밤을 새웠죠. -.-;;; 물론 아이도 저 위쪽에서만 놀았구요.

    결국 저는 응급제왕 했습니다. 아이가 내려올 생각을 안 한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1116 남편을 사랑하시나요? 9 저요저요 2005/03/28 1,812
291115 내 눈에만 그래 보이나? 19 궁금타 2005/03/27 2,167
291114 여기다 질문하는게 맞는지? 1 이예선 2005/03/27 879
291113 A 1층사실때 여름에 창문여시나요? 12 워킹맘 2005/03/27 1,902
291112 농약성분 기준 초과 채소 유통 5 블루스타 2005/03/27 920
291111 구매대행.. 3 익명 2005/03/27 1,353
291110 왼쪽 갈비뼈아랫부분의 통증때문에 괴롭습니다. 4 아파요 2005/03/27 1,008
291109 인터넷서 별거 아닌 악플로 속상하신 분들! 6 좋은 하루 2005/03/27 1,376
291108 아아~커피... 33 항아리 2005/03/27 2,252
291107 포항 사시는 분 보세요.. 2 모래주머니 2005/03/27 893
291106 남대문 구경가려는데... 4 그릇 2005/03/27 875
291105 제왕절개 후 둘째 자연분만 하신분~ 7 티타임 2005/03/27 920
291104 남대문 일*상회 유감.. 10 흠.. 2005/03/27 2,669
291103 사진이어붙히기 2 사진 2005/03/27 909
291102 보험료가 설게사에 의해 다르게 책정될수도 있나요? 4 아고머리야~.. 2005/03/27 881
291101 후추밀 샀는데요. 2 창피 익명 2005/03/27 1,428
291100 짜증나는 식성차이 12 남편식성 2005/03/27 2,063
291099 큰일입니다 정말 5 습관 2005/03/27 1,280
291098 포항 번개 8 소박한 밥상.. 2005/03/27 894
291097 제왕절개후 목욕탕 언제부터 갈수있을까요? 5 조은맘 2005/03/27 1,914
291096 어제 모텔에 갔었어요. 4 모텔 2005/03/27 2,514
291095 홈쇼핑에서 파는 보험 3 천상여자 2005/03/27 1,088
291094 곧 아기가 나올려는걸까요?! 1 빨랑낳고파~.. 2005/03/27 931
291093 김혜경선생님께 22 은비까비 2005/03/27 3,155
291092 일요일 안녕하세요? 둘째아인 진짜 일찍 나오는지요? 4 둘째낳을맘 2005/03/27 880
291091 막주네요, 40주, 둘째인데 배가 내려오긴 커녕... 4 막달맘 2005/03/27 915
291090 김혜경선생님! 답글 인쇄하다가 잘려서요, 어떻게 해야 하는지... 5 무식맘 2005/03/27 1,242
291089 원래 흥분하시면 잘 안보이죠. 54 ㅡ.ㅡ 2005/03/27 3,280
291088 18억짜리 버스 7 코히 2005/03/27 1,497
291087 내가 민감한건가? (철자 틀리는 사람들..) 56 민감한 사람.. 2005/03/27 2,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