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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대망상증??
생각이 무지 많아여...ㅠㅠ 그것두...아직생기지도 않은 쓸데없는 생각이여...좋게 말해서 생각이 깊구..
나쁘게 말하면 잡념이 많은거지요...ㅠㅠ
한번 생각에 빠지면...계속 그 생각만 나여.. 이거 정신병 맞져??
마음두 불안하고..그 생각만 계속 맴돌구..
정말 내가 왜이러는지...할일이 없어서 그런지...지금 임신중인데...이러구 있으니...제가 넘 싫습니다..
낙천적인 성격을 가진 사람을 보면 정말 부러워여...
울엄마가 나 임신했을때...태교를 잘못했는지 .. 내 아기두.. 이럴까봐 정말 걱정되네여..
불쌍하게 이런엄마만나서...정말 제 자신이 싫네여..
1. 임신했을땐...
'05.3.10 1:28 PM (220.118.xxx.222)아무 생각없이 살던 저도 생각이 많아지더군요.
가만히 앉아 이생각 저 생각 하지 마시고
산책도 좀 하시고 요리나 뭐 그런것도 배우러 다니세요.
저도 생각이 넘 많다보니 머리에 쥐가 날것같아
쇼핑도 다니고 요리도 배우고
암튼 집에 붙어있지를 않았었네요.2. 칼좋아
'05.3.10 2:27 PM (222.99.xxx.12)아 그런게 태교에도 영향이 있군요 .
나 가졌을때 결혼 후회하며 얼굴에 웃음이라곤 없이 살았던 울엄마
그래서 제가 이렇게 부정적 잉간이 된거 같아요 ㅋㅋ
님 가벼운 우울증세 같기도 한데 사람 많이 만나시고 학원도 다니시고 하세요
임신했을때가 그래도 더 나아요 애기 태어나면 정말 정신이 하나도 없거든요
종교 있으면 기도 하시구요
기도하면 좀 낫지 않아요?
부처님 혹은 하느님께 ..
그럼 화이팅!!!3. 지나다가
'05.3.10 3:04 PM (221.147.xxx.145)딱 제얘기네요.. 전 임신은 안했지만 요즘 제가 그래요.. 쓰잘데기없이 걱정만 많이하고.. 항상 조마조마하고.. 전 아는분이 성경책을 주셔서 그걸 생각날때마다 조금씩 읽으려구요.. 왠지 맘이 편안해지더라구요.. 십자수나.. 뜨개질 이런것도 도움이 될거같아요.. 우리 낙천적이고 긍정적인 사람이 되자구요..^^
4. 마당
'05.3.10 4:54 PM (211.215.xxx.167)제가 씨잘데기 없는 걱정 많고.. 초등학교 3학년까지 계단도 못올라다녔었어요..
계단은 무너질까봐 밑으로도 못가고..지금도 고층으로 못올라가고.. 흉흉한 사건 터지면 밤낮으로 그거 생각하고 나한테 그런 일 생기면 우짜나 하고 시나리오 쓰고 울고..-_-;;;
근데 울 애들.. 전혀 저랑 틀리더군요..-_-;;
여하튼 틀려요. 겁도 없고..
예를들어.. 지진이나 이런거 이야기가 나오면.. 엄마..사람은 누구나 다 죽지. 그러니까 걱정마. 이런식..-_-;;;
저는 선생님한테 혼나면 이박삼일 걱정하고..짜증나고..나중엔 그선생님 막 밉고 이런 성격이지만.. 울 애는.. "엄마 혼내주는건 좋은거야. 누가 나를 그렇게 걱정해서 혼내주겠어. 바빠 죽겠는데." 하고 대범하거든요.
그러니 너무 걱정마세요.
(쓰고보니 자식자랑같아 심히 부끄러움. 실은 아닌거 아는 사람은 다 알죠. 저런 장점이나마 없음..전..전..흑흑...)
그리고..님도 만나뵈면 착하고 여리고.. 귀여운 성격이실듯 해요.
자신의 성격에 자부심을 가지세요.
저는 흉흉한 사건이나..사고.. 이런것만 없음..비교적 낙천적으로 살수 있는데..겁이 너무 많아서 탈이에요.. 이러니 아파트도 맨날 밑에층에만 살지..(정말 무섭거든요.. 혹시 내가 미쳐서 떨어지고 싶음 어떡해요. 요거 지난번에 배운데로 어떡해요 맞죠? 틀리나?)
하루에 한번..그냥 아이에겐 좋은 이야기 많이 들려주시구요..
엄마의 성격이나 타고난 것까지 너무 비관적으로 생각하진 않으심 좋겠어요..
좋은거 많이 먹구요..
솔직히 배부르면 다 낙천적이 되니까.. 뱃속의 애도..그렇지 않을까요?
전..걱정 안하심 좋겠어요. 거기까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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