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병원내 폐렴 감염에 대해(급합니다 도와주세요)

.. 조회수 : 928
작성일 : 2005-03-09 12:59:36
아버지가 다른 병으로 입원중 급성폐렴에 걸려서 지금
위험한 상태에 계십니다.
입원 중간중간에 폐사진을 촬영했으나 큰이상이 없다고 얘길했는데
금요일밤 갑자기 호흡곤란이 와 중환자실로 옮겼는데 급성폐렴으로 아주
중증이라고 위험하다 합니다.


그제서야 왜그렇게 갑자기 그럴 수 있냐 물으니 3/2일날 찍은 폐사진 한쪽
가슴에 약간 염증이 있었는데 아주 급성으로 안좋아 졋다 지금은 사진상 폐가아주 하얗게 나온다
그러는데 그럴수 있는지 레지던트에게 밤에 물어보니 "운이 안좋다고 봐야죠"하더군요.
그럼 그때 환자 가족에게 알려줘서 병실을 1인실이나 중환자실로 옮겨야지
그냥 입원실에 폐렴환자 옆 에 계속 방치를 해도 되는건지.  며칠 정신이 없어서
생각을 못했는데 이제서야 병원측의 실수가 아닌지 모르겠읍니다.
당뇨도 있고 뇌쪽에 이상이 있으셔서 검사를 계속하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중이었거든요.
현재 뇌는 큰 이상은 없고 약간의 염증은 치료가능하다고 했고요.

폐가 안좋을 수 있다는 생각을 못했거든요.  면역이 약한 환자가 병원내 감염으로
폐렴에 걸릴수 있다는걸 알았으면 조치를 했을건데  입원실에서 바로 옆 침대에
폐렴환자가 있었거든요.
지금 어떻게 해야 할지 병원측에항의를 해야 되는거 아닌지 경황이 없어
어떻게 해야 될질 모르겠어요
지금은 항생제를 쓰고 있다는데 중환자실에 금요일 밤에 가셨는데 그땐 부르면
눈도 뜨고 의식이 있었거든요. 말씀은 못하셔도 입에 호흡기때문에
이틀째 지금은 의식이 없는거 같아요. 계속 주무시고
의사는 항생제때문이라고 하는데 지켜볼수 밖에 없는지..
이런 경우 겪어보신분들 좀 도와주세요.
정말 생명이 위험할 수도 있는지
지금 제정신이 아니예요.  갑자기 당한 일이라..

IP : 211.114.xxx.129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choi
    '05.3.9 4:16 PM (220.118.xxx.56)

    친정 엄마가 교통사고로 입원했었는데요...
    첨에는 중환자실에 있다가 4인실로 옮겼는데 그 곳에 먼저 입원하신 할머니가 감기로 기침을 하시더니
    금방 페렴증상을 보이시더니..
    담날 바로 엄마도 페렴증상을 보이시구요...
    그래서 바로 이인실로 옮겼거든요...
    병원에서는 자기들과는 전혀 상관이 없다는 반응이던데요...
    보호자가 알아서 병실 옮기고 조심해야 한다는 식으로 이야기 하더라구요...
    하루 빨리 쾌차 하시기 바랍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9706 그냥,,,어이가 없어서요 ^^;;; 7 오이마사지 2005/03/09 2,658
289705 대출 1억을 끼고 집을 사는게 낫습니까?? - 신당동 5 조언 기다립.. 2005/03/09 1,243
289704 허리.척추 교정용 발깔창 들어보셨어요? 8 발깔창 2005/03/09 1,188
289703 병원내 폐렴 감염에 대해(급합니다 도와주세요) 1 .. 2005/03/09 928
289702 6세 아이 연산 어떻게 해야 하나요 3 복만이네 2005/03/09 897
289701 <리프리놀>이라는 약 복용하시는 분 계신가요? 3 관절염 2005/03/09 892
289700 병인가 봅니다. 2 익명 2005/03/09 878
289699 33개월 남자아이의 말더듬 증세에 대하여... 5 코알라 2005/03/09 1,496
289698 복강경 수술해보신 선배님들.. 6 =_= 2005/03/09 971
289697 배려가 아름다운 사람 . 글사랑 2005/03/09 892
289696 틀니.. 4 나애리 2005/03/09 915
289695 이마트에서 준 화분이요. 4 질문쟁이 2005/03/09 876
289694 28살은 사람도 아닌가 봅니다. ㅠ.ㅠ 9 괴로워 2005/03/09 1,981
289693 보모에게 아기를 맡기는데요.. 7 직장맘 2005/03/09 911
289692 가슴저리는 이별의 가사 노래 추천바랍니다 20 듣고파요 2005/03/09 1,013
289691 정리 못해 죽는 사람있어요. 32 자살충동 2005/03/09 2,245
289690 산.들.바람님 김치여~ 5 뽀연 2005/03/09 867
289689 [닭]어제가 무슨 날이었는지 아시는 분~~~ 6 아리아리 2005/03/09 928
289688 혹시 회원님 중 암웨이 하시는분 계세요? 5 푸우마누라 2005/03/09 894
289687 직장에서 좀 '쎄게?' 보이는 법??? 7 처세술!? 2005/03/09 1,256
289686 고장난 가습기 이렇게 해보세요(강추) . 2005/03/09 1,013
289685 이일을 어찌해야하나 7 쓸쓸이 2005/03/09 1,174
289684 피아노학원과 미술학원의 선택에 도움좀 주세요 5 걱정... 2005/03/09 930
289683 평촌 소아과 7 트레비!! 2005/03/09 999
289682 수학이 어렵데요.. 5 또 걱정맘 2005/03/09 1,128
289681 자랑.. 4 딸래미 2005/03/09 1,043
289680 무심함엄마 4 한지영 2005/03/09 1,160
289679 교보문고에서도 화분나눠주기 행사합니다 12 gawaii.. 2005/03/09 974
289678 선물을 자꾸 돈으로 달라고 하는데.. 23 선물.. 2005/03/09 3,149
289677 파리에 있는 호텔문의요?? 3 바이올렛 2005/03/09 8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