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가 다른 병으로 입원중 급성폐렴에 걸려서 지금
위험한 상태에 계십니다.
입원 중간중간에 폐사진을 촬영했으나 큰이상이 없다고 얘길했는데
금요일밤 갑자기 호흡곤란이 와 중환자실로 옮겼는데 급성폐렴으로 아주
중증이라고 위험하다 합니다.
그제서야 왜그렇게 갑자기 그럴 수 있냐 물으니 3/2일날 찍은 폐사진 한쪽
가슴에 약간 염증이 있었는데 아주 급성으로 안좋아 졋다 지금은 사진상 폐가아주 하얗게 나온다
그러는데 그럴수 있는지 레지던트에게 밤에 물어보니 "운이 안좋다고 봐야죠"하더군요.
그럼 그때 환자 가족에게 알려줘서 병실을 1인실이나 중환자실로 옮겨야지
그냥 입원실에 폐렴환자 옆 에 계속 방치를 해도 되는건지. 며칠 정신이 없어서
생각을 못했는데 이제서야 병원측의 실수가 아닌지 모르겠읍니다.
당뇨도 있고 뇌쪽에 이상이 있으셔서 검사를 계속하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중이었거든요.
현재 뇌는 큰 이상은 없고 약간의 염증은 치료가능하다고 했고요.
폐가 안좋을 수 있다는 생각을 못했거든요. 면역이 약한 환자가 병원내 감염으로
폐렴에 걸릴수 있다는걸 알았으면 조치를 했을건데 입원실에서 바로 옆 침대에
폐렴환자가 있었거든요.
지금 어떻게 해야 할지 병원측에항의를 해야 되는거 아닌지 경황이 없어
어떻게 해야 될질 모르겠어요
지금은 항생제를 쓰고 있다는데 중환자실에 금요일 밤에 가셨는데 그땐 부르면
눈도 뜨고 의식이 있었거든요. 말씀은 못하셔도 입에 호흡기때문에
이틀째 지금은 의식이 없는거 같아요. 계속 주무시고
의사는 항생제때문이라고 하는데 지켜볼수 밖에 없는지..
이런 경우 겪어보신분들 좀 도와주세요.
정말 생명이 위험할 수도 있는지
지금 제정신이 아니예요. 갑자기 당한 일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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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내 폐렴 감염에 대해(급합니다 도와주세요)
.. 조회수 : 928
작성일 : 2005-03-09 12:59:36
IP : 211.114.xxx.129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choi
'05.3.9 4:16 PM (220.118.xxx.56)친정 엄마가 교통사고로 입원했었는데요...
첨에는 중환자실에 있다가 4인실로 옮겼는데 그 곳에 먼저 입원하신 할머니가 감기로 기침을 하시더니
금방 페렴증상을 보이시더니..
담날 바로 엄마도 페렴증상을 보이시구요...
그래서 바로 이인실로 옮겼거든요...
병원에서는 자기들과는 전혀 상관이 없다는 반응이던데요...
보호자가 알아서 병실 옮기고 조심해야 한다는 식으로 이야기 하더라구요...
하루 빨리 쾌차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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