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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곰국 먹이시는 분
광우병도 걱정이 되고,뼈에서 나오는 물질이 다 좋지는 않을 거라는 생각에 왠지 걱정이네요.님들은 아무 걱정 없이 먹이시나요?
곰국을 먹으니 잘 크는 이들이 있던데,어려서부터 고기나 곰국을 좋아하고 먹는 아이는 산성이라 잘 아프다 하더라구요.
1. 지나다가
'05.3.4 7:04 PM (218.237.xxx.128)이것저것 세세히 따지면 먹고 살기 힘들어요
2. @@
'05.3.4 7:12 PM (211.212.xxx.113)잘 아프다는건 모르겠고 너무 어려서부터 고기 많이 먹이면 애가 사나워진단 말은 들었습니다 .
야채랑 골고루 멕이시죠3. 항아리
'05.3.4 7:15 PM (218.153.xxx.148)그렇죠?
방송에서 나왔었는데 저도 찝찝해하면서 먹여요.
대신 채소를 유기농으로 한다든지해서 다른데서 만회하려고 하죠.4. 현수
'05.3.4 8:31 PM (211.179.xxx.202)일년에 두어번 정도 곰국을 하는데요.
나름대로 이웃의 시골댁 아시는분 소개로 산지에서 잡아온 것으로 대충합니다.
다행히 저희 애들 잘 안아프고요,사나워지는건 두고 봐야겠구요...^^
대신 애들은 멀쩡한데 제가 골골하는 스타일입니다.^^
워낙 보기엔 야윈 체질이라 곰국에라도 밥말아먹어야 제대로 먹긴 먹네.... 싶은 집이랍니다.
저희집애들 먹는건 얼마나 고급스레 먹는데 살은 안찝니다.
아침밥 좀 챙기지?라고 말을 들을 정도로요...(아침 안먹고 가면 전 학교 안보냅니다.^^)
곰국이 의외로 영양이 없다네요?
칼슘의 보고도 아니고..전 그냥 쇠고기국 정도로만 생각합니다.5. 쵸콜릿
'05.3.4 8:35 PM (221.139.xxx.80)저요...고기랑 곰국 많이 먹고 자랐는데...건강한데요^^
저희엄마께서...겨울이면 곰국을 자주 끓이셨거든요.
글고...저 성격이...별루 안사나운데요.ㅎㅎ
늘 김치랑 함께 먹고...고기 먹을때 고기만큼 야채도 많이 먹어요.
균형을 골고루 맞춰 주시면 괜찮을 것 같아요.6. jasmine
'05.3.4 9:11 PM (218.238.xxx.237)우리집도 곰국 달고 사는데,
애들이 너무 순둥이라 짜증납니다.
이것저것 따지면 정말이지 먹을 것 하나도 없어요.....7. 광우병
'05.3.4 9:53 PM (211.224.xxx.202)파동 있고나서는 그 몸에 좋다는 곰국
남편에게도 거의 끓여주지 않고 있어요.8. 리모콘
'05.3.4 10:13 PM (211.36.xxx.252)저 거의 고기 안 먹고 사는데 성질 사나워요...흐흐흑
9. 리모콘님..
'05.3.5 12:05 AM (220.118.xxx.176)멋져요!!
10. 리브
'05.3.5 9:40 AM (211.51.xxx.250)곰국이 이제 보양식이 아니지 않나요?
옛날에야 단백질이다 칼슘이다 이런게 모자라서 그게 보양식이 었지만
지금은 오히려 다 과다 섭취라서 곰국이 보양식이 될 이유가 없죠.
그리고 더 중요한건 곰국엔 아무리 기름을 걷어도 기름이 참 많아요. 그래서 어떤
의사들은 곰국 한번 먹으면 그 기름이 몇달을 영향을 준다고 주장할 정도죠.
그리고 우리나라에 요즘 대장암등이 느는게 다 탕종류 때문인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설렁탕 곰탕 등등...
자세히 말안해도 동물성 지방이 과다 섭취시 많이 안좋다는건 알겁니다. 그리고 그런 음식으로
몸에 안좋은건 젊은 나이에 안나타나요. 다 나이들어서 쌓이고 쌓여 나타나는거죠.
매일 먹는다고 당장 어떨지는 모르지만 나이들어서가 문제고 또 워낙 건강 체질인 사람이나 혹 운이
좋은 사람은 아무렇지 않을수 있죠. 하지만 우리가 그 병에 걸리기까지 그런 건강체질인지 아닌지
확인할 수 없으니 미리미리 조심하는게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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