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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해요...아니고요...어떡해요...랍니다. --;;
무서워서 익명입니다. ^^;;
게시판 맞춤법 바로쓰기 운동같은 것은 할 생각 없는데요...
이것 만큼은 정말 웬만한 분들이 모두 틀리시는 것 같아서요...
(고학력이신 분들도 많이 틀리시더군요)
'어떻해요'는 어떻게 쓰든지 절대 틀리는 표기랍니다.
'어떡해요'를 쓰실 곳에 대부분 잘못 쓰시더군요.
'어떡해요'는 '어떻게 해요'의 준말이랍니다.
'어떻해요'라는 말이 만약에 있다면 '어떠태요'라고 읽겠지만...그런 말은 아무도 안하잖아요.
엄마들이 많으시니까...아이들을 위해서라도 제대로 아시도록 한번 말씀드리고 싶었어요. ^^;;
좋게 생각해주세요...
1. 이뽀!
'05.3.4 10:14 AM (210.221.xxx.36)가끔 정말 맞춤법 고쳐 주고 싶을 때가 있어요.
오타로 쌍시옷받침이 잘못되는 경우 같은 건 인정하는데
아주 무심하게 쓰는 말들이 거슬리는 경우가 많지요.
특히 병이 나서 다 '낳았다'고 하는 것도 찝찝해요.
순풍 순풍 아가를 낳거나 달걀을 낳는 거지요?
감기는 다 나은거가 맞지 않나요?
국어 쌤 도와주세요오오오~2. ..........
'05.3.4 10:18 AM (61.84.xxx.27)어떡해요군요.감사감사^^
3. 저기요... --;;
'05.3.4 10:19 AM (211.207.xxx.2)아흑...답글이 달려서 일순간 긴장했습니다. ㅠㅠ 반갑습니다. ^^;;
맞아요.. 낫다...를 거의 낳다....와 헷갈리시는가봐요. ^^
젖갈...도 그렇고...'새우젖'이라고 하면...새우의 찌찌(--;;)를 말하는 게 되어버리잖아요.
또 재미있는 거 하나 더 있어요. 숟가락...ㅋㅋ 잘못해서 숫가락...이라고도 하시는데...
숫가락... 이게 뭘 연상시키나요? 아... 19세 관람불가네..... --;;4. 저두요..
'05.3.4 10:20 AM (220.121.xxx.164)여기서 많은 분들이 틀리게 사용하시는 것중에 '설거지'가 있더라구요.
'설겆이'라고 쓰시는 분들이 의외로 많았는데 '설거지'입니다.
다른 사이트라면 몰라도...5. 헤르미온느
'05.3.4 10:20 AM (211.214.xxx.7)오마낫,,,, 저 어릴땐 어떻해요, 였거든요,...^^
맞춤법도 자꾸 바뀌는데, 바뀌는걸 잘 못따라 가겠어요... 띄워쓰긴 아직 어렵구,,ㅋㅋ,,,
으으,,,감사해요...어떡해요,,,구나,,,^^6. 헤르미온느
'05.3.4 10:20 AM (211.214.xxx.7)감기 낫다, 설거지, 새우젓,,,은 안틀렸당,,히히,,,아싸~
7. 크림빵
'05.3.4 10:21 AM (221.150.xxx.239)어머나~ 평소에 늘 궁금했어요! 감사해요!!
어.떡.해.요.... 까먹지 말아야지!!8. 내맘대로 뚝딱~
'05.3.4 10:26 AM (82.41.xxx.37)^^여기엔 다른 연령대의 분들이 많이 계시니까...
국어법이 자주 바뀌고...
우리가 배울 때에는 그랬던 것들이 이렇게 바뀌고, 또 저렇게 바뀌고 그래서 그럴거에요...
저도 많은 경우 헷갈릴때가 많더라구요...^^
그리고 한국 떠나서 살 던 사람들은 국내처럼 민감하게 따라가지 못하니까
더 그럴수도 있구요...예를들어 안으로 ㅔ,와 밖으로 ㅐ가 헷갈리는 수도 많구요...
했읍니다...우리땐 이렇게 배웠는데 했습니다로 바뀌었듯이..무우-무..? 어떤것이 맞는지도^^
학생들도 어디에 묵고 싶다(숙박)를 꼭 묶고 싶다로 쓰더군요...
우리말이니까 애정을 갖고 저도 다시 배우긴 해야겠어요....^^9. 선물
'05.3.4 10:29 AM (211.35.xxx.162)궁금하던 차에 퍼왔어요~^^
어떻게, 어떻해(x) -> 어떡해(o)에 관한 풀이
**해설 ='어떻게'와 '어떡해'의 발음이 비슷해서 혼동하여 쓰거나 '어떻해'와 같이 잘못 쓰는 때도 있는데 이때는 모두 `어떡해`로 써야 합니다.
그리고 '어떻게'와 '어떡해'는 다른 말입니다.
'어떻게'는 '어떠하다'가 줄어든 '어떻다'에 어미 '-게'가 결합하여 부사적으로 쓰이는 말이며, '어떡해'는 '어떻게 해'라는 구가 줄어든 말입니다.
둘은 그 의미가 다를 뿐만 아니라 전자는 단어이고 후자는 구이기 때문에 문장에서의 쓰임도 아주 다릅니다.
'어떻게'는 부사형 활용이므로 다양한 용언을 수식하는 '너 어떻게 된 거냐?, 이 일을 어떻게 처리하지?'처럼 동사를 수식합니다.
반면에 '어떡해'는 그 자체가 완결된 구이므로 서술어로는 쓰일 수 있어도 다른 용언을 수식하지 못합니다.
'지금 나 어떡해.'처럼은 써도 '*이 일을 어떡해 처리하지?'처럼은 쓸 수 없습니다.
참고로 `어떻게 하다`의 준말은 `어떡하다`입니다. 이 `어떡하다`는 `어떡하는,어떡하여(해),어떡합니다`로 활용합니다.
<출처 : 지식IN 네이버 http://kin.naver.com/browse/db_detail.php?d1id=11&dir_id=110104&docid=107289&...10. 노란잠수함
'05.3.4 10:50 AM (221.166.xxx.190)또 한가지 배웠내요.감사^^
11. 하루나
'05.3.4 10:52 AM (211.217.xxx.193)헛...설거지...쓴다고 하면서 자꾸 까먹어요... 거지...거지..설거지...중학교 친구 별명...성은 설씨...ㅋㅋ
12. ..
'05.3.4 11:04 AM (220.121.xxx.164)미씨님 어떡해요.
'어떻게'는 맞구요. '어떡게'는 틀려요.
다시 배우세욧! ^^13. 미씨
'05.3.4 11:10 AM (203.234.xxx.253)제가,,댓글을 잘못달았군요,,
그 의미가 아니였는데,, 민망,,14. 마당
'05.3.4 11:12 AM (211.215.xxx.92)아. 그렇군요. 하나 배웠어요. 고마워요~~~
15. 여우별
'05.3.4 11:13 AM (206.219.xxx.119)덕분에 좋은거 배워갑니다^^
저두 늘틀렸던건데^^;;;
감사해요~~~16. fish
'05.3.4 11:25 AM (218.236.xxx.228)저도 하나 배웠습니다. ^^
17. ^^
'05.3.4 12:02 PM (220.116.xxx.12)저도 간혹 지적하곤 싶어지는 때가 있던데 님의 용기에 박수를 보냅니다.
18. 저기요...--;;
'05.3.4 12:11 PM (211.207.xxx.2)원글이에요. ^^
이렇게 우호적인 답글들이 달릴 줄 알았으면 굳이 익명으로 안 쓰는건데.... 히히히...켁~~
역시 82님들 수준이... 다르시군요.
사실 다른 사이트들보다는 훨씬 양호한 철자법을 쓰고들 계시죠. (아부 모드....^^)
옥의 티라서... 말씀드리고 싶었고요.... ^^19. 헤스티아
'05.3.4 1:32 PM (220.117.xxx.79)더 알려주세요!! 저두 요새, 띄어쓰기, 맞춤법이 참 헷갈려(맞나요??)요.!!
20. 맞아요
'05.3.4 2:33 PM (211.224.xxx.86)저도 그거 좀 이상하데요.
또하나... 눈에 거슬리는게
'부인인 저한테...' 이런 표현이 있던데
부인은 남의 아내를 높여서 통상 그렇게 부르는데
자기를 표현할땐 '아내인 저한테' 이렇게 해야가 맞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요즘 신입회원들이 많아져서인지
그래여,알려주세여... 이런표현 정말 미치겠어요.
성인답게 제대로 쓰주셨으면 좋겠어요.21. 덩달아하나
'05.3.4 4:24 PM (220.42.xxx.110)~의를~에
로 쓰는 경우라고 생각되요
ex: 교육의->교육에..
삶의->삶에... 등등22. 분홍콩
'05.3.5 2:21 AM (221.150.xxx.138)리플을 올리고 나서는 <수정하기>가 없어서 오타가 있어두 그냥 놔두었는데..
찔리네요~헤!!23. 저두요
'05.3.5 11:46 PM (221.157.xxx.71)오타 보이면 고쳐주고 싶던데요
재수없어 보일까봐 많이 참았더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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