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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이래저래 정말 많이 우울하네요.

우울증 조회수 : 1,660
작성일 : 2005-02-22 16:56:08

아까 눈올때까지만해두 괜찮았는데.
이은주씨 얘기 인터넷 여기저기에 올라오구.
비는 오구.
저두 애낳구 애키우면서 죽고싶었구 되돌아보면 우울증이었구나..라는 생각 많이 했는데.
얼마나 괴로우면 그럴수 있을까요.
제가 겪은건 진정한 우울증이 아니었을까.
나같은 사람두 질긴 목숨 어찌 못하구 궁상떨며 살고있는데.
왜 그랬을까.....
무엇이 그렇게 힘들게 했을까....
이유를 알고싶네요....
IP : 211.222.xxx.8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예은맘
    '05.2.22 5:09 PM (218.148.xxx.12)

    항생제로 치료는 금방 되지만 원인을 찾아야 하니까 재발할 경우 여러 검사들을 하는 거에요.저희 아이는 신장이 좀 늘어나 있다고 하셨는데 점차 좋아지고 있어요. 요로감염은 열감기만큼 흔한 거니까 너무 걱정 마시구요.

  • 2. 달려라후니
    '05.2.22 5:47 PM (211.227.xxx.222)

    안그래도 오늘 날씨도 그렇고 이상하게도 무척이나 우울해 하고 있었는데..
    자살소식에.. 마음이 더 무거워 지네요. 번지점프나 불새 등에서 호감을 가지고 있었던 배우였는데...

    어떻게 하면 기분 전환이 될까요. 한번 펑펑 울고 나면 속이 시원해 질까요?

  • 3. 안개꽃66
    '05.2.23 5:02 PM (218.38.xxx.233)

    다 마음 먹기에 달려있다고들 하지요.
    우울증은 죽음을 향해 달려가는 병입니다.
    나를 이길 사람은 오직 자신뿐이지요.
    나약한 자신보다 강한 자신을 잡고 살았으면..
    안타깝네요.무엇이 죽음까지 가게했는지는 몰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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