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예정일 2주전의 제왕절개가 유도분만 끝의 제왕절개보다 산모회복에 좋은지요?

조회수 : 927
작성일 : 2005-02-22 02:20:56
의사샘은 일단 시도해본뒤로 얘기하시는데
몸 다 벌어지고 고생할대로 다한 후에 결국 수술하게 되면
예정일의 2주전에 미리 수술하게 되는 경우보다
산후풍 발병율이 높을것 같은데 안 그럴까요?
뭐, 양쪽을 비교한 논문이라도 잇음 좋겟지만
알아볼 길도 없고 국회도서관에 가볼 수도 없구요
출산 앞두고요, 무섭고 고민됩니다.
고맙습니다, 꾸벅!  
IP : 219.252.xxx.9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깜찌기 펭
    '05.2.22 7:21 AM (220.89.xxx.7)

    정확히는 모르지만, 조리원에서도 그런이야기들었어요.
    저도 진통 12시간하고 수술한 케이스고, 또 그런 산모가 몇분계셨는데..
    산모들도 자연출산보다 확실히 몸이 힘들다고 해요.
    조리원 원장말이 몸이 두배로 힘들기때문에 관리잘해야된다고 수차 강조하더라구요.

  • 2. 주선미
    '05.2.22 8:59 AM (218.158.xxx.229)

    제가 12시간진통에 2시간 막바기 힘주다가 수술한 케이스 인데요.둘다 겪은게 아니라 비교는 못하겠지만...비슷하지 않을까요? 자연분만보다야 힘들겠지만, 날받아 수술하는 것보다 시도해보는게 좋을거 같아요. 전 제가 그렇게 결정했어요.

  • 3. 산부인과
    '05.2.22 9:20 AM (211.46.xxx.208)

    날 잡아 제왕절개 (선택적 제왕절개라고 하죠) 보다 응급제왕절개가 여러 합병증이나 위험이 높은 것은 사실입니다.

  • 4. 강아지똥
    '05.2.22 11:02 AM (61.255.xxx.248)

    저아는분이...초산했던 나이가 34세였어요~각종 레포츠로 단련된 아주 튼튼한 언니였는데...
    남편이 끝까지 우겨서 자연분만한 케이스거든요~다니던 병원에 진통와서 갔더니 제왕절개하자고 했더니..그시간에 다른병원으로 옮겨서 자연분만했다는....__;; 그남푠이 울남푠 친구랍니다.ㅜㅠ
    근데..그언니...자연분만했지만 몸회복이 그렇게 좋지가 않았대요.그래서 꼭 자연분만을 고집할 필요는 없다라고 필요에 의한 제왕절개는 찬성한다고 하더라구요.정말 고생 많이 했대요~
    근데..제주위에서 자연분만한 엄마들의 이구동성의 말이네요....^^;;
    저도 고민입니당.그냥 날잡아 제왕절개해?! 아니 참아보고 자연분만을 해?! ㅜㅠ

  • 5. 경험자
    '05.2.22 8:53 PM (219.98.xxx.63)

    전 32시간 가량 진통 끝에 결국 수술했어요. 임신동안 몸관리를 엄청나게 했었기에 단 한번도 제가 수술을 한다는 생각은 꿈에도 해 보질 않았더랬어요. 그런데..분만대기실에 있는 이틀 동안 물만 조금 마신채로 진통하며 시달린 탓도 있겠지만..회복이 더디더군요. 수술 주변에 염증도 있었더랬지요.. 그런데..그런 것보다 진통시간동안 겪었던 그 악몽들로..산후 우울증이 너무너무 심해서 힘들었어요. 모든지 억지로 하려고 하는 건 별루 좋지 않다고 생각되요.. 가능하다면..덜 힘이 드는 쪽으로 가시는 편이 낫다는 게 제 생각입니다.

  • 6. 피노키오
    '05.2.23 10:32 AM (222.116.xxx.159)

    저도 경험자인데요.
    첫째애 낳고 안아픈 곳이 없더군요.
    둘째애는 당근 제왕절개하고 몸조리 잘 했더니 날아가는줄 알았습니다.
    암튼 자연분만하다 고생은 고생대로 하고 제왕절개하는거 이중고생이고 기분안좋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8787 이마트 가전제품 7 둥이 2009/03/11 852
288786 아이가 외고에 가고 싶다고 하네요 15 초보맘 2009/03/11 1,911
288785 포트메리온처럼 주둥이(?)앞이 뚫려 있는 차주전자의 차잎은 어떻게 걸러내나요? 1 쥐 싫어 2009/03/11 476
288784 사나왔던 오늘... 6 잠도 안오고.. 2009/03/11 971
288783 퍼옴) 아파트공화국, 피라미드 공화국 2 탄이 2009/03/11 480
288782 비행기 탈때요.~ 2 00 2009/03/11 712
288781 부산 센텀쪽에 피아노 선생님 추천좀 해주세요~ 5 피아노 2009/03/11 426
288780 은혜강산다요 엄마 8 우제승제가온.. 2009/03/11 2,399
288779 대체 동철이는 죽은거예요? 산 거예요?? 11 못봤어요. 2009/03/11 2,002
288778 해도 너무한 친정엄마.. 14 휴우 2009/03/11 3,571
288777 불쌍한 딸.. 10 고3 맘 2009/03/11 1,459
288776 5세 아이 죽은 기사 보셨나요? 저 지금 너무 울어서 힘들어요. 73 맙소사 2009/03/11 8,589
288775 컵스카우트도 시험보고 뽑나요? 3 컵스카우트 2009/03/11 583
288774 수입차 중고 타도 돈 많이 들까요??? 7 .. 2009/03/11 1,359
288773 인맥관리 하시나요? 2 2009/03/11 914
288772 82쿡을 탈퇴한다고 하면? 27 만약내가 2009/03/11 2,080
288771 에덴의 동쪽 마지막 장면은 흡사... 10 흑흑 2009/03/11 1,538
288770 4-5세 대상 영어학습? 의견 좀 주세요~ 2 음~ 2009/03/11 519
288769 급질~ 이메일특가 휴롬가격 상담 4 나왜이래! 2009/03/11 595
288768 혼다 시빅 어떤가요??? 16 . 2009/03/11 2,104
288767 대전에 가구제작 하는 곳 추천 부탁드려요~ 3 고민맘 2009/03/11 472
288766 남편에게 잘 해주고 싶어요. 16 내사랑~ 2009/03/11 1,570
288765 “중국 관광객 유치위해 4대강 사업 필요” 17 세우실 2009/03/11 617
288764 영어듣기 연습용으로 들을 만한 가수 추천바랍니다 11 힘들어 2009/03/11 893
288763 외국에서 아이키우기 힘드네요 5 고민녀 2009/03/10 1,093
288762 스댕냄비 그을음 없애는법 아시는부운~~ 6 스댕냄비 2009/03/10 974
288761 학부모 총회 참석해야하나요? 4 초딩 2009/03/10 1,066
288760 '다르다' 와 '틀리다' 를 자꾸 틀리게 쓰게 되네요. 6 다른 과 틀.. 2009/03/10 455
288759 아이때문에 힘들어요 3 힘들어요 2009/03/10 532
288758 신영철 대법관 제청, 따져보니 미스터리네 1 세우실 2009/03/10 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