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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강산다요 엄마
아이 둘 이름 고정닉으로 쓰는 분 못 봤어요
셋 다쓰는 분은 딱 한번 봤어요 누구신지 아시죠?ㅎㅎ
울 딸내미 돌 되면 닉넴 추가 하려 했는데
오늘 사건 쳐 버립니다
아이들 이름을 고정닉으로 쓴다는게 어려운거 전 이해 합니다
제가 아이들 이름을 고정닉으로 쓰는 것은
나쁜말들 안쓰려고 하기 때문이고
아이들에게, 떳떳한 아빠,그리고 세상에 떳떳한 사람이고 싶은 까닭 이랍니다
전 지금까지 특정 정당을 가입해 본 적도 지지해 본 적도 없습니다
그런데, 2007년 12월 19일까지 대통령 선거 40넘어서 처음으로 했습니다
일요일 마다 아이들 데리고 목욕탕을 가는데
길가에 서있는 선거차량에서 쥐박이 선전이 나오고 있더군요
그런데 그걸 본 둘째가 아빠 거짓말 하는 사람이 1등해도 되요 그러는 거에요
그당시 1학년 짜리 입에서 그말을 듣고 갑자기
머리가 띵 하더군요
그래서 투표 했지요
제가 찍은 사람은 안되고 아이에게 할말이 없었어요
그런데 이곳에서도 작년 오월부터 촛불 문화제가 열리는 거에요
집사람 임신중에도 큰넘 작은넘 데리고
촛불 문화제 쫓아 다녔어요
그리고 애들에게 말했어요
거짓말 하는 사람이 1등이 되면
이렇게 선량한 국민들을 힘들게 한다고
아마 제글 읽고 또 다른 악플 다는 사람이 생길지 모르겠어요
그러나 전 꿋꿋할 겁니다
아이들의 이름을 걸었으니 더 용감하고
더 힘을 내야 하니까요
상처가 터진 살들이 더 단단해 지지요
은혜강산다요님께서 올렸던 원글들 거의 다 읽었습니다
따뜻한 마음 많이 느꼈습니다
점점 더 각박해 지는 세상 입니다
우리 아이들에게 이런 각박함을 물려주지 않으려면
우리가 아이의 이름을 걸고 더 따뜻한세상을 위해 힘을 합해야 합니다
용기 잃지 마십시요
한번도 뵌적 없고, 목소리 한번 들은적 없지만
당신의 따뜻한 가슴을 사랑 합니다
1. ㅠㅠ
'09.3.11 2:02 AM (221.162.xxx.86)그저 눈물만 나고...가슴만 아픕니다...
2. 이
'09.3.11 5:30 AM (59.186.xxx.147)세상은 따뜻한 가슴만으로 살 수가 없죠. 그래서 이 밤 잠을 못이루고 외로움에 떨고 있습니다.
너무 많은 상처 없이 덤덤하게 ,,,3. 세상에
'09.3.11 7:56 AM (219.251.xxx.20)티끌 하나 흠 없는 사람 어디 있나요.
전 컴에 익숙치 못한 관계로 거의 눈팅 수준이지만 다요엄마 글 읽으며 긍정적으로 사는 모습에서 적령기인 우리딸도 결혼하면 저런 모습이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많이 하며 같이 보며 서로 느낀점도 예기하며 그랬었는데...
지금 추모중인 추기경님 말씀처럼 항상 고마워하며 서로 사랑하는 우리 이웃이 되었음 좋겠어요...............4. 들꽃베로니카
'09.3.11 8:21 AM (125.131.xxx.177)은혜어머니 어서 오셔서 그 특유의 유쾌하시고 재미난 글 올려주세요..
기다릴께요.
제가 요리 질문할 것도 있는데 얼른 오세요.
요즘 알려주시는 건강요리에 관심 많았거든요.
저도 알고 싶고
또 여기 많은 분들께도 알려주시면 좋잖아요...
서로 정보도 나누고 사는 이야기도 나누고
그러면서 웃고 스트레스 풀고...
그렇게 살아요.
그러니 얼른 오셔야해요.5. 긴머리무수리
'09.3.11 9:49 AM (58.224.xxx.196)원글님,,,
뜬금없지만, 우제승제아빠에서 가온이하나 더 추가하신거예요??히히히
그냥 궁금해서요...6. 다요엄니..
'09.3.11 9:51 AM (118.32.xxx.110)다요엄니 돌아오세요.
쪽지도 확인해주세요~~7. 저도
'09.3.11 12:56 PM (123.99.xxx.48)돌아오세요...................제발............................
8. ㅠㅜ
'09.3.11 1:04 PM (121.131.xxx.70)아직 탈퇴는 안하셨는데
은혜강산다요님... 이곳을 떠나기가 쉽지 않아요
그동안 정을 생각하면 다시 돌아오실 분이란거 알아요
그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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