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집 원목 마루거덩요.
애가 둘 있어서 하루도 조용할 날이 없고 마룻바닥 성할 날이 없네요.
저는 갠적으로 장판을 선호하는데 저희가 여기 입주할때 부터 마루로 깔려 있었기 땜에 선택의 여지가 없었습니다.
그렇다고 괜히 제 돈 들여 마루 뜯어내고 장판으로 갈고 싶은 맘은 벼룩의 간 만큼도 없구요...
제가 청소하는데 게을러서 그런지 마루에 때가 탔는데 이걸 어떻게 지워야 하는지요?
어떤분이 매직블럭으로 닦아보라고 해서 했는데 괜히 그걸로 닦았다가 광택만 없어지고 매직블럭으로 닦은곳만 허옇게 되서 보기 흉하고 걸레로 빡빡 문질러 보니 것두 매직블럭으로 닦은거랑 똑같이 광택만 없어지고 부분만 허옇게 되서 보기 흉하네요.
스팀 청소기 사용하면 마루 다 들뜬다고 해서 스팀청소기는 사지도 않았고...
이놈의 마루의 때는 어떻게 해야 깨끗하게 없어질까요?
선수들의 많은 조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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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목마루 때 없애는 법 좀 알려주세요...
제발~~~ 조회수 : 993
작성일 : 2005-02-13 18:58:22
IP : 211.41.xxx.1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소박한 밥상
'05.2.13 8:07 PM (218.51.xxx.195)검은 얼룩이 보이면 저는 알콜로 닦고 있읍니다
약국에서 에틸 알콜 천원 정도에 판매.
냉장고 안팍도 싱크대와 (인조)대리석 식탁에도 자주 씁니다.
뿌옇게 된다든지 하는 경우는 없었고요.2. 저는요
'05.2.13 11:14 PM (211.226.xxx.34)마루지만 스팀청소기 씁니다.
처음에는 새 마루에 흠집만 나도 속이 쓰리고 속상했는데요.
뭐 그렇게 애지중지 할 필요있나 싶어서요.
어차피 평생 쓸 것도 아닌데 내가 편한게 최고지 싶어서 마음 비우고 편하게 살려구요.
들뜬다고 해도 한 두해에 못쓸 지경되지는 않을 것 같구요.
몇 년 쓰다가 더러워지고 들뜨면 장판이든 마루든 새로 깔려구요.3. 하이디2
'05.2.14 1:08 PM (211.248.xxx.195)알콜(소독용) 애용자입니다.
코팅된 곳엔 알콜이나 매직블럭 쓰지 마세요.
예전에 자동차 테이프 자국 지운다고 알콜로 문질러 코팅을 벗겨버렸어요.4. 원글이
'05.2.14 8:38 PM (211.41.xxx.10)알콜 쓰면 코팅이 벗겨진다구요?
그럼 어떻게 해야 할까요?
코팅 벗겨지는데 하이디2 님은 알콜을 걍 쓰시는 건가요?
마루 다시 까는건 정말 생각도 안하고 있어요. 저희 아랫집에 물이새서 마루가 썩어들어가서 마루 일부만 새로 깔았는데요...
그 소음은 말도 못하구요...먼지는 또 얼마나 나는데요....
소음이 빌라전체에 며칠동안 울려댔구요, 먼지는 그집은 물론이고 빌라전체 계단이 뿌옇게 앞이 안보일정도 였으니까요...
대체 저놈의 때를 어떻게 없애야 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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