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전 결혼하고 "일하면서 밥해먹기"를 만나게 되었어요,,
저 역시 일하는 주부인지라 책 제목이 확 와닿더라구요,,
그러나 솔직히 첨엔 그 책이 100% 맘에 드는건 아니더라구요,,
인스턴트도 너무 많이 쓰는거 같고 뭐 기타등등,,
그런데 결혼 3년차가 되다보니 이제서야 너무나 소중한 책이란걸 알게 되었답니다,,
얼마전에 읽은 "희망요리수첩"도 너무 좋았구요,,
물론 건강을 위해서 홈메이드만 먹는것이 좋다는건 알지만,,
직장다니다보면 부엌에서만 시간을 보낸다는것이 쫌 미련하단 생각이 들거든요,,
육체적으로 힘들기도 하고요,,또 빨리 밥해먹구나서 내 시간도 갖고 싶으니깐요,,
저도 직업상 건강을 다루는 일을 하고있지만 웰빙웰빙하면서 너무 유난떠는것을 좋아하진 않거든요,,
조금 비과학적인 생각일런진 몰라도 매사에 마음가짐이 젤루 중요하다 생각해요,,
뭘 먹든 즐거운 마음으로 잘 먹으면 더 좋은거같다는,,
물론 그렇다고 너무 나쁜 음식을 많이 먹으면 안되겠지만,,
가끔 기분전환을 위해서 몸이 좋아하기 보다 입이 좋아하는 음식을 먹어주는것도 괜찮다는,,
요상한 지론을 갖고 있는 사람입니다^^
며칠전에 이 싸이트에 가입했거든요,,
근데 너무 맘에 들어요,,왜 미처 가입할 생각을 못했는지,,희망수첩부터 독파중이예요,,
읽을꺼리들이 너무 많아서 행복해하구 있구요,,
주위에 보면 현명한 주부님들이 많이 계시더라구요,,
김혜경 선생님도 그렇고 밑에 리플달아 놓은 것들을 봐도 그렇고,,
저도 얼른 그 대열에 끼어들 수 있기를 바래요,,히~
창밖엔 눈도 오고 음악들으면서 차 한잔들고 컴퓨터 앞에 앉아있는 이시간이 너무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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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레는 마음에 처음으로 인사드려요^^
양수진 조회수 : 901
작성일 : 2005-01-29 11:37:16
IP : 211.243.xxx.1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limys
'05.1.29 12:01 PM (211.34.xxx.7)그렇죠?
저도 대열에 낄려고 열씸히 노력중이랍니다.
반갑구요!
행복한 시간 계속 즐기시구요.
담에 또 봐요!!!!!!2. 하코
'05.1.29 12:14 PM (211.206.xxx.154)반갑습니다. 저도 님처럼 처음에 그렇게 생각했답니다.
왜 이리 몰랐을꼬나 하고~ 지금 너무 행복하답니다.
키톡입성도 기다려 지는걸요 양수진님`3. 행복한아름
'05.1.29 12:22 PM (220.117.xxx.208)양수진님.. 환영합니다..^*^....
앞으로 자주 뵈어요. 저두 가입인사했을때 여러분들이 반겨주시니 너무 고마웠거든요. ^^
많은글 기다릴께요..자주 올려주세요4. 헬렌
'05.1.29 12:51 PM (210.117.xxx.129)환영^^~~
이제부터 행복 시작 !!!
82에 빠져~봅시다~5. 강아지똥
'05.1.29 1:21 PM (222.102.xxx.185)전 일밥을 구입해서 82쿡에 들어오기까지 정말 몇년은 걸렸었는데...뒷북스타일이라서요..^^;;
지금은 이곳에서 제일 많이 놀아요.....^^;;
두팔벌려 환영합니다~6. 헤스티아
'05.1.29 1:26 PM (220.117.xxx.208)헤헤 넘 잘 오셨어요.. 이제 비로소, 제대로 길을 찾은 겁니다!! 행복하실거에요!!
7. 리빙센스
'05.1.29 3:31 PM (211.116.xxx.135)반가워요 .^^ 그런데 제가사는곳은 희망요리수첩 사기가 힘드네요. 여기는 산본이구요.
8. 양수진
'05.1.29 6:43 PM (211.243.xxx.12)이렇게 반갑게 맞아주시니 너무 행복하네요^^
다들 감사하구요 조만간 키톡에도 문을 두드려볼께요,,
그리구 전 yes24에서 책을 주문해서 보거든요,,
거기 이용하시면 책을 쉽게 구하실 수 있을텐데요,,9. 김혜경
'05.1.29 10:05 PM (218.51.xxx.94)반갑습니다..자주 뵈요, 오프모임에도 나오시구요..
10. 양수진
'05.1.29 11:26 PM (211.243.xxx.12)아,,옙,,저두 그러구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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