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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병원 & 삼성병원..

아파요.. 조회수 : 1,127
작성일 : 2005-01-06 10:22:17
제가 갑상성 혹이 있어서 제거 수술을 할려고 하는데요.
집은 지방이고 서울에서 하려고 하는데 아산병원은 3월에 가능하고 삼성병원은 2월에 가능한데(원래는 5월이나 가능한데 가족이라..)가족들은 빨리 하라고 하는데..삼성병원에서 할까요?
아님 아산병원에서 할까요?
제가 두 병원 다 진료갔었는데 삼성병원이 더 편한것 같은데
의료기술은 어디가 더 나은지요? 거의 비슷하다면 빠른쪽으로 하고싶어어요..
지금껏 한번도 아픈적이 없어서 큰병원은 정기검진 받으러만 다녔는데.. 가족들이 여러병원 가보라해서 여러가지 검사하러 많이 다녔는데...
병원다니는것도 힘드네요~~~

아기가 어려서 걱정도 많이 되구요...


지방과 서울은 의료기술의 차이가 10녕이 난다해서 서울로 가는데
좋은 병원 추천 부탁드려요...
IP : 221.138.xxx.136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고은옥
    '05.1.6 10:32 AM (211.178.xxx.195)

    2월이면 ,,,참 행운이시죠,,,

    아는 병원이 편하죠,,,
    거긴 간병인도 필요 없지요??
    서비스면에서 훨 났죠,,,

  • 2. 헤스티아
    '05.1.6 11:16 AM (220.117.xxx.84)

    삼성이나 아산이나 의료 수준의 차이는 거의 없을거에요.. 서로 논문 많이 쓰려고 경쟁하는 상태니까요.. 서울과 지방의 의료기술의 수준차이가 10년 난다는 말은,, 사실이 아닐거에요.. 맨날 학회다 뭐다해서,, 대학병원급이면, 수준은 거의 같을거에요..

  • 3. 지나가다
    '05.1.6 11:57 AM (211.50.xxx.76)

    3월보다 2월이 나을것같은데요...
    3월엔 레지던트들이나 간호사들도 새로 오고 분위기가 괜히 어수선하지않을까요...
    병원결정하셨다면 믿으세요...
    엄마가 아프면 아기도 힘들잖아요...
    빨리 건강해지시길 바래요..

  • 4. 저도..
    '05.1.6 12:16 PM (220.72.xxx.30)

    저도 갑상선 혹이 있어 수술했었어요.
    근데 병원만 물어보셔서 혹시나 하고 덧붙여 말씀 드리면,
    수술 방법이 두 가지 있거든요.
    보통 하는 방법 대로 목에 흉터 남게 그냥 하는 것과
    내시경을 이용해서 목에 흉터 안남게 하는 것.
    수술은 당근 그냥 하는 게 쉽고 수술비도 저렴한데 평생 흉터가 남는게
    (요즘은 조금이라고는 하지만) 영 신경 쓰이지요....

    근데 단순 혹이라면 그리 어려운 수술 아니니까 너무 걱정 마시고
    더욱이 그냥 일반 수술을 택하신다면 그냥 편한 병원에서 하시면 좋을 거 같아요.
    너무 걱정 마시고 힘내세요.

    참, 갑상선커뮤니티라는 사이트 한번 보세요. 전 그곳에서 도움을 많이 받았었어요.

  • 5. ....
    '05.1.6 2:36 PM (218.238.xxx.55)

    사는 지역상 아산병원 다녀보고 주위사람들 다니는거 보니 일단 정말 비쌉니다.
    일단 약을 젤 비싼걸로 처방하는거로 이름높고 (그러니 품질도 높을거라 애써 자위하는 사람들 많습니다.) , 저희부모님 건강검진 가격을 보니까 서울대학교 병원의 두배 받더군요
    아직까진 서울대 병원보다 아래라고 생각하는 병원에서 폭리를 취하는것 같아 나중에 알고 상당히 기분나빴습니다.
    의사는 삼성의료원보다 대학을 좋은곳 나온사람이 많아서 더 실력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나,
    (삼성의료원은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나온사람이 많다고 그러더군요 삼성이 성균관대를 몇년전에 인수했으니까요) 상당히 오만한 의사들이 좀 있습니다.
    환자 붙잡고 우리나라는 의료보험이 개나 소나 다 되어서 이런식으로 밖에 진료 못한다는 말을 뻔뻔스럽게 해대며 열 펄펄 끓고 있는 환자한테 해열제 하나 처방안해주고 보호자랑 또는 잠깐 정신등 환자 붙잡고 수다 떨더랍니다.
    검사해야한다면서 열이 40도 가까이 오르락 거리는 환자를 해열제 하나 처방안해주고 이리저리 끌고 다니는데 질려버렸다고 의사란 사람은 뻔뻔스럽고 오만하게 씨부렁거리기만 하더라고,
    어떤사람이 제가 아는 사이트에 글 올린거 보고 참으로 기함했었습니다.
    그러나 삼성의료원은 보호자 대신 일대일 간병인이 있어 편하나 의사의 실력이 아산병원에 비해 좀 떨어진다는 찜찜한 평입니다.
    고로 전 그냥 서울대학교 병원으로 가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 6. 사랑가득
    '05.1.6 2:41 PM (203.238.xxx.217)

    제 경험상...삼성병원은 친절하나...실력이 떨어진다에 한 표입니다
    서비스도 중요하지만..병 고치러 가는 거니까..
    저라면..아산병원 가겠습니다...
    반면에 서울대 병원은 넘 바빠서...진짜 한 마디 물어 볼 틈도 없더라구요....

  • 7. 지나가다2
    '05.1.6 2:58 PM (218.51.xxx.119)

    아직 삼성병원에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 나온 사람들이 직접 진료하지 않는데요.
    아시다시피 예과본과 6년에 인턴 레지던트...까지 하면...제가 듣기로는
    1기가 이제 겨우 인턴돌고 있다고 했거든요.
    그리고 수술은 어차피 교수가 하니까...걱정하실 건 없지요
    주변에 의사가 있어서(언니 오빠... -.-; 저만 아닙니다) 듣는게 있는데,
    각 과마다가 약간의 차이가 있지, 실력은 거의 같다고 합니다.
    솔직히...서울대 병원은 넘 불친절합니다
    아...윗분 중에 말씀하신데로...3월 중에 병원은 안가시는게 좋다고 들었어요.
    일의 효율이 아무래도 떨어진다고 ^^;

    아산 삼성 중에 편하신 병원 고르세요

  • 8. 헤스티아
    '05.1.6 3:22 PM (220.117.xxx.84)

    약을 두배나 비싼걸로 처방한다고, 병원에서 그 수익을 챙기지 않아요... 수입된 최신약일수록 약가가 비싸게 책정되서 (보험에서 정한 약가) 그럴텐데요.. 의약분업이 되어서, 병원에서 비싼약을 처방하든 싼 약을 처방하든, 병원의 수입은 같답니다..

    병원비 수준이, 삼성의료원, 서울대병원, 아산병원 그렇게 되는걸로 알아요.. 건강검진같은 사치재(?)는 별도로 하구요.. (건강검진은 종류가 워낙 많아서 어떤 옵션을 택하느냐에 따라 천지차이-.-;;)

  • 9. 헤르미온느
    '05.1.6 3:34 PM (218.145.xxx.39)

    보라매 병원 가세요...
    서울대병원 의료진이 진료해요. 시립이라 싸구요...아마 더 빨리 하실 수 있을것 같은데...

  • 10. 지나가다3
    '05.1.6 5:20 PM (222.117.xxx.241)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생들 실력 서울의대학생과 차이 없을거예요.
    삼성재단에서 성균관대 의과대 학생들은 등록금 전액 면제라는 파격적인 지원을 해 주는 바람에 우수한 학생들 그쪽으로 몰려가서리......
    우리 아이가 성균관대 공대를 다니는데 재단에서 여러가지 시설도 의대쪽만 지원을 팍팍 해준다고 공대생들이 불만을 품고 데모를 한다고 하던데요.

  • 11. 짱이엄마...
    '05.1.6 6:36 PM (211.207.xxx.9)

    신랑이 삼성의료원에 근무하는 의사입니다.
    저의 신랑이 항상 말하는건데요.
    병원을 선택하는 기준은 병원순위가 아니라 자신이 진료받고자하는 부분에서 어느의사선생님이 최고인가를 따지면 되는거랍니다.

    님께서 병원선택을 하실때에는 어느 병원이냐를 생각하시는 것 보다는 님이 수술하시고자하는 갑상선분야에서 어느 선생님이 최고이신지 알아보셔서 그분이 근무하시는병원에 가시는것이 가장 현명합니다. 이럴 경우 대개 오래 기다리셔야 할겁니다.

    님들이 많이 말씀하시는 괜찮은 병원으로 서울대병원,아산병원,삼성서울병원을 꼽으시고 순위(?)까지 매겨주셨는데요. 병원들이 진료하는 과(더 자세히 말하자면 그 분야의 권위자가 어느병원에 계시냐에 따라)의 진료수준은 달라집니다.
    어떤과는 이병원이 어떤과는 저병원이... 이렇게 달라진다는 그런말입니다.

    이점 한번 생각해보시고 병원을 선택하세요...

  • 12. 준원맘
    '05.1.6 10:38 PM (211.215.xxx.5)

    제 식구라면 당근 2월 수술을 권하겠어요 그것도 초순 ,,중순이후는 어수선해져요....
    전공의들이 나오고 들어가고.....그래서 병원직원들은 3-45월에는 수술안받으려고 해요.....

    갑상선수술이면 내시경으로 가능한지 알아보세요....
    암종이 아니라면 내시경으로 하는 병원들이 있어요...
    암일경우 주변조직을 같이 떼내는 경우가 발생할수있어 내시경으로 하기가....

  • 13. 정겨운 밥상
    '05.1.8 6:12 PM (222.152.xxx.208)

    갑상선이 유전인지..저희는 친정엄마가 젊으실때..제동생이...그리고 제가,,,좋은건아니지만,,,갑상선과자궁근종은 무지하게,,마니 알아봤어요,,,,전 서울대학병원에서 수술을 했는데..진자 말한마디 묻지도 못합니다,,지금도,,궁금한게..많죠,,저에 대해..수술후에,,도 못물어보고,,,대답도 안하죠,,그냥,,괜챦읍니다,,하는 무뚝뚝함...삼성의료원은 절차만,,장황하고 서비스는 정말 좋더라고요,,근데..수술 을 맡길만큼,,,믿음이 안갔어요,,그리고 중앙병원,,지금도 후회하고있어요,,,예약일이 너무 늦어 기다리는게 싫어..제일 빨리 수술일이 잡혔던 서울 대학병원에서 했는데..조금 기다릴걸,,,수술의 실력은 비슷하겠죠,,헌데...중요한건,,수술을 집도했던 의사만이 수술전 ,후 를 알고 있는데...가장 많이 알고 있는거죠,,그 어떤 대화나,,질문도 속 시원히 못한다는거,,서울 대학병원은 진료를 인턴이 먼저하고 상황을 노트해..교수에게 주면,,질문없이 그냥,,쭉읽어보고,,만져보고,,,말한마디 못한다는거죠,,,,잘 생각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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