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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누노릇한다 할까봐 ..
지역이 달라서 괜찮다고는 하지만
그나라가 지금 놀러가기는 분위기가 좀 그런거 같아서요.
여행사에 물어보니 괜찮다고 했다고
걱정말라고 하며 간다는데
친한 친구나 여동생같으면
당장 반대하면서 다른 곳으로 가라던지
캔슬시키라고 하고 싶은데
남동생이 되고보니
시누가 별걸 다 트집잡아 딴지 건다 할까 싶어 아무말 못하네요.
전 우짜다보니 딴 나라들 많이 돌아보고 다녔고
뭐 태국도 여행사 안끼고 자유여행으로 돌아다녀 와 봐서
동생네 간다는 코스보니까 별로 권할만한 코스도 아닌데
그쪽은 처음 가는 해외여행이라 들떠있는데
시누가 찬물 끼얹는다 할 까봐 말하기가 어렵네요.
정말 여동생이면 걱정하는 마음이 오해없이 들릹텐데
그동안 참 친하게 잘 지내고 있었는데도
이런 문제에서는 말하기가 좀 그러네요.
별 일없이 잘 다녀오기만 빌어야겠어요.
남자형제는 좀 어렵네요 ㅡ.ㅜ
1. 김혜경
'05.1.5 12:00 AM (211.178.xxx.111)시누노릇이 아니라..태국은 좀 그렇네요..다른 곳,권해보시지 그러세요??
2. 돼지용
'05.1.5 12:10 AM (211.119.xxx.23)남자 형젠 결혼하면 좀 어려워져요.정말
걱정되시겠어요.3. 그러게요...
'05.1.5 1:03 AM (220.64.xxx.141)지금 그 나라는 해일피해땜에 온나라가 슬픔에 싸여 있는데...
뉴스보면 그래도 그곳으로 관광하러 온 사람들 보면.... 쩝....
우리나라도 피해복구차 의료지원차 자원봉사하러 가는 사람도 있는데...
놀러가심은... 쫌...
그래도 가시고 싶으심... 피해복구가 어느정도 되고 나서 가심이 어떠실지... 동생분에게
넌즈시 건네보심이 어떨지...요...
원글님 말씀대로 시누이라는 자리가 참... 어렵네요....4. **
'05.1.5 1:31 AM (220.126.xxx.193)태국 어디이신 지는 모르겠으나 아마 여행사에서 괜찮은 곳이라 했으면
이번 일로 피해를 본 푸켓, 카오락, 끄라비 등지는 아니겠네요.
그 부근이 아니라면 피해복구로 관광이 힘들 정도는 아니지 싶구요.
혹시 슬픔에 잠겨있는 곳에서 관광을 한다는 것이 도의적으로 맘이 아파서 못하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겠지만, 관광으로 먹고 사는 사람들이 많은 곳에서
그런 일로 주 수입원이 되는 관광객이 끊긴다면
그것도 큰 타격이 될 것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즉, 굳이 말을 갖다 붙이자면 놀러가 주는 것도 그들을 도와주는 일의 일종이 될 수 있다는 것이지요.
주로 피해입은 지역이 아니라면 다른 이유로 죄책감을 이유로 여행을 피할 이유는 없을 것 같아요.5. 미쵸
'05.1.5 2:02 AM (211.207.xxx.251)제동생은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쪽으로 간답니다.
그것도 17개월된 애를 데리구요.
내일 간다네요.
미쳤다구 가지말라고해도 지딴에는 신혼여행다음으로 가는 해외여행이라 그런지 꼭 간답니다.
미친것...
어휴,,,, 그래도 언니니까 미쳤다는 말까지했지만 시누면 그렇겠네요6. 나비
'05.1.5 3:24 AM (221.159.xxx.218)어휴..... 그런 곳으로 여행가고 싶을까요?
지역이 조금 다르다고는 하지만.....
분위기상 지금 지구촌 전체가 슬퍼하는 상황이고... 웬지 안정상의 문제도 찝찝하지 않을까요.
말리고 싶네요.7. 그냥
'05.1.5 6:51 AM (211.201.xxx.119)냅두시죠..뭐
간다는데 뭐라고 하겠습니까? 각자 생각이 다른걸
그 사람이 정말 힘들때 토닥여줄수 있는게 가족일뿐..
그외의 지들 생활에 뭐라고 하는건 간섭일수 있어요.8. 맹달여사
'05.1.5 8:44 AM (203.231.xxx.208)저희도 남동생이 발리로 간다는거...
남동생에게 얘기해서 다른곳으로 가라고 계속 얘기했어요..
그래서 결국 호주로 결정했더라구요...
저두 시누노릇할까봐 조심스럽더라구요..
그래서 동생에게 계속 얘기했어요..9. 히메
'05.1.5 9:03 AM (210.113.xxx.5)저라면 그냥 가게 놔 둘거 같아요.
둘다 결혼까지 한 성인인데..어차피 가기로 결정한거 바꿀거 같지도 않구요.
물론 걱정되고..남이 아니니까 이런 걱정까지 해 주는거지만 동생 내외분은 어떻게 받아드릴지 모르겠어요..제가 결혼을 해서 그런가(예전엔 올케언니가 얄밉기도 했음-_-;;) 정말 정말 결정적일때가 아니면 둘의 판단에 맡겨두는것도 좋은거 같아요.
여행사에 잘 알아봤을거 같거든요..^^
글구 처음 하는 여행이니까 비교 대상이 없어서 나름 만족하고 기억에 남을꺼같아요.
누나로써 정말 진심으로 위하는 마음에서 그러시는거가 느껴지지만 가끔은 그냥 놔 두는게 상대방을 위하는 길 같아용^^10. 은비
'05.1.5 9:04 AM (211.196.xxx.253)제 언니도 태국가는데..
가도 괜찮냐고 물었더니
방콕쪽이라 괜찮고 오히려 푸껫으로 못가는 바람에
그 쪽 코스에 사람이 몰린다고...
서울과 부산거리라 괜찮다고 하더군요.
작녕에 동해에 홍수났을떄 대신 서해, 남해로 피서다니던 것과 비슷한
경우라고 생각하심될 듯.. .11. IamChris
'05.1.5 11:07 AM (163.152.xxx.153)아이까지 데리고 간다면 저는 심하게 반대할겁니다.
천재지변에는 항상 질병이 따라다니게 마련이거든요.
저향력없는 아이까지 데리고 간다면 남동생네건 시누네건 일단 반대할겁니다.12. 본인들도
'05.1.5 1:04 PM (211.201.xxx.119)그런거 다 알고 감안해서 결정내린것이고 다 성인들이니
그들에게 맡겨두는것도 나쁘지 않을것 같네요.
주변사람이 말한다고 계획을 변경할거 같지도 않고..13. 냅둬여.
'05.1.5 7:23 PM (211.179.xxx.202)다 경험하러 가는데...
태국으로 자기들끼리 결정한거 냅두세요.^^
금전상.시간상 다들 알아서 결정한거고
알면서도 포기하며 결정한 부분도 있을껍니다.
더 좋은곳은 나중에 기회되면 추천해보세요.14. ...
'05.1.5 9:12 PM (211.227.xxx.214)나쁜 것도 좋은 것도 다 경험해 보고 직접 겪어봐야 해유
넵둬요. 말 한마디로 시누 노릇한다고 사이 갈라집니다.
시누 올캐간에는 좋은 소리만 하는 것이 최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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