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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돈 칠순 어느정도 챙기나요?

처음 익명.. 조회수 : 1,400
작성일 : 2004-12-31 15:07:52
며칠 뒤면 시아버지 칠순입니다.
이것저것 신경이 많이 쓰이는데요...
저희 친정에서 어느정도까지 챙겨야 되는건지...
사실 친정 아버지 회갑때 시댁에서 암것도 없었지만 (시모, 시댁 형제들 모두..)
아무것도 안했다가는 또 제 체면에 문제가 있을거 같구 친정부모님께 말씀드리자니
웬지 억울하고 그렇네요... 동서네는 어떻게 할건지도 모르겠고....
님들은 어떻게들 처신하시는지요?
지난 번 시아버지 입원때도 친정에서 위로금 꽤 많이 드렸었는데  좀 아깝데요?
give and take라 하면  너무 단순한 생각일지....
내년에 친정엄마 회갑인데 이번에 받으시고 또 모른체 하심  사위체면도 말이 아니겠죠?
조언 주세요...
IP : 221.154.xxx.6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4.12.31 4:03 PM (221.140.xxx.170)

    칠순이신 시댁어른들이 초대하지 않는 이상 모르는 척해도 무방할 거 같은데요...

  • 2. 징검다리
    '04.12.31 8:17 PM (218.152.xxx.91)

    미운 놈 떡 하나 준다고 처음 익명님께서 친정에 말씀 드리지 말고 남편과 상의해서 친정에서 보내 신것
    처럼 시댁 수준에 맞춰서 형편 껏 드리세요. 만약에 동서네가 했는데 안하면 본인은 물론 남편 체면도 깍인답니다. 시댁에서 예의를 차리든 말든 이쪽에서 예의를 차리면 마음은 편해요. 속상해도 세금 낸다 아니면 그집 아들 사용료 낸다 하는 기분으로요.

  • 3. morihwa
    '04.12.31 9:17 PM (220.72.xxx.209)

    칠순잔치를 안 한다면 선물만 보내는데 좋을듯하구요.
    부모님 체면도 살려 좋고 내 체면 살릴 수 있지요.

    잔치를 한다면 꼭 참석하시구요.
    이런일로 남편분과 절대로 얼굴 붉히는 일은 만들지 마세요.

  • 4. 글쎄요..
    '05.1.1 7:23 AM (61.80.xxx.57)

    저희동네는 요즘은 회갑은 거의 챙기지 않는분위기랍니다.
    가족끼리 식사가 고작이죠..
    즉 칠순을 예전의 회갑처럼 챙긴답니다.
    평균수명이 많이 연장되어 그런지 회갑잔치 하시는 분은 거의 드물죠..
    morihwa님 말씀대로 잔치를 하면 꼭 참석하시고,아니면 선물만 보내는 것이 좋을듯 한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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