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아기 이유식이요~~

메이퀸 조회수 : 875
작성일 : 2004-06-22 11:57:26
돌쟁이 아기를 키우고 있는데요.

우리 아가가 감기약을 많이 먹고 자라서인지 숟가락으로 뭘 주려고 하면

입 꽉다물고 고개를 돌려버려요.

정성껏 이것저것 갈아서 만들어 주면 두세 숟가락 먹이고 결국은 제가 먹습니다.

요즘은 혹시 제가 맛이 없게 조리를 해서 그런가 해서

슬그머니 배달 이유식을 시켜 먹여볼까 하는데여.

혹시 배달이유식 먹이는 엄마들 있으시면 리플좀 달아 주세요.

그리고 선배님들.

어떻게 해야지 우유를 끊고 빨리 밥을 먹일수 있나요???
IP : 220.121.xxx.15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모리스
    '04.6.22 12:24 PM (61.252.xxx.146)

    저하고 같은 고민이시네요...
    어째요...
    울아기도 우유만 먹는데....

  • 2. 유지선
    '04.6.22 1:16 PM (221.163.xxx.252)

    혹시 갈아서 만든 '죽상태'를 싫어하는건 아닐까요?
    전 아이가 둘인데 같은엄마가 같은밥 해서 먹였슴에도 어찌그리 식성이 다른지...한넘은 꼭 국을 말아줘야 먹었구요,한넘은 꼭 국따로 밥따로 해야 먹었답니다.국 따로 먹는넘은 갈아놓은 밥상태를 너무 싫어해서 이가 없을떄도 그냥 밥알을 꿀떡꿀떡 삼키면서 이유식했어요.그 이유식떄의 버릇이 아직도 계속되고있다는....(역시 세살버릇 여든까지 간다는말이 맞나봐요.^^)
    처음엔 그냥 영양을 너무 생각하지마시고 밥맛을 들인다는데 주안점을 두셔서 해보세요.그거만드느라 너무 진을 빼면 점점 귀찮은생각도 나고 힘들게 만들어준것 안먹는 아이가 미워 야단도 치게되고...그렇답니다.

  • 3. 밍쯔
    '04.6.22 1:37 PM (211.222.xxx.144)

    간이 넘 안되면 아기들도 맛없어 안먹더라구요..멸치,다시마를 마트에서 아주 미세한 가루로-선식처럼 갈아오셔서 간하시구여...마지막 방법으로 참기름 살짝~

  • 4. 신유현
    '04.6.22 4:07 PM (211.189.xxx.218)

    배달이유식맛없어요. ^^;
    닥터고아기밥이랑 베베쿡꺼 먹어봤는데요. 만든게 낫던데요. 재료로 좀 그렇고...
    숟가락을 거부하는거라면, 손으로 집어먹을수 있는걸로 시작해보세요. 돌쟁이라면 씹어먹을수 있는데, 죽으로 먹이지 않아도 될것 같거든요.
    꼭 밥중류가 아니더라도, 크로켓이나 주먹밥같은거, 고구마삶아서 뭉친거..이런걸로 해서 아기가 집어먹을수 있게 하면 슬슬 먹지 않을까요.
    저희집 아기는 아직 8개월인데..손가락으로 먹는거 되게 좋아하거든요. -_- (심지어 죽도 손으로 먹을라고 덤벼서 어쩌나 싶기도 한데....)
    조금 맛이 있는 재료들로 해서 간식처럼 시작하는것도 나쁘진 않을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4156 항상 8,9만원 나오던 전기요금이.. 12 양파링 2004/06/22 1,667
284155 안양에 사시는 분~ 13 진이사랑 2004/06/22 906
284154 칼슘을 먹을까요?종합비타민을 먹을까요... 1 유지선 2004/06/22 910
284153 이런 사람도 있네요..... 6 우주공주 2004/06/22 1,239
284152 [re] 이런 사람도 있네요..... 1 미리맘 2004/06/22 888
284151 아기 이유식이요~~ 4 메이퀸 2004/06/22 875
284150 냠냠 요즘 햄버거 머가 맛있나요? 12 버거소녀 2004/06/22 879
284149 아르바이트 어떻게 해야할지... 2 이니스프리 2004/06/22 889
284148 ## 미사리에 분위기 좋은 카페 ## 추천 해주소~~! 라이브 2004/06/22 899
284147 82에서 놀다보니 9 유지선 2004/06/22 907
284146 ◆2차 와인강좌 날짜 연기합니다 ◆ 3 김새봄 2004/06/22 948
284145 광화문 모임 재밌게 보내세요~~!! 3 봄비 2004/06/22 979
284144 어제 광화문 7 겨란 2004/06/22 1,053
284143 [re] 사람이 변하는건 어쩔수 없는걸까? 그냥 2004/06/23 888
284142 익명님을 실망시킨 한 사람으로서... 43 솜사탕 2004/06/22 1,756
284141 답답한 양반 같으니 6 지나가다 2004/06/22 1,643
284140 사람이 변하는건 어쩔수 없는걸까? 58 익명 2004/06/22 2,968
284139 칼슘제 꼭꼭꼭 드세요.(후회~) 17 항아리 2004/06/22 1,487
284138 2003년 06월 10일 09시 35분에 가입. 20 경빈마마 2004/06/22 1,188
284137 불새 보시나요? 1 불새 2004/06/21 1,026
284136 (고민상담) 어떻게 해야 할지.. 19 나나 2004/06/21 1,254
284135 만두 반품 문의 5 도봉동새댁 2004/06/21 902
284134 우리 같이 기도해요 24 몽이 2004/06/21 1,180
284133 아유. 매실. 5 2004/06/21 883
284132 어떻게하면 좋을지.... 4 고민중 2004/06/21 887
284131 피아노 팔아요 4 고지영 2004/06/21 893
284130 이젠 경기도 평택시민이랍니다. 9 강아지똥 2004/06/21 929
284129 현모악처... 8 악처 2004/06/21 1,102
284128 산. 들.바람님 보세요 10 익명 2004/06/21 1,686
284127 알콜중독이라는군요... 5 ... .... 2004/06/21 1,170